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대표기도문 3월 셋째주
만군의 여호와의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 84:1-2)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도 주의 예배를 사모하여 주님께 나왔습니다. 갈급한 심령을 가지고 주 앞에 나왔사오니 예배 가운데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찬양할 때 영광 받아 주옵소서.
사모하는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갈급한 심령 가운데 성령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주의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 되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돌아가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배 가운데 함께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의 목소리를 받으시고, 연약한 몸짓을 긍휼히 여기사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저희가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사랑의 주님께서 속히 코로나가 물러가게 하시고, 정상적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동안 저희들이 드렸던 예배가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임을 다시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어진 시간과 일상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질병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육신의 질고로 인해 하나님께 나오고 싶어도 나오지 못한 이들이 많습니다. 성령의 불로 모든 질병의 씨앗들을 태우시고, 모든 세포 하나하나까지 새롭게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주님께 나오게 하시고 주님의 능력을 감사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가 구원의 방주되기를 원합니다. 선하신 하나님, 주님의 뜻 가운데 이 지역에 우리교회를 세우게 하셔서 부흥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은 능히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죽어가는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소망 없는 저들에게 주의 생명을 전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구원의 방주에 함께 들어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게 하소서.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묵상하고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저희들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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