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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99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사도행전 2:42-47 떡을 떼고 나눔 불에서 태어난 공동체, 성령이 짜신 천의 무늬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부활의 영광과 오순절의 불길을 지나, 성령이 직접 짜신 공동체의 삶을 바라보게 됩니다. 성령은 단지 감정의 불꽃이나 일시적 감동으로 머무르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엮고, 고통을 공감으로, 나눔을 일상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부터 47절까지의 본문은 바로 그 성령이 만든 공동체, 하나님의 숨결로 짜인 삶의 무늬를 보여줍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주.. 2025. 4. 24.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베드로 설교로 3000명의 회개 마음을 찔러 깨우신 말씀, 부활의 불이 된 설교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설교 가운데 하나를 마주하게 됩니다. 오순절의 불이 다락방에 임한 이후, 혼돈과 놀라움 속에서 한 사람이 일어섰습니다. 베드로였습니다. 그는 그 어떤 변호인보다도, 그 어떤 학자보다도, 더욱 불타는 심령과 담대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습니다. 본문은 사도행전 2장 14절부터 42절까지, 복음의 불씨가 처음으로 공동체의 심장에 옮겨진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이 설교는 단지 한 사람의 연설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불처럼 임하여, 한 사람의 입술을 통해 수천 명의 영혼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말씀은 단지 들리는 음성이 아니라, 찔림과 깨달음으로 바뀌며, 공동체를 낳고, 사명을 .. 2025. 4. 24.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오순절 성령 강림 불처럼, 바람처럼, 말처럼 임하신 하나님오늘 우리는 교회의 첫 숨결이 시작된 자리, 오순절의 다락방 앞에 다시 섭니다. 그날의 공기는 뜨거웠고, 그 기도는 무거웠으며, 그 임재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부활로부터 50일, 승천으로부터 10일이 지난 그날, 하나님은 약속하신 성령을 불과 바람과 말로, 공동체와 개인의 삶 위에 직접 내리셨습니다. 본문은 사도행전 2장 1절에서 4절입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호련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 2025. 4. 23.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맛디아를 사도 세우다 사라진 자리를 메우는 기도, 다락방에 내리는 하나님의 숨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부활과 오순절 사이, 어찌 보면 시간으로는 단 열흘에 불과하지만, 믿음으로는 인류 전체의 역사가 농축된 깊은 기다림의 순간으로 들어갑니다. 본문은 사도행전 1장 12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승천하신 예수님, 떠난 유다의 자리, 남겨진 제자들, 그리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다락방. 이 장면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닙니다. 이 장면은 오늘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영적 지침서이며, 상실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회복하고 새롭게 서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신적 내러티브입니다.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그들이 들어가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의 아우들과.. 2025. 4. 23.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승천하신 예수님 하늘로 올려지신 주님, 기다림 위에 부어질 불할렐루야, 우리의 부활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 이후 40일이 지난 그날, 감람산에서 일어난 신비롭고도 눈물겨운 이별의 순간을 함께 마주하려 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행전 1장 9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 데에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9-11) 이 짧은 구절 속에는 부활의 영광과 승천의 신비, 그리고 오순절의 약속이 숨겨져 있습니.. 2025. 4. 23.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떠나시는 주님의 마지막 사랑우리의 소망이시며 소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본문은 마태복음 28장 19절과 20절, 흔히 '지상명령'이라 불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이 말씀은 단지 마지막 명령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모든 지상 사역의 집약이며, 부활의 영광을 넘어 오순절의 불꽃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결정적 열쇠입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이루셨고, 부활로 죽음을 이기셨으며, 이제 제자들에게.. 2025. 4. 23.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먹이라, 사랑 위에 세운 사명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과 베드로 사이에 오간, 가장 고요하지만 가장 심오한 대화 앞에 서 있습니다. 그 대화는 새벽 바람이 불던 갈릴리 바닷가, 잔잔한 물결 위로 햇살이 비치던 자리에서, 따뜻한 숯불과 함께 피어오르던 생선 냄새 속에서 이루어진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은 요한복음 21장 17절입니다.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심으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21:17)이 말씀은 단지 한 제자에게 주어진 위로의 말이 아닙니다. 이는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회.. 2025. 4. 23.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도마의고백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샬롬! 주의 평강이 가득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의 아침 이후, 깊은 내면의 여정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요한복음 20장 27절과 28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도마의 고백 앞에 섭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한복음 20:27-28)이 구절은 단순한 한 사람의 회심 기록이 아닙니다. 그것은 의심의 골짜기를 지나 믿음의 봉우리로 올라서는 인류 전체의 서사요, 구속사의 심장부에서 울려 퍼지는 가장 내밀한 고백입니다. 부활하신 주님 앞에서 도마는 그.. 2025. 4. 23.
부활에서 오순절까지, 부활의 아침 살아나셨느니라, 빈 무덤에서 시작된 성령의 불길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부활절 이후의 새벽, 우리 모두는 고요한 떨림과 함께 말씀 앞에 서게 됩니다. (마태복음 28:5-6)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이 말씀은 단순히 놀라운 소식을 전하는 문장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여 우리 존재 깊은 곳을 뒤흔드는 하나님의 울림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침묵을 깨는 첫 음절이요, 어둠의 역사에 찬란한 균열을 내는 생명의 메아리입니다.두려움과의 조우(마태복음 28:5)"무서워하지 말라." 이 말씀은 우리 믿음의 여정 속에서 너무나 .. 2025. 4. 23.
부활 설교, 고전 15:50-58 죽음을 삼키고 승리하신 부활의 능력 죽음을 삼키고 승리하신 부활의 능력고린도전서 15장 50절부터 58절은 바울이 부활의 교리를 마무리하며, 최종적으로 성도의 부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선포하는 절정의 말씀입니다. 부활은 단지 소망이 아니라 실제이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 속에 우리에게 임할 최후의 승리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지금의 연약한 육체를 뛰어넘는 영원한 생명의 세계를 바라보게 하며, 죽음을 이기신 주님 안에서 담대히 살아갈 힘을 줍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고전 15:50)“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 15:50) 바울은 매우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혈과 육’, 즉 지금.. 2025. 4. 3.
부활 설교 고전 15:35-49, 부활의 몸, 썩지 아니할 형체의 영광 부활의 몸, 썩지 아니할 형체의 영광고린도전서 15장 35절부터 49절은 부활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성도들이 장차 입게 될 부활의 몸의 실체를 설명하는 바울의 깊은 신학적 고백입니다. 단순히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개념을 넘어서, 전혀 다른 질적 생명으로의 전환을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될 구속사의 미래를 선언합니다. 어떤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까 (고전 15:35-38)“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35절)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고린도 교회 안에서 부활의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려는 사람들의 냉소적 질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질문에 대해 “어리석은 자여”라고 시작하며 강하게 반박합니다. 여기서 ‘어리석은’이라는 .. 2025. 4. 3.
부활 설교, 고전 15:29-34 부활이 없다면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가고린도전서 15장 29절부터 34절은 바울이 부활의 진리를 강조하는 본문 가운데 특히 현실과 신앙 사이의 간극을 날카롭게 짚어주는 말씀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지키는 신앙의 의미도, 우리가 고난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이유도 무너져버릴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며, 부활은 단지 미래의 소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동력임을 증거합니다. 부활이 없다면 ‘대신 세례’는 무슨 의미입니까 (고전 15:29)“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고전 15:29) 바울이 언급한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라는 이 구절은 해석이 난해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2025. 4. 3.
부활 설교, 고전 15:27-28, 만유를 복종케 하시는 부활의 질서 만유를 복종케 하시는 부활의 질서고린도전서 15장 27절과 28절은 부활의 완성 단계에서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복종시키는 종말론적 질서를 선포합니다. 이 짧은 구절 안에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궁극적인 목표와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어떻게 회복되는지가 농축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단순히 부활을 개인의 생명 회복으로 국한하지 않고, 전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고 만유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구속 경륜으로 확장시킵니다. 이 말씀은 부활절 주일에 참된 예배의 방향을 제시하며, 믿는 자들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다"하나님이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고전 15:27상)바울은 여기서 시편 8편 6.. 2025. 4. 3.
부활 설교, 고전 15:20-26 부활의 첫 열매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첫 열매, 최후의 승리고린도전서 15장 20절부터 26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구속사의 전환점이며, 인류의 궁극적인 소망임을 보여줍니다. 앞서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도 헛되며, 구원도 없다고 강력하게 논증했습니다. 이제는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며, 그 부활이 가져오는 열매와 영광, 그리고 최후의 승리까지를 확고하게 선포합니다. 이 본문은 부활절 주일에 우리가 반드시 붙들어야 할 복음의 핵심이며, 모든 믿는 자에게 궁극적인 희망을 제공하는 말씀이 됩니다.첫 열매 되신 그리스도"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바울은 ‘그러나 이제’라는 말로 앞서 부활이 없다면이라는 .. 2025. 4. 3.
부활 설교, 고전 15:12-19 부활이 없다면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됩니다고린도전서 15장 12절부터 19절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인 부활이 부정될 때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본문입니다. 바울은 이 짧은 단락에서 매우 강력한 논증을 펼치며, 부활이 없다면 복음도, 믿음도, 구원도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부활은 선택적 신념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토대이며, 부활 없는 신앙은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다고 말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부정하는 자들에게"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고전 15:12)고린도 교회 안에는 죽은 자의 부활, 곧 장차 이루어질 인류의 일반 부활을 부정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2025. 4. 3.
부활 설교, 고전 15:1-11 만삭되지 못한 자에게도 부활의 복음, 헛되지 않은 은혜고린도전서 15장 1절부터 11절은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을 요약하며, 특별히 부활의 진리를 선포하는 결정적인 본문입니다. 이 말씀은 단지 과거에 있었던 사건의 증언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믿고 살아가야 할 복음의 중심이자, 부활주일에 우리가 붙들어야 할 생명의 선언입니다. 이 본문은 부활의 사실성과 그 역사적 증거, 그리고 부활이 가져오는 실존적 변화까지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살아나셨다는 복음"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너희가 그것을 굳게 잡고 있으면 구원을 얻으리라"(고전 15:1–2)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을 다시 상기시키며 설교를 시작합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부활에 대해 혼란과 의심이 있었고, 어떤 이들은 죽.. 2025. 4. 3.
마태복음 6:33 성공만을 위해서 달려가는 성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십시오오늘 우리는 너무 바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달리기를 시작하듯 일터로 나가고, 성과를 향해, 성공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갑니다. 그런데 그러한 삶 속에서 어느 순간,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애쓰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의 말씀은 바로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 던지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은 성도의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참된 길을 제시하는 복된 말씀입니다.우선순위가 무너지면 삶이 흔들립니다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주신 배경은 '염려'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마태복음 6장.. 2025. 3. 25.
요한복음 14:1 설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삶을 살다 보면 우리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소식, 설명할 수 없는 고통, 이해되지 않는 사건들 앞에서 우리는 깊은 근심에 빠지게 됩니다. 마음이 무겁고, 한숨이 깊고, 때로는 신앙의 자리마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런 자리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의 말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친히 주신 신앙의 초대이며 명령입니다. 이 말씀은 고통과 염려 속에 있는 성도에게 오늘도 동일하게 주어지는 살아 있는 음성입니다.근심의 현실을 아시는 주님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3장부터 예수님.. 2025. 3. 25.
이사야 43:18-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지나온 삶에 깊은 상처와 아픔이 있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고난의 시간은 지우기 힘든 흔적을 남기고, 마음은 지치고 낙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고통의 자리를 새로운 출발의 자리로 바꾸십니다. 이사야 43장 18-19절 말씀은 과거의 아픔을 넘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오늘 이 말씀은 고난 중에 있는 성도님을 위한 하나님의 확실한 음성입니다.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하나님께서 먼저 하신 말씀은 과거에 대한 정리입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 2025. 3. 25.
창세기 2:24 한 몸을 이루리라 둘이 한 몸을 이루리라가정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처음으로 허락하신 축복의 장입니다. 이 땅의 많은 제도와 관계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생겨났지만, 결혼은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최초의 제도입니다. 창세기 2장 24절은 결혼이 어떤 의미를 가지며, 부부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이 말씀은 모든 결혼 가정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원칙이며, 가정을 위한 복음적 기초입니다.부모를 떠난다는 것의 의미본문은 먼저 “남자가 부모를 떠나”라고 말씀합니다. 이 표현은 단지 물리적으로 부모의 집을 떠난다는 의미를 넘어서, 삶의 우선순위가 변화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계명은 결혼 이후.. 2025. 3. 25.
시편 34:18 상한 마음에 가까이 계신 하나님 상한 마음에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삶의 무게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무거운 날들이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지고, 눈물이 멈추지 않으며,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우리는 과연 어디서 소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시편 34편 18절은 바로 그런 자리에 있는 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이 말씀은 단지 한 구절의 위로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선명히 드러내는 선언입니다.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의 심방 자리에서 이 말씀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약속입니다.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시편 34편은 다윗이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위기를 모면한 뒤에 지은 시입니다. 생명의 위협 앞에서 간신..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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