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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행전/사도행전

사도행전 14장

by 파피루스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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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 요약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하며 유대인과 이방인 중 많은 이들을 믿게 했으나, 일부 유대인의 선동으로 박해를 받습니다. 루스드라에서는 바울이 앉은뱅이를 고쳐 군중이 신으로 숭배하려 하지만, 그들은 이를 막으며 하나님을 전합니다. 유대인의 선동으로 바울은 돌에 맞지만 회복되어 다시 사역을 이어갑니다. 이들은 여러 도시를 돌며 제자들을 세우고, 교회를 굳건히 세운 후 안디옥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합니다.

 

 

구조분석 제목

  1. 이고니온에서의 복음 전파와 박해 (1-7절)
  2. 루스드라에서의 기적과 군중의 오해 (8-18절)
  3. 바울의 돌팔매 사건과 회복 (19-20절)
  4. 여러 교회를 세우며 제자들을 굳건히 함 (21-23절)
  5. 선교 보고와 안디옥으로의 귀환 (24-28절)

 

이고니온에서의 복음 전파와 박해 (사도행전 14:1-7절)

 

1. 이고니온에서의 복음 전파와 믿음의 열매 (1절)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설교는 성령의 능력으로 강력하게 선포되었고, 유대인과 이방인 중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민족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든 사람에게 호소력을 가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사역은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는 보편성을 나타냅니다.

2. 복음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의 선동 (2절)

그러나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며 악감을 품게 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대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복음이 전파될 때 항상 영적 대립이 발생함을 보여줍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전통적 관점과 권위를 지키려는 마음에서 복음을 거부하며, 복음이 확장되는 것을 방해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방해는 단지 바울과 바나바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3. 주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 (3절)

박해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울과 바나바는 오랜 기간 머물며 주의 말씀을 담대히 전했습니다. 이는 복음 전파는 어려움과 박해 속에서도 멈추지 않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기적과 표적을 통해 복음을 확증했습니다. 이는 복음이 단지 말로만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뒷받침되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4. 사람들의 분열과 갈등 (4절)

이고니온에서의 복음 전파는 많은 사람들을 믿게 했지만, 그 결과 도시 사람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났습니다. 일부는 유대인 편에 섰고, 일부는 사도들을 따랐습니다. 이는 복음이 사람들의 영적 상태를 드러내며, 선택과 결단을 요구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복음은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갈등과 대립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사도들에 대한 박해 음모 (5절)

유대인과 이방인의 지도자들은 연합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돌로 치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이는 복음 전파자들이 극심한 박해와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은 초대 교회가 겪었던 고난과 박해의 일환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박해는 하나님의 사역이 사람의 계획으로 막히지 않음을 더욱 증명하는 기회가 됩니다.

6. 박해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 (6-7절)

박해의 위험을 감지한 바울과 바나바는 루가오니아의 루스드라와 더베 및 그 주변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이는 그들이 박해를 피하는 동시에 복음을 계속 전하는 전략적 이동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박해로 인해 복음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새로운 지역으로 나아가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묵상: 박해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복음 전파

이고니온에서의 사건은 복음 전파와 박해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할 때 수많은 열매를 맺었지만, 동시에 강한 반대와 박해를 경험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영적 대적과 갈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이러한 반대 속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그들의 박해를 피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며 복음을 전한 모습은 지혜로운 사역의 지속성을 보여줍니다. 복음 전파는 단순한 고난의 감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끊임없이 나아가는 헌신과 전략을 필요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음이 전파될 때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분열은 복음이 인간의 삶에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는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만, 거부하는 자는 영적 갈등과 반대의 길을 선택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갈등 속에서도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생명의 말씀임을 믿고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 박해, 담대함, 하나님의 능력, 사역의 지속성이라는 주제는 오늘날 우리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루스드라에서의 기적과 군중의 오해 (사도행전 14:8-18절)

 

1. 루스드라에서의 기적: 앉은뱅이의 치유 (8-10절)

루스드라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태어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평생을 걸을 수 없었던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며 그 사람을 주목하고, 그가 믿음이 있어 치유받을 준비가 되었음을 보았습니다. 이에 바울은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고 외쳤고, 그 사람은 즉시 일어나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적은 하나님의 능력이 바울을 통해 나타남을 보여줍니다.

 

2. 군중의 오해와 숭배 시도 (11-13절)

이 기적을 본 군중은 놀라서 “신들이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내려오셨다”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바나바를 제우스로, 바울을 헤르메스로 생각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그리스 신화적 세계관에 깊이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었음을 나타냅니다. 군중은 제사장과 함께 소와 화환을 가져와 제사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이는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이 이를 하나님의 역사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잘못된 신앙 체계로 해석했음을 보여줍니다.

 

3. 바울과 바나바의 반응: 겸손과 진리의 선포 (14-18절)

바울과 바나바는 군중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 옷을 찢으며 그들 사이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이는 신으로 숭배 받는 것을 강력히 거부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들은 군중에게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며 자신들을 높이지 않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들은 군중이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를 만드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라고 권면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비록 이방 민족들이 각기 자신의 길을 가도록 내버려두셨지만, 비와 결실로 자신을 증거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계시하셨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나 군중은 여전히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여기는 태도를 완전히 버리지 못했습니다.

 

묵상: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오해

이 본문은 하나님의 기적을 인간이 오해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도, 자신들의 신화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오해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영적 분별력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바울과 바나바는 겸손한 자세로 자신들의 역할을 낮추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통해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받으려는 유혹을 피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바울의 설교는 사람들이 헛된 우상을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도록 이끄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도 잘못된 신념과 우상을 경계하며, 참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교훈과 적용

  1. 기적과 믿음: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나 기적은 하나님을 믿게 하는 수단일 뿐, 기적 자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됩니다.
  2. 겸손과 섬김: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이 기적의 주체가 아님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역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3. 영적 분별력: 인간은 하나님의 역사를 오해하거나 자신의 틀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참된 분별력을 키워야 합니다.
  4. 참된 예배의 대상: 우리는 세상의 헛된 우상을 버리고,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연 만물을 통해 그분의 존재를 나타내셨으며, 우리는 그분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기적, 겸손, 하나님의 영광, 참된 예배라는 주제는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바울의 돌팔매 사건과 회복 (사도행전 14:19-20절)

 

1. 유대인의 선동과 바울의 돌팔매 사건 (19절)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이고니온과 안티오키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군중을 선동하여 바울을 돌로 쳤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를 성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복음에 대한 극심한 적대감을 보여줍니다. 돌팔매질은 당시 가장 잔혹한 처형 방법 중 하나로,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생명의 위협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이러한 행동은 복음 전파에 대한 강력한 영적 대적을 상징하며, 세상 권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려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복음은 이러한 대적과 고난 속에서도 계속 확장됩니다.

 

2. 바울의 기적적인 회복과 사역의 지속 (20절)

바울이 돌에 맞아 쓰러졌지만,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 그는 다시 일어났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회복의 은혜를 보여줍니다. 바울은 고난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다시 루스드라로 들어갔고, 다음 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떠나 복음 전파를 이어갔습니다.

바울의 행동은 그가 복음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헌신과 담대함을 가졌음을 나타냅니다. 그는 고난과 박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복음 전파의 열정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묵상: 고난 속에서도 지속되는 사명

  1. 복음 전파와 고난의 필연성
    바울의 돌팔매 사건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박해와 고난이 필연적임을 보여줍니다. 복음은 세상의 가치관과 대립하기 때문에, 믿는 자들은 종종 반대와 박해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고난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사명을 지속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보호와 회복의 은혜
    바울이 돌에 맞고도 다시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보호와 회복의 증거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시며 우리를 다시 일으키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회복의 능력을 신뢰하며, 고난 중에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3. 사명에 대한 헌신과 담대함
    바울은 돌팔매질을 당한 직후에도 다시 루스드라로 돌아갔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모습은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려는 헌신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교훈과 적용

  •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복음을 전할 때 고난은 피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보호와 회복의 은혜를 신뢰해야 합니다.
  • 담대히 나아가라: 바울처럼, 우리는 복음을 위해 생명을 다해 헌신하며, 고난 속에서도 담대히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라: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를 일으키시고 회복시키십니다.
  • 복음은 멈추지 않는다: 세상의 대적과 박해는 복음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고난, 하나님의 보호, 사명, 복음 전파의 지속성이라는 주제는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여러 교회를 세우며 제자들을 굳건히 함 (사도행전 14:21-23절)

 

1. 더베에서의 복음 전파와 많은 제자의 양성 (21절)

바울과 바나바는 더베에서 복음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을 제자로 삼았습니다. 이는 복음 전파가 단순히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신자들을 양육하여 제자로 세우는 사역을 포함함을 보여줍니다. 더베는 박해를 피해 온 지역이었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계속 확장되었습니다.

 

2. 교회의 강화: 루스드라, 이고니온, 안디옥으로의 재방문 (22절)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한 지역인 루스드라,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제자들을 만나 그들의 마음을 굳세게 하고, 믿음에 머물도록 권면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복음을 받아들인 제자들이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교회의 내적 성장을 위한 사역을 수행하며, 단순한 전도가 아닌 성도들의 믿음을 세우는 일에도 헌신했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어려움과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도록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3. 교회의 조직: 장로들의 임명과 기도 (23절)

바울과 바나바는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세우고, 금식하며 기도한 후 주님께 그들을 맡겼습니다. 장로들은 교회의 지도자들로서, 공동체를 인도하고 신앙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교회의 조직을 세우고 지도자를 임명하는 일은 초기 교회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였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역을 기도와 금식을 통해 하나님께 의탁하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리라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이는 교회의 성장과 유지가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루어짐을 상기시켜줍니다.

 

묵상: 교회 세움과 믿음의 굳건함

이 본문은 복음 전파 이후의 사역, 즉 교회를 세우고 제자들을 굳건히 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자들의 믿음을 세우고 공동체를 조직하며, 신앙적 안정과 지속성을 확보하려 했습니다.

 

1. 제자 양육과 신앙의 성숙

더베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한 바울과 바나바의 사역은 복음 전파의 결과가 성숙한 신앙 공동체를 세우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신앙이 단순히 복음을 듣고 믿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양육과 훈련을 통해 성숙한 제자가 되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고난 속에서 믿음의 굳건함

바울은 제자들에게 고난과 환난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과정의 일부임을 가르쳤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 생활에서 고난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훈련을 받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믿음의 여정은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교회의 조직과 지도력의 중요성

장로들의 임명은 교회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교회는 올바른 영적 지도자들을 세우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교회를 섬기도록 기도와 헌신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영적 지도자들을 세우고, 공동체의 신앙을 돌보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훈과 적용

  • 신앙의 성숙: 복음 전파 후, 신자들이 믿음에 굳건히 서도록 양육과 권면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주변 신자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 고난의 가치: 고난은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유지하며, 고난이 영적 성장을 위한 훈련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교회의 조직과 기도: 교회의 성장을 위해 올바른 지도력을 세우고, 모든 사역을 기도와 금식을 통해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자 양육, 고난 속 믿음, 교회 조직,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주제는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과 교회 공동체에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선교 보고와 안디옥으로의 귀환 (사도행전 14:24-28절)

 

1. 여러 지역을 돌아보며 교회를 격려 (24-25절)

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를 지나 밤빌리아에 이르러 복음을 전한 후, 버가에서 말씀을 전하고 아탈리아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선교 여행 중 복음을 전파한 지역들을 다시 방문하며, 교회를 격려하고 제자들의 신앙을 굳건히 하는 사역을 계속했음을 보여줍니다. 복음 전파는 단지 전도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교회와 제자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2. 안디옥으로의 귀환 (26절)

바울과 바나바는 아탈리아에서 배를 타고 그들을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며 선교 사역을 위해 보냈던 안디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귀환은 선교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아래 진행되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이는 교회가 사역자를 파송할 뿐 아니라, 그들의 사역을 기도와 지원으로 뒷받침했음을 보여줍니다.

3. 선교 보고와 공동체의 기쁨 (27절)

안디옥에 도착한 후, 바울과 바나바는 교회를 모아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신 모든 일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일을 보고했습니다. 이는 선교가 단지 사역자들의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역사가 드러나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선교 보고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증언하며, 공동체의 신앙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4. 안디옥에서의 재충전 (28절)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머물며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선교 사역 후 안디옥 교회와의 교제 속에서 영적 재충전과 쉼을 얻는 시간을 가졌음을 나타냅니다. 공동체는 사역자들의 쉼과 회복을 지원하며, 그들이 다시 사역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묵상: 선교의 완성과 공동체의 연대

1. 하나님께 의탁된 사역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 사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사역을 감당할 때,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에 의지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선교의 성공은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에 달려 있습니다.

2. 공동체와 선교의 연대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 선교 보고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누고, 공동체와 기쁨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교회가 단지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역을 함께 나누며 선교의 열매를 기뻐하는 연대를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선교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과 기쁨의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3. 재충전과 다음 사역을 위한 준비

바울과 바나바는 선교 여행 후 교회와의 교제를 통해 영적 재충전을 했습니다. 이는 사역자들이 지속적으로 헌신하기 위해 쉼과 회복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들과의 교제 속에서 영적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회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교훈과 적용

  • 하나님께 맡기는 사역: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 아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 선교의 연대와 보고: 선교는 교회 공동체의 연대 속에서 이루어지며, 선교 보고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공동체의 신앙을 강화해야 합니다.
  • 사역자의 쉼과 회복: 사역 후에는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사역자들의 영적, 육체적 쉼을 지원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 복음의 확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 선교 보고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문을 열어주신 증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를 항상 찬양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선교, 공동체, 하나님의 주권, 쉼과 재충전이라는 주제는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과 교회 사역에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사도행전 장별 요약과 장별 강해 목록입니다. 사도행전을 각 장별로 짧게 요약했으며, 요약된 곳에 각 장별 강해를 첨부해 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각장별 요약과 강해 목록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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