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대표기도문 모음
2021년-2022년 송구영신 기도문
처음과 나중이시며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 2021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금껏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021년 마지막 밤, 송구영신 예배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인간의 모든 생사화복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의 통치와 권능과 능력을 잊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높이며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 듣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의 말씀을 마음 밭에 잘 간직하게 하옵소서.
지나왔던 한해를 돌아봅니다. 2021년을 시작할 때 참으로 어두웠습니다. 코로나는 끝날 줄 모르고, 어찌해야 할지 서로가 갈팡질팡했던 시기였습니다. 종종 드는 생각이 과연 우리는 이 한 해를 어찌 살아야 할까 걱정에 걱정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올해도 마지막 날이 찾아왔고 시간은 흘러 새로운 새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세상의 혼돈과 헛된 책동에 경거망동하지 않고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며 순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게 하시되, 무의미한 분주함과 거짓된 성공에 이끌려 헛된 세월을 낭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묵은해를 보내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과거와 함께 우리의 묵은 악들과 거짓된 삶을 버리게 하옵소서. 진실하지 못하고, 성실하지 못하고, 바르지 못하고, 원망하고, 시기하고, 질투했던 옛사람의 행위를 모두 다 등 뒤로 버리게 하옵소서.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새해가 밝아오면 우리의 삶이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항상 말씀을 사모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은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과 발은 주님의 뜻을 이루는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해는 각 가정이 복을 받게 하옵소서.
진리를 밝히 앍고 믿음이 강해지며 어떤 환경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부모와 자녀들의 갈등이 사라지고, 부부가 화목하며, 사업터가 확장되고 잘되는 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새해는 우리 교회가 세상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지역에 우리 교회가 세워진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 지역에서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세상 속에 증거 하게 하시고, 연약한 자들과 아픈 자들과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자리 잡은 **지역은 연로한 성도들이 많습니다. 홀로 살아가는 이들도 적지 않은 지역에서 그들을 찾고 문안하고 돕는 역할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새해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한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을 기억하사 주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할 때 성령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인간의 이성과 논리는 항상 오류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성령충만 주사 능히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부목사님과 전도사님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사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 그들 위에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맡은 부서와 기관들을 지도할 때에 하늘의 지혜와 능력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2년-2023년 송구영신 기도문
믿음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영원전부터 구원하시기로 택정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모든 시간은 하나님의 것이며, 모든 나라와 모든 권세와 모든 능력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시작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며, 마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분주한 시간 속에서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 저희들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또 한 해가 과거 속으로 흘러갑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부족한 것뿐입니다. 주님, 저희들의 잘못과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무리 힘쓰고 노력해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사 다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참으로 다사사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것 같아 좋아했지만 갑자기 일어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상은 요동을 치고, 경제를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수많은 유럽국가들이 긴장하고 그동안 러시아에 의존했던 에너지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월에 발생하여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전쟁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모호한 시간이 자꾸 흘러가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지만 국민들은 계속하여 새로운 정권에 대하여 힘들어하며 매주 모여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잠잠한 날이 없는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평안한 가운데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경제가 안정을 찾게 하시고, 나라가 정치적으로 위기감이 사라지고 서로 신뢰하며 일상에 매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새해는 앞으로 전진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여러 이유들로 교회는 자제하고 절제하고 침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새해는 모든 것을 떨쳐내고 새롭게 일어나게 하시고, 새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게 하소서. 게으른 삶을 버리고 부지런한 삶을 되찾게 하소서. 하나님 안에서 가장 복된 삶을 찾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새해에는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깊이 빠져 진리에 붙들려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혼란한 시대를 이끄는 것은 오직 말씀 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깨달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들고 서신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말씀을 통해 한 해 살아갈 지혜와 힘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2024년 송구영신 기도문
거룩하고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3년의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저희를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나와 예배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이곳에 부르사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한 해를 소망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아왔던 한 해였지만 뒤돌아 보니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우리의 허물을 주님께 고하오니 긍훌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알기에 게을렀던 시간들, 기도에 힘쓰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빠져 살았던 시간들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말씀을 따르기보다 나의 욕망을 추구했던 시간들을 주님께 고백하오니 주의 보혈로 모두 씻어 주소서.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아득한 시간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하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주신 은혜로 인해 크게 기뻐하여 보이지 않던 앞날을 향해 하루하루 전진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찌 여기에 있을 수 있겠습니까? 많은 사건과 사고, 홍수가 재난들을 건너 한 해의 끝 자락에 서 있습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간직하지 못하고, 주님께 헌신하기로한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내 마음으로 살아갈 때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셨음을 고백 합니다. 다시 은혜 주사 섬김의 자리로, 헌신의 자리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팔을 붙드셨고, 저희의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줘 주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수많은 시간과 상황 속에서도 저희에게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시고, 지혜를 주시가 모든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디뎌온 많은 시간의 발자국들은 저희의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저희를 엎고 가신 발자국이었을 고백합니다.
새해가 곧 밝아 옵니다. 올 해도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것처럼 저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온 가정이 주님 안에서 회복되게 하시고, 대한민국이 바로서며, 온 국민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2024년에는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타성에 젖은 게으른 생각을 버리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헌신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게 하소서. 온 성도가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매일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며, 헌신하며,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하소서.
처음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주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종말의 때에 우리가 무엇을 하고, 새해를 맞이할까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2025년 송구영신 기도문
처음과 나중 되시며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
2024년의 마지막 날, 저희를 주님 앞에 모아 주시고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어려운 순간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붙드셨고, 힘든 시간들을 지나오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아 방황할 때도 있었고, 넘어질 듯한 순간에도 주님께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오직 주님께 돌립니다.
지나온 한 해 동안, 저희가 지었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에 게을렀던 시간들, 말씀보다는 세상에 치우쳤던 날들,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지 못했던 나태함을 이 시간 회개하며,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이 땅 대한민국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경제적인 위기와 정치적 혼란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경제가 회복되며 정치가 안정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허락하시어 국민을 위해 섬기며, 정의와 평화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세상을 기억합니다. “평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온 열방에 퍼져나가게 하시고, 탐욕과 분열 대신 사랑과 화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진리를 깨닫고, 주님께 경배하며 살아가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헛된 일에 분주하며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지 못했던 날들을 이 시간 내려놓습니다. 주님, 우리의 묵은 악과 허물을 모두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로마서 12:2)는 말씀처럼, 새해에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이 밝아옵니다. 주님, 새로운 한 해를 주님과 동행하며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회복과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며, 부부가 화목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새해에는 더욱 믿음으로 굳건히 서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진리를 세상에 전하며, 아픔과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이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새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에 새 힘을 더하고, 새해를 살아갈 지혜와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지나온 한 해 동안 주님의 손길로 여기까지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주님을 더 사랑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며,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와 삶이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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