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3월 셋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경배

사랑이 한이 없으셔서 찬양받기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무소 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한 없는 능력이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타나셨으니 감사합니다. 분주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다 거룩한 주일을 맞아 다시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립니다.

 

회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한 주간을 돌아보니 하나님 앞에 허물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입에서 거짓을 말하고 이웃을 비판하는 말을 했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나와야 함에도 불평과 원망이 많았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새 마음을 주소서.

 

소망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저희에게 귀한 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아 초심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처음 하나님께 다짐하고 결심했던 내용들을 기억하고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흘러넘치는 세상의 죄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나태함이 우리를 이기지 않게 하시고, 게으름이 우리를 정복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을 깨닫고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강한 나라 되게 하소서.

 

대통령 선거를 잘 마쳤습니다. 전국이 팽팽히 갈려 불과 24만 7077표 차이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누구의 승리도 누구의 패배도 아닌 결과였습니다. 당선된 이도 겸손하게 국정을 운영하게 하시고, 나라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수고하며 애쓰게 하소서. 이제 온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현재의 위기와 난관을 이기도록 힘을 합치기를 원합니다.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국회위원들은 권위를 내세우는 것을 내려 놓고 국민의 대표답게 국민들의 어려움과 힘듦을 먼저 생각하게 하옵소서.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허락하사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모든 지자체와 부서의 공무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게 하시고, 사리사욕을 챙기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라의 안정과 질서를 담당하는 군인들과 경찰 공무원들에게 선한 마음으로 성실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가 회복되게 하소서.

 

코로나 확진자가 수십만을 넘어가지만 위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속히 코로나가 물러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속히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매주 주님의 말씀을 갈망하며 말씀을 듣고자 찾아오는 성도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사,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크심과 넓으심과 위대하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항상 살아계심을 믿고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자 주님께 나온 주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말씀 증거하시는 목사님의 능력의 옷으로 입혀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3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