고린도후서 장별 요약

고린도후서 장별 요약

고린도후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로,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변호하고 교회의 화해와 회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저자는 바울이며, AD 55-56년경 에베소나 마케도니아에서 기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린도 교회 내 일부 성도들이 바울의 사도직에 의문을 제기했고, 거짓 교사들이 그를 비난하며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비난에 대해 자신의 사도직이 고난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임을 강조하며, 약할 때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합니다(12:9-10).

 

편지의 주요 주제는 위로, 고난, 화목, 헌금입니다. 바울은 교회의 회개와 화해를 기뻐하며, 성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헌신할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헌금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고,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을 독려합니다. 신학적 메시지로는 고난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사도직의 진정성, 그리고 화목의 직분을 통한 구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1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인사하며, 하나님께서 환난 중에 위로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1:1-11). 바울이 고린도에 방문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며, 그의 사도직을 변호합니다(1:12-24).

2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통해 회개를 촉구했고, 그들이 회개했음을 칭찬합니다(2:1-11).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승리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된 삶을 이야기합니다(2:12-17).

3장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며, 율법의 직분과 성령의 직분을 대조합니다. 성령의 직분은 영광스럽고, 그것은 믿는 자에게 자유를 주며 변화를 가져온다고 가르칩니다(3:1-18).

4장

바울은 복음의 영광을 전하며, 이 보배를 질그릇에 담은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게 하기 위함임을 강조합니다(4:1-7). 믿음의 삶은 겉사람은 후패하지만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짐을 설명합니다(4:8-18).

5장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들의 삶을 이야기하며(5:1-17),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강조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화목의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5:18-21).

6장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믿음의 길을 지키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꾼으로 충실할 것을 권면합니다(6:1-10). 성도는 불신자와 멍에를 함께하지 말고, 거룩함을 지킬 것을 강조합니다(6:11-18).

7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회개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디도를 통해 받은 소식을 전합니다. 그는 회개가 가져오는 열매와 하나님의 뜻에 따른 슬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7:1-16).

8장

바울은 마케도니아 교회의 헌신을 예로 들며, 고린도 교회에 구제 헌금을 독려합니다(8:1-15). 디도와 또 다른 형제가 헌금을 받아 안전하게 전달할 것을 부탁합니다(8:16-24).

9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구제 헌금에 열심을 낼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고 기쁨으로 드릴 것을 권면합니다(9:1-15).

10장

바울은 자신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며, 그의 사역은 육신의 전쟁이 아니라 영적 전쟁임을 설명합니다(10:1-6). 자신을 자랑하는 자들과의 비교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기준으로 판단받기를 원합니다(10:7-18).

11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어리석게 자랑하며, 자신이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진정한 사도로서 고난을 감당했음을 설명합니다(11:1-33).

12장

바울은 자신의 환상과 계시를 이야기하며, 또한 육체의 가시를 통해 겪는 고통을 설명합니다. 약할 때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말합니다(12:1-10).

13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믿음 안에 서 있기를 권면하며, 교회의 문제를 바로잡을 준비가 되었음을 경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하며 편지를 마무리합니다(1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