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1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및 묵상 글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해는 어떤 살아왔는지 돌아보면 기도합니다. 남겨진 시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고 강림절을 보내며 예수님 살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12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
참 생명의 주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우리의 참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저희에게 생명의 주님을 알게 하는 지식을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도록 저희들을 불러 모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밖에 참신이 없사오니 하나님만을 온전히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옵소서.
한 주동안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과 타협하며 우리의 마음을 빼앗겼던 시간들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신령한 것들을 추구해야 함에도 썩어질 것에 마음이 팔렸습니다. 주님, 이 시간 고개 숙여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저희를 씻어 주시고,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강림절을 보내며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만유의 주가 되신 주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율법 아래에서 나시고 가장 낮고 천한 곳에 임하였습니다. 이 땅에 있는 동안 가난한 자들과 연약한 자들과 위로와 힘이 되어 주시고,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갔습니다.
우리도 강림절을 보내며 주님께서 걸으셨던 그 길을 걷게 하옵소서. 나의 욕심과 욕망을 위해 살지 않고 이웃을 위하여, 타인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소유하기보다 나누며, 쌓기보다 베풀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우리가 걸어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우리 자신을 반성하고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것들이 있으면 모두 되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대한민국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강해지고 강력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사랑하사 세상이 놀라도록 발전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발전했지만 아직도 부족하기만 합니다.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우리나라가 무엇보다 복음의 민족, 진리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속히 북한이 회개하고 통일을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얼어붙은 동토의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성탄절이 가까워 옵니다. 올해는 작지만 주의 오심을 환영하며 작은 축하 공연을 하려고 합니다. 준비하는 모든 과정 속에 함께 하시고, 발표하는 날 온 성도가 기쁨으로 축하하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섬김이들을 붙들어 주셔서, 은혜받게 하옵소서. 말씀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림절 묵상]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 1:18)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보통 사람들처럼 육신의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악을 지시기 위하여 원죄를 갖기 않기 위해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만유의 주가 되시는 주님이 어찌 연약하고 가난한 여성의 몸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요? 놀랍기만 합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비하하셔서 가장 낮은 모습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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