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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서/시편

시편 36편 주해 묵상 강해

by 파피루스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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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6편

시편 36편은 악인의 타락과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대조하는 다윗의 시입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악한 길을 합리화하며 죄를 즐깁니다. 반면, 하나님의 사랑은 하늘에까지 미치고, 그분의 신실하심은 끝이 없으며, 모든 피조물을 보호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지키시고 악인들로부터 그들을 구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36편 구조

  1. 악인의 타락한 상태 (1-4절)
  2.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과 선하심 (5-9절)
  3. 하나님의 보호와 악인들에 대한 심판 (10-12절)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악인의 타락한 상태 (1-4절)

시편 36편은 "죄악이 악인에게 속삭이기를 그의 마음 속에 이르기를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 하도다"라는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다윗은 악인이 마음속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없이 자신들의 죄악을 즐기며, 스스로를 정당화하려 합니다.

 

3절에서는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수뿐이요"라고 언급하며, 악인의 말은 거짓과 속임수로 가득 차 있음을 묘사합니다. 그들은 선을 행하기를 멀리하며, 밤새 악한 계획을 세우고 죄를 행하는 데 전념합니다. 주님은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리라" 하셨습니다. 그들의 악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악한 삶을 계속 살아왔던 것입니다.

 

마 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주해적 묵상
악인들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에 죄악을 거리낌 없이 저지릅니다. 그들의 삶은 자기중심적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없이 자신의 죄를 합리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함으로써, 죄의 유혹을 이겨내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악인의 길은 결코 성공하지 못하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품고, 그분의 의와 진리를 따라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과 선하심 (5-9절)

5절부터 다윗은 악인의 죄악과 대조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노래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궁창에 이르나이다"라는 구절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이 끝이 없으며, 하늘을 넘어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6절에서는 "주의 공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 넓고 깊음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을 보호하시는 분이시며, 그분의 사랑은 세상 모든 피조물에게 미칩니다.

 

8절에서는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요"라는 표현이 나오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라고 고백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빛이 모든 진리와 생명의 근원임을 상징합니다.

 

주해적 묵상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며, 그분의 신실하심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정의는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 미치며, 우리는 그분의 보호 아래 평안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풍성한 은혜를 주시는 분이시며, 그분의 빛 안에서 우리는 진리와 생명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그분의 선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의 악이 우리를 덮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합니다.

 

3. 하나님의 보호와 악인들에 대한 심판 (10-12절)

10절에서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을 아는 자에게 계속 베푸시며 주의 의를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베푸소서"라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의인들에게 계속해서 그분의 사랑과 의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들을 끝까지 돌보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기대하는 기도입니다.

 

11절에서는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미치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은 악인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그들의 계획이 자신의 삶을 해치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2절에서 다윗은 악인들이 결국 심판받을 것을 확신하며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능히 일어나지 못하리이다"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인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 줍니다.

 

주해적 묵상
하나님은 의인들을 끝까지 보호하시며, 악인들의 공격을 막아 주십니다. 다윗의 기도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우리의 보호를 간구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의 발이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의 손길에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또한, 다윗은 악인들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고 무너질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악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믿으며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적 묵상
시편 36편은 악인의 타락한 삶과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대조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죄악 속에 살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은 끝이 없으며, 그분은 의로운 자들을 끝까지 보호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악인의 길을 따르지 않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결국 악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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