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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

출애굽기 24장

by 파피루스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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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4장 요약

출애굽기 24장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언약 체결을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 나답과 아비후, 장로 70명을 시내산으로 부르시지만, 오직 모세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겠다고 서약합니다. 모세는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피를 뿌림으로써 언약을 확증합니다. 이후 모세와 장로들은 산 위에서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돌판에 새긴 율법과 계명을 주시기 위해 그를 산 위로 부르십니다. 모세는 40일 동안 산에 머무르며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말씀을 받습니다.

 

구조 분석

  1. 하나님의 부르심과 언약의 준비 (1-8절)
  2. 산 위에서 하나님을 뵙는 장로들 (9-11절)
  3. 모세의 산 위 체류와 돌판 수여 준비 (12-18절)

 

24장 1-8절 : 언약의 하나님과 우리의 순종

출애굽기 24장 1-8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는 언약의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속하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기 위해 언약을 체결하시는 신성하고 감동적인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순종 사이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사건임을 묵상하게 합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과 백성의 응답

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며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오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께 올라가라는 부르심은 단순히 물리적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순종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경계가 극복되는 순간이며, 이는 오늘날 우리의 기도와 예배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부르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라”는 이 초청은 우리의 삶에서 날마다 반복되어야 할 부름입니다.

2. 말씀과 순종의 연결

3절에서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율례를 전합니다. 이에 백성들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응답합니다. 이 장면은 믿음과 순종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들려지는 소리가 아니라, 삶으로 실천되고 순종해야 하는 기준입니다. “준행하리이다”라는 백성의 고백은 우리의 신앙 고백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면, 그 말씀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러나 이 고백은 인간의 연약함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러 차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음을 알기에, 이 고백이 얼마나 중요한 도전인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입니다.

 

3. 언약의 피와 예배

5-6절에서 모세는 언약을 체결하기 위해 제사를 드리고, 피를 나누어 뿌립니다.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고 한 8절의 말씀은 언약의 신성함과 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하며, 죄를 용서하고 새로운 관계를 세우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떠올립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은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말합니다. 모세를 통해 맺어진 언약의 피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날마다 붙들어야 할 구원의 핵심입니다. 언약의 피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4. 언약의 준비와 우리의 신앙 여정

이 본문은 하나님과의 언약이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주도 아래 진행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말씀하시고, 피의 제사를 통해 언약을 확증하십니다. 이 과정은 우리의 신앙 여정과 유사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부르시고,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이 장면은 예배의 본질을 가르쳐줍니다. 예배는 단순히 하나님께 드리는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언약의 갱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론: 오늘날의 언약 백성으로서

출애굽기 24장 1-8절은 단순히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로 머물지 않습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부르시며, 말씀을 통해 그분과 동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준행하리이다”라고 고백하며 응답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순종은 우리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새롭게 된 언약의 백성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그 은혜에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언약의 피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이며,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자리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삶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예배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출 24장 9-11절 :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장로들

출애굽기 24장 9-11절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 아론, 나답, 아비후, 그리고 70명의 장로들이 산 위에서 하나님을 뵙고 그분과의 교제를 누리는 장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주는 은혜와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1. 하나님을 뵙는 특권

9-10절에서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이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더라”고 기록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을 직접 대면한 경험을 묘사하며, 그분의 거룩하심과 영광스러움을 강렬하게 나타냅니다. “청옥을 편 듯한” 하나님의 발 아래의 모습은 하나님의 보좌가 얼마나 찬란하고 깨끗하며 완전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장면이 하나님의 전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발 아래의 모습만을 묘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제한된 이해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나, 그분의 영광의 일부분이라도 경험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뵙는 이 특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2. 죽지 않고 하나님을 보았다

11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의 지도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이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더라”고 말합니다.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하나님을 본 자가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출애굽기 33:20). 그러나 이 장면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시며, 그들을 죽음에서 건지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과의 언약을 얼마나 진지하게 여기시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분은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임재를 드러내시는 은혜로 그들을 초청하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지만, 예수님을 통해 그 두려움이 은혜로 바뀌었습니다. 그분의 임재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경험이 아니라,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3. 공동체로서의 만남과 교제

특별히 이 본문에서 인상적인 점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개인적인 경험이 아니라 공동체적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장로들은 함께 올라가 하나님을 대면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먹고 마셨다”고 기록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나님과의 화평과 연합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고립된 개인적 체험으로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초청합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바로 이런 공동체적 만남의 자리입니다. 예배와 성찬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경험하며, 그분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누립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이 산 위에서 경험했던 하나님과의 교제는 우리 공동체 예배의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의 거룩함과 우리의 삶

하나님을 본 장로들이 산 아래로 내려왔을 때, 그들의 삶은 이전과 같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은 결코 동일한 삶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 경험은 그들의 영혼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때, 변화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단순히 감동을 느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태도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의 기준을 새롭게 합니다.

 

결론: 하나님 임재의 은혜를 누리며

출애굽기 24장 9-11절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 그리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의 은혜를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보고도 죽지 않고, 오히려 그분과의 교제를 누렸던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교제가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면한다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분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두렵고도 놀라운 은혜의 자리입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이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셨던 것처럼, 우리는 예배와 삶의 모든 순간에서 그분과의 친밀함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 임재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날마다 새롭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출 24장 12-18절 : 모세의 산 위 체류와 하나님의 언약 돌판

 

출애굽기 24장 12-18절은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시내산에 올라가 40일 동안 머물며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받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상징하며, 모세가 백성을 위한 중재자와 율법의 전달자로서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에 대한 경외감을 일깨우는 동시에,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자세를 돌아보게 합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 말씀을 받기 위한 준비

12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초청은 단순히 물리적 장소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그들에게 가르치도록 네게 율법과 계명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이 단순히 인간적인 지침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주시는 삶의 기준임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서는 준비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에 올라갔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영적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기 위해 시간과 마음을 들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 영적 리더십의 위임과 책임

13-14절에서 모세는 여호수아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며, 아론과 훌에게 백성의 문제를 맡깁니다. 이는 지도자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 자리를 비울 때, 자신의 사명을 다른 이들에게 맡기고 책임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명을 감당하면서도 공동체를 위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영적 지도자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와 공동체를 돌보는 책임은 서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리더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자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하지만, 동시에 다른 이들과 책임을 나누며 공동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

16-17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물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가운데 나타났다고 기록됩니다. 성경은 이를 “소멸하는 불”처럼 보였다고 묘사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스러움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단순한 감정적 체험이 아니라,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초월적인 경험입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우리와의 차이를 깨닫게 합니다. 동시에, 그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인간과 관계를 맺고 말씀하신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두려움과 사랑으로 섬겨야 하며, 그분의 임재를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4. 모세의 체류와 헌신

18절에서 모세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 산 위에 올라가며 사십 일을 산에 있었더라”고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40일 동안 금식하며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머물렀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삶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모세의 이 시간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중재자로서의 사명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모세처럼 하나님 앞에 온전히 헌신하며 시간을 드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깨닫기 위해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야 합니다.

5. 언약의 돌판: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

모세가 산 위에서 받은 돌판은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하신 것으로, 그분의 권위와 말씀의 신뢰성을 상징합니다. 이 돌판은 단순한 돌조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따라야 할 삶의 기준이자 그분과의 언약의 상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초월적이고 영원한 진리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주어졌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기준이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게 하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읽고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삶

출애굽기 24장 12-18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헌신하는 모세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에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우선시해야 하며, 그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준비하고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돌판에 기록된 율법과 계명을 주셨듯이, 우리에게도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그것을 따르는 삶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충실히 지키는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그분의 말씀 속에서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출애굽기 개요와 각장을 요약할 글입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각 장의 주해와 강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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