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3월 첫주일
- 2021년 3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주일 낮 예배 시에 장로들이 하는기도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공적 기도입니다. 새달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학, 사순절 기도문을 포함합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지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당신의 위대하심을 묵상할 때 마다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높으신 주의 이름을 높여 드리오니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말할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나온 한 주간을 되돌아보니 세상과 타협하려 했던 우리 옹졸함과 탐욕을 따라 살아가려 했던 타락한 흔적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이며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높으신 하나님만을 높이는 이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입니다. 대지를 뚫고 나오는 새싹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그 무엇이 대지를 뚫고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으며, 그 어떤 힘이 죽은 땅에서 생명들이 만발 할 수 있겠습니까? 오 자비로운 하나님, 당신의 긍휼과 사랑의 능력이 충만한 계절에 당신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3월을 맞이해 저희 교회가 ○○라는 제목으로 한 달을 보내려고 합니다. 온 성도들이 코로나 시대 속에서 무너진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하는 한 달이 되게 하소서. 나만의 시간에 빠지지 않고 곁에 있는 사람들을 붙잡게 하시고, 넘어진 자들의 손을 붙잡아 함께 앞을 향해 나가는 시간들로 채워 주시옵소서.
혼자 힘으로 설 수 없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연락하고, 함께 도움으로 주님 안에서 굳센 연합을 이루고 사랑의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소서. 오직 사랑만이 영원하다 하셨사오니 우리 교회가 사랑의 띠로 묶어 지치지 않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세워 나가는 한 달이 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하여 저희들은 매일 개인 시간을 갖고,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정해진 시간에 기도할 때 성령이여 함께 하셔서 놀라운 주님의 은혜가 모든 기도자들에게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지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게 봄으로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어내는 자들 되게 하소서.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묵상하는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3월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봄의 화려함과 생명의 소생함이 요동치는 시기에 우리는 다시 땅의 대지를 찟고 외친 생명의 몸부림을 기억합니다. 생명을 탄생 시키기 위하여 주님께서 걸으셨던 그길 길을 걷게 하소서. 오직 진리 안에서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며 새롭게 하실을 하나님의 능력을 소망하는 한 달이 되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울해 하며 삶의 의지를 꺾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코로나를 속히 물러가게 하시고, 좌절하는 심령들이 치유되기를 원합니다. 어떤 절망과 좌절의 이유가 온다해도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능력을 체득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새 학기입니다.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복을 주셔서 좋은 친구 좋은 선생님 만나게 하소서. 오늘도 예배를 섬기는 이들에게 함께 하사 그들의 헌신이 하늘에서 상급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능력과 은혜 주실 줄 믿사 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월 주일낮 예배 대표기도문은 낙심한 자들과 사순절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담 앞에 높인 화분 속 마늘이 한참입니다. 곧 봄이 오면 쫑이 올라 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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