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7월 넷째주
고아들의 아버지요, 고통당하는 자들의 위로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참된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환경이 우리에게 일어난다 할지라도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이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혼돈에 빠지고, 어지러움에 상황 속에서 방황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마음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내면의 생각을 아시고 깊은 마음속을 다 아시는 주님, 한주동안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지 못했던 저희들의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손과 발로 하나님께 범죄한 것을 용서하시고, 입술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가린 어리석음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번 주는 코로나오 인해 소수가 모여 예배하고, 나머지는 각처의 처소에서 온라인으로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고, 어느 때나 계심을 믿습니다. 예배당에 나온 성도나 가장에서 영상으로 드리는 성도들이나 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오니 그들에게 복을 내려주시고, 예비하신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사오니 이 시간 주님의 능하신 손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은혜 내려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세상의 모든 역사는 주님의 손 안에 있고, 살아가는 모든 것들의 생사화복이 주님께 있음을 믿습니다. 언제나 세상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복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귀를 열어 주의 음성 듣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영원하신 하나님을 모시게 하옵소서.
여름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취소 되기도 하고,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진행됩니다. 무사히 잘 마칠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며 준비한 모든 일정 속에 복을 더하시고, 비록 제한된 여건이지만 이것이 오히려 기회가 되게 하시고 복이 되어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약한 자를 불러서 강하게 하시고, 작은 자를 불러서 크게 사용하시며, 미련한 자들을 부르셔서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을 부르셔서 세상 속에서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작고 보잘 것 없는 저희들을 사랑하십니까? 우리는 약하기에 불평하고, 작기에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작고 연약한 저희들을 통해 영광스러운 주의 복음의 전도자요 전달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날마다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있고, 저마다의 다른 성향과 의지가 존재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한 마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시고, 갈급한 심령으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다양함이 풍성함이 되고, 다양함이 사랑의 이유가 되어 사랑의 공동체, 질서의 공동체, 연합의 공동체러 거듭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을 증거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을 더하시 생명의 말씀이 가감 없이 전파되어 놀라운 은혜가 가득한 예배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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