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에 관한 다양한 주장

영혼

영혼은 성경에서 가장 많지만 굉장히 난해 주제이다. 도무지 영이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하며 사람의 영혼이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어떻게 존재하는가도 수많은 주장이 있다.

 

영혼 가면설

사람이 죽어 부활할 때까지 영혼이 잠든 상태로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영혼멸절설

사람이 죽는 동시에 육체와 함께 영혼도 멸절, 즉 사라진다는 주장이다.

 

영혼불멸설

사람이 죽음 이후에도 육체는 부패하나 영혼은 죽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영혼선재설

사람의 영혼 창세 전에도 존재했다는 주장이다. 

 

영혼유전설

사람의 영혼이 부모에게 전달 된다는 설이다. 영혼도 육체처럼 번식한다. 영혼전달설, 영혼전이론으로도 부른다.

 

영혼윤회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죽지 않고 살아 다른 육신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영혼창조설

각 개인의 영혼은 고유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각 영혼을 창조한다는 설이다. 루터는 영혼유전설을, 칼뱅은 영혼창조설을 주장했다.

 

영혼의 존재 방식

영육일체설

영과 육이 하나로 되어 있다. 육이 죽으면 영혼도 죽는다. 유대인들의 주장이다.

 

영육이분설

영과 육이 다르다. 육은 죽으나 영은 죽지 않는다. 영혼영원설과 같은 맥락이다. 

어거스틴, 터툴리란

영육삼분설

육과 영이 존재하는데 영이 영과 마음으로 존재한다고 보는 관점이다.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것으로 초대교회에서는 인정받지 못했으나 속사도 시대부터 알렉산드리아 학파 교부들에 의해 주장되었다.

클레멘트, 오리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