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영원한 하나님을 찬양
영원부터 영원까지 홀로 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주님을 찬양합니다. 높고 위대하신 주님, 시간과 역사를 초월하여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당신의 섭리와 권능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거룩하며, 당신의 사랑은 무한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반석이시며 요새가 되시고, 우리의 도움이시니, 저희의 모든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주님, 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니 저희의 걸음 하나하나를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오늘의 저희는 없었음을 깨닫습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주님은 따뜻한 빛으로 저희를 감싸 주셨고, 어둠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임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지난 한 주간의 죄를 회개
거룩하신 주님, 저희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세상의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우리의 입술로는 주님을 찬양하지만, 행동으로는 주님을 배반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렀습니다. 주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욕심과 편리를 우선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의 죄를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다시금 주님께로 돌아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가 너희의 허물을 빽빽한 구름같이 도말하였으니 내게로 돌아오라"(이사야 44:22) 하신 말씀처럼, 오늘 저희가 회개하며 주님께로 나아가오니 우리를 받아 주옵소서.
대림절의 묵상과 기대
주님, 대림절의 시간을 보내며 기다림의 깊이를 배웁니다. 세상의 어두움 속에서도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이 시간,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흑암과 같은 현실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갈등이 끊이지 않는 이 땅에 주님의 정의와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당신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이 나라가 다시 주님을 바라보고 회복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셨던 그 은혜가 오늘 우리의 현실에도 임하여, 대한민국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찾게 하옵소서.
믿음의 성장과 따뜻한 사랑을 위한 간구
주님, 이 땅의 주님의 백성들이 더욱 믿음 안에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깊은 영성과 성숙한 신앙으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네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후서 3:17)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추운 겨울,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 성도들의 마음과 가정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외로움과 슬픔 속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고통과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평강이 우리의 삶을 덮어, 사랑과 감사로 가득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음하는 가정들,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손길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그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새로운 직분자들과 목회 비전을 위한 기도
주님, 교회 안에서 새로운 직분을 맡은 일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에게 믿음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들이 맡은 자리에서 겸손히 주님을 섬기며, 교회를 위해 헌신할 때 기쁨과 열매가 넘치게 하옵소서.
특별히 내년의 목회 비전을 세우시는 담임목사님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맡겨진 사역을 감당할 때 지치지 않게 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목사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교회가 주님의 꿈과 비전을 품고,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와 다양한 기도제목을 위한 간구
주님, 오늘 드리는 이 예배 가운데 하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모든 성도가 주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결단과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며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부족한 저희를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큰 믿음과 소망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삶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가 되길 간구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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