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월 둘째 주

부활 주일 대표 기도문

2023년 4월 둘째 주는 부활 주일입니다. 고난 주간을 보내고 부활주일을 맞이합니다. 부활은 죄로 인해 모든 인류가 심판을 받은 십자가 사건으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사흘 만에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살리신 사건입니다. 사망이 삶이 되고, 죽음이 생명이 되는 새로운 역사를 말합니다. 오늘은 부활을 중심으로 대표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할렐루야!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죄로 인해 사망의 길을 걷던 인류가 예수님으로 인해 모든 죄를 사함을 받고,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으로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소망의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나라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그동안 우리의 삶을 보니 부끄러운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죽음 너머 부활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눈앞에 펼쳐지는 것들을 두려워하며 걱정할 때가 많았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들에게 참 소망을 주시사 다시는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옵소서. 부활하셔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묵상하며 참 소망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능력의 주님, 우리가 더욱 든든한 믿음의 세대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세상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해 다시 물러사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참된 소망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활의 증인이 되어 소망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참 소망을 전하며,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자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전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날로 부흥하고 성장하게 하옵소서. 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맞게 자연이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대지는 푸르름으로 덮여하고, 공기는 따스합니다. 우리도 더욱 힘써 주의 일을 행함으로 발전하기를 원합니다. 

 

교회의 일꾼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일어나 교회를 위하여 더 수고하고 힘써 일하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먼 타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삶을 드리는 선교사님들이 물질적으로 어렵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굳건하여져서 현재의 삶을 능히 이기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함으로 말씀을 듣는 이들이 회복되고 치유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