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순절1 사순절 기도문 사순절 기도문 하나님, 하루가 참 깁니다. 살아감도 살아냄도 살아야 함도 여전히 짐처럼 느껴집니다. 삶의 허무함을 어떻게 해야 합니다. 이 시간 저를 붙들어 주세요. 갈급한 심령의 외침을 들으시고 부디 불쌍히 여겨 주세요. 삶이 왜 이리도 허무하고, 무거운지요?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삶의 본질, 삶의 의미, 삶의 방향을 고민하여 걸어야 하는데 그저 하루하루 살아감에 급박합니다. 치유되지 못한 하루하루의 여정은 마음과 영혼을 지치게 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라 했던가요? 맞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하지 않나요. 오늘 주님께서 걸으셨던 발자취를 잠깐 묵상했습니다. 문득 주님도 삶의 허무를 느끼셨을까? 외롭지 않았을까?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 길, 인류를 위한.. 2021. 3.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