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문 3월 둘째주
- 3월 둘째주 새벽기도회 기도문입니다. 사순절 기간입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주님을 더욱 닮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허물 많은 저희들을 사랑하사 자녀 삼아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요.
3월의 두 번째 주를 맞이했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시간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아무리 겨울이 길고 강하다 하여도 하나님의 섭리는 바꿀 수 없으며, 하나님의 예비하신 계절을 뒤집을 수 없습니다.
우리 또한 주님께서 원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선한 마음을 주시고, 선한 계획을 주시며, 선한 깨달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순절을 보내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을 걷게 하시고, 탐욕과 욕망의 길을 벗어 버리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만을 위하여 달려가게 하시고, 사랑과 헌신의 길을 걸음으로 주님을 온전히 섬기며 나아가는 시간들로 채워 주시옵소서.
봄을 맞이하면서 생명을 약동하며, 대지를 자신의 몸을 쪼개어 생명을 뿜어냅니다. 우리도 생명을 위한 몸부림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높이며 거룩한 주의 백성 됨의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오늘 말씀 증거 하시는 목사님께 성령 충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삶을 살아가다 보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뜻하지 않게 삶의 무너지고 넘어집니다. 그러나 그때도 여전히 하나님은 살아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믿고 모든 것이 잘 된다면 세상은 어찌 될까요? 만약 예수님을 믿고 모두가 무병장수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모두가 건강하게 죽지 않고 영원히 살고 싶어 합니다. 부유하게 살고 싶고, 권력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있으며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은 전쟁과 기근과 다툼과 분쟁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