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월 셋째 주

 

 

부활 주일 대표 기도문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가운데 부활의 능력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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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람들의 죄악들을 사하시고 믿는 자들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생명의 길을 열어 주신 주님, 사흘 만에 부활하사 죽음까지 정복하시고 통치하시는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정죄함이 없으며,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부활하여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거룩한 부활 주일 저희들을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증인이 되라 하셨지만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믿음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들 가운데 역사하사 긍휼의 주님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얽매어 두려움과 걱정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활은 역사적 사건인 동시에 구속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사람들은 부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부활은 비과학적인 신화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믿음이 없기에 그렇게 말합니다. 그들은 영적인 안목이 없기에 그렇게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은 부활을 믿으며,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은 참된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부활주일을 맞아 우리교회 성도들의 삶이 주님 안에서 다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육적으로 지친 자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힘든 자들이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사람들과 복잡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마음이 상해 걱정과 두려움에 쌓여 있는 자들을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믿음으로 일어나게 하시고, 확신으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인수위원회가 만들어졌지만 나라가 너무나 시끄럽습니다. 국론이 분열되며 화합이 아닌 분열과 반목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사 대립과 반목이 아니라 화합과 일치를 만들어내는 새 대통령이 되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국민들을 불모로 잡는 욕심을 버리고 오직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국민들의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를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북한의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더 가난해지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김 씨 일가와 주변의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주민들을 괴롭히며 힘들게 합니다. 주여, 속히 북한의 공산정권이 무너지고 민주국가가 되게 하옵소서. 김 씨 일가 완전히 사라지고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이루어가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평화롭고 안전한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봄이 깊숙히 우리 가운데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추운 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몇 도가 낮은 이상기후로 인해 날씨가 많이 찹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이 봄이며, 점점 날씨가 따뜻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께 통치하시는 자연의 법칙이 어긋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부활도 확실한 것임을 우리가 믿게 하옵소서. 거짓이 아니라 진리이며, 제자들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보고 체험하고 만졌던 부활의 주님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부활의 주님을 믿고 확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여 함께 한 주의 백성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목사님 설교하실 때 우리에게 영적 양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