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보내며 드리는 감사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창조의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역사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님의 손길이 저희를 붙들고 인도하셨음을 이 시간 고백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계절이 변하고, 시간이 흘러도 주님의 은혜는 새롭고, 주님의 사랑은 언제나 신실하심을 느낍니다.
하나님, 9월을 보내며 한 달 동안 저희를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합니다. 마치 가을의 나무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듯, 저희의 삶 속에서도 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열매들이 가득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주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이 저희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셨음을 믿습니다.
주님, 한 달 동안 때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주님을 잊고 살았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잊을 때에도 주님은 늘 곁에서 저희를 지켜주시고, 저희의 발걸음을 인도하셨습니다. 그 크신 사랑을 깨달을 때마다, 저희의 마음이 주님의 은혜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9월의 끝자락에서, 저희가 겪었던 모든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가 결국 주님의 섭리 안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시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속에서 저희의 삶이 조화롭게 펼쳐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섭리는 결코 실수가 없으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제 저희는 10월이라는 새로운 시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이 새로운 달에도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셔서, 저희의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계절의 변화를 통해 저희에게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신 주님, 저희의 마음과 생각도 새롭게 하셔서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새 날마다 새 은혜를 베푸시듯, 저희의 삶도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10월을 맞이하며 저희가 더욱 주님의 섭리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손길이 저희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시며, 그 손길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고요한 새벽에 드러나는 햇살처럼, 주님의 빛이 저희의 삶을 비추어 주시고, 주님의 지혜로 저희의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는 연약하지만, 주님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어 더 강해지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새롭게 하시는 힘으로, 저희의 모든 나날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작은 삶이 주님의 위대한 섭리 속에서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맞이할 10월에도 주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주님 안에서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품고, 저희의 삶 속에서 주님의 거룩한 섭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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