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주일저녁기도문

8월 넷째주 주일오후(저녁)기도문

자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하사 하나님의 백성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일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드리지만 이러한 기회를 통해 다시한 번 하나님의 향한 열심과 열정을 생각하며 회복하는 시간 되기를 원합니다.

유난히도 더운 8월도 마무리 되어갑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멀지 않았다고 속삭힙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도 가장 아름답고 선하게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남겨진 8월 한 주간도 최선을 다해 달려가게 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되게 하소서.

치료의 주님, 코로나가 계속하여 2천명을 넘어가는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뜻은 다 알 수 없지만 속히 코로나가 사멸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는다하여도 늘 감사를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성실히 이루어가는 믿음의 삶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교회가 믿음 안에서 날로 든든해져 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품고, 세상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아브라함처럼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예배하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새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고, 정직한 마음을 허락하사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시는 선하심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말씀 선포하기 위해 강단에 서신 목사님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