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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기타기도문

고난주간 월요일 새벽기도회 기도문

by 파피루스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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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월요일 새벽기도회 기도문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마가복음 11:17)

 

참으로 가슴아픈 선언입니다. 주님은 분노한 마음으로 성전의 모든 장사치들을 쫓아내셨습니다. 가장 거룩해야할 자리가 강도의 소굴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비 하신 하나님, 고난 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새벽입니다. 우리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한 주를 보내고자 합니다. 오늘 첫 새벽 예배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한 주간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마음껏 체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심령이 주님과 동행함으로 더욱 거룩하고 순결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더욱 갈망하게 하시고, 매일의 삶이 언제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거룩한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월요일, 우리 주님은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강도의 소굴이 된 성전을 청결케 하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요 거룩한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러야 할 그곳에 인간의 교만함과 탐욕이 지배하는 '강도의 소굴'이 되었습니다.


고난주간 첫날, 우리의 마음을 먼저 점검하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우리를 향해 하나님께서거하시는 성전이라했지만 우리는 과연 성전으로서 거룩한지 되돌아 보기를 원합니다. 음악하고 악한 마음으로 채워져 있지 않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모시고 살아야할 우리가 세상의 헛된 것들을 바라보며 기대하며 살지는 않는지요.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지만 세상을 사랑하고 온갖 악행을 행하는 마음은 없는지요.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의 심령을 정리하기를 원합니다. 마음 속에 자리잡은 온갖 탐욕을 버리게 하시고, 거룩한 성전에 들어와 자리잡은 우상을 버리게 하옵소서.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만을 경배하는 우리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의 심령의 하나님께 합당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변화된 삶을 갖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주님을 기대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며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멀리서 오가는 성도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고난 주간을 통해 하나님께 헌신하며 거룩한 열망을 북돋으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운전대를 붙들어 주시고,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여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하나되는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 제목을 가지고 나온 이들의 마음을 다 아시오니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을 때 속히 응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응답되지 않는 시간이라 할지라도 언제나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인내하면 기도하기를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마침내 주의 뜻이 이루어질 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는 백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 주동안 말씀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주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말씀을 증거할 때 놀라운 은혜가 임하는 새벽기도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함께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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