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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 대통령을 위한 기도 제목

by 파피루스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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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과 새 대통령을 위한 기도 제목 정리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 되도록
새 대통령이 권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워졌음을 기억하며, 겸손과 두려움으로 직무를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지도자, 말씀 위에 선 통치자가 되도록 간구합시다.

2. 진정한 보수 정신의 회복
공의와 절제,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섬김이 살아 있는 보수 정신이 새롭게 회복되도록 기도합니다. 기득권이 아닌 원칙 위에 선 지도력이 자리잡도록 기도합시다.

3. 국민 통합의 지도자 되도록
진영과 세대를 넘어 전 국민을 품는 지도자 되도록, 대통합의 리더십을 위해 기도합시다.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어 하나 됨의 비전을 품게 하소서.

4. 국가적 난제들을 풀 수 있는 지혜
경제, 안보, 외교, 교육 등 복잡한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대통령이 솔로몬과 같은 지혜로 이끌어가도록 기도합니다.

5. 교회가 중보하는 책임을 다하도록
교회가 대통령을 위해 중보하며, 비판과 축복의 균형을 갖춘 거룩한 예언자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함께 이 기도 제목들을 품고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간구합시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 되도록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위에 주의 손을 얹으시고 대통령으로 세우신 자를 향해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는 국민의 선택을 통해 세워졌으나, 그 위에 계신 분은 오직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새 대통령이 권력을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여기게 하옵소서. 다니엘처럼 세상의 궁정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를 저버리지 않는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요셉처럼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먼저 의식하게 하시고, 인기보다 진리를 좇는 지도자 되게 하시며, 스스로 낮아지는 자리에 설 수 있는 겸손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아침마다 묵상하며, 모든 결정을 기도로 시작하는 통치자 되게 하시고, 나라의 장래를 놓고 하나님께 무릎 꿇는 기도의 지도자 되게 하옵소서.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 나라의 권세를 움직이시는 분은 사람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임을 믿습니다. 대통령으로 세워진 이 지도자가 먼저 주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자 되게 하옵소서. 사람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게 하시고, 권좌의 높음보다 주님의 얼굴 앞에 무릎 꿇는 낮음을 선택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권력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무지 앞에서 가르침을 구하며, 위기 앞에서 주님의 뜻을 찾는 겸손한 심령을 부어주옵소서.

2) 말씀 위에 서는 통치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말씀이 기준이 되지 않는 통치는 바람에 흔들리는 지붕과 같고,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습니다. 대통령이 아침마다 말씀을 펼쳐 읽게 하시고, 매 결정마다 성경의 원리를 따라 선택하게 하옵소서. 성경 속 다윗이 여호와의 율례를 사모하고, 모든 행위가 하나님 앞에 있음을 기억하며 살았던 것처럼, 이 시대의 대통령도 말씀이 심령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발을 인도하는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치하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3) 기도하는 대통령 되게 하소서

하나님, 기도는 권력자에게 허약함이 아니라, 진정한 힘의 근원입니다. 대통령이 혼자의 지혜와 경험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조용한 골방에서 무릎 꿇는 시간을 가지는 자 되게 하옵소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사무엘이 백성을 위해 부르짖었던 것처럼, 지도자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눈물로 간구하게 하시고, 국제 외교와 정책 결정, 인사와 갈등 속에서도 언제나 먼저 하나님께 묻는 자 되게 하소서. 기도 속에 길이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이 진정 나라를 이끌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4)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한 사람의 통치로 나라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그가 개인의 이익과 정당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자신을 드리게 하옵소서. 자기 이름을 세우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자 되게 하시고, 한 사람의 결단이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이 되게 하소서. 이사야가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 외쳤던 것처럼, 대통령도 자신의 부름을 하나님 앞에서 깨닫고, 국민과 역사를 위한 사명을 따라 부끄럼 없이 일하게 하옵소서.

5) 역사의 심판 앞에 떳떳한 지도자 되게 하소서

하나님, 지도자는 순간의 인기를 쫓을 것이 아니라, 역사의 기록 앞에 떳떳해야 함을 가르쳐 주옵소서. 모든 권한과 선택이 언젠가 심판의 책 앞에 드러나게 됨을 기억하게 하시고, 결정 하나하나에 거룩한 두려움을 갖게 하옵소서. 국민의 박수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사모하는 지도자, 퇴임 후에 남겨질 이름보다 살아 있는 동안 주의 뜻을 이루는 대통령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 땅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2. 진정한 보수 정신의 회복을 위하여

주님, 시대는 변하지만 변하지 말아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에게 정의와 질서를 세우는 보수의 책임감을 부어주시고, 탐욕이 아니라 청렴함을, 억압이 아니라 섬김을 본질로 삼는 보수 정신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과거를 복제하는 보수가 아니라, 원칙을 지키며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보수가 되게 하소서.

자유의 가치를 지키되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하지 않게 하시고, 국가의 안정과 전통을 중시하되 약자를 위한 보호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참된 보수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시작됨을 잊지 않게 하시고, 새 대통령이 이러한 보수의 뿌리 위에 서서 다음 세대에 희망을 심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1). 보수의 뿌리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 사람은 흔들리고 사조는 바뀌어도, 주의 말씀과 진리는 영원히 서있습니다. 참된 보수는 인간의 관습이나 권력 유지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과 공동체를 지키는 책임에서 비롯됨을 고백합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보수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주 앞에서 묵상하게 하시고, 과거를 맹목적으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진리 위에 다음 세대를 세우는 거룩한 책임으로 보수의 뜻을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정의와 절제를 바탕으로 한 보수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보수가 이름만 남고 본질을 잃어가는 시대입니다. 탐욕과 자기보전을 위한 보수가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절제와 자기희생의 정신이 살아나는 보수 되게 하옵소서. 법과 질서를 지키되 사랑을 잊지 않고,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되 약자를 돌보는 균형을 갖추게 하옵소서. 다윗이 자신의 죄 앞에서 회개하였듯, 보수 안의 타락과 부정을 직면하게 하시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갱신의 바람이 일어나게 하소서.

3). 전통과 책임의 영성을 회복하게 하소서

하나님, 전통은 단순히 과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영적 유산과 윤리적 책임을 계승하는 일입니다. 이 나라의 보수 정치와 문화 속에 하나님을 경외하던 조상들의 믿음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조국과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공공의 선을 위해 자신을 헌신했던 믿음의 선배들처럼, 오늘날의 지도자들도 다시 그 뿌리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전통은 생명 없는 틀이 아니라, 미래를 품는 울타리가 되게 하소서.

4) 다음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보수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젊은이들이 보수를 불신하는 현실을 봅니다. 무관심과 이기심, 시대와의 단절로 인해 신뢰를 잃은 보수의 자리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다음 세대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정직함과 일관성, 청렴함과 헌신이 살아 있는 보수가 되게 하시고, 비전을 품고 시대를 품는 언어와 행동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자녀 세대가 보수 속에서 믿음의 유산과 공동체 정신을 발견하게 하시며, 이 땅에 하나님 중심의 영적 보수가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5) 교회가 보수의 영적 방향을 제시하게 하소서

하나님, 보수가 세속적 권력과 결탁하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정치적 동원이 아니라 영적 깃발이 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진정한 보수의 길을 정결하게 제시하며, 예언자적 비전과 성경적 윤리를 바르게 외치는 등불 되게 하시고, 누구보다 먼저 회개하고 겸손히 말씀 앞에 서게 하옵소서. 교회가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 진리 편에 서게 하시고, 보수의 이름 아래 가려졌던 죄악을 끊어내고 새 시대를 준비하는 영적 제사장 공동체 되게 하소서.

3. 국민 통합의 지도자 되도록

하나님, 이 시대는 분열과 갈등, 편가르기의 시대입니다. 서로 다른 이념과 세대, 지역과 계층, 종교와 가치관을 뛰어넘어 이 나라를 하나로 묶는 통합의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새 대통령이 자기 진영의 환호보다, 침묵 속에 아파하는 자의 목소리를 먼저 들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옵소서.

국민을 품는 말, 화해를 만드는 언어, 신뢰를 쌓는 태도를 갖게 하시고, 언론과 여론에 휘둘리기보다 양심과 진실로 국민을 대하게 하옵소서. 모세가 광야의 백성들을 참고 품었던 것처럼, 대통령이 이해되지 않는 민심도 외면하지 않고 끌어안게 하시고, 자기를 따르지 않는 자도 배제하지 않는 포용의 지도력이 있게 하옵소서.

1). 진영을 넘어서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이 시대는 극단적인 진영 논리로 인하여 깊은 분열을 겪고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 좌와 우, 지역과 세대, 계층과 계층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며, 사회는 서로를 향한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주님, 이 땅의 대통령이 더 이상 어느 한 편의 리더가 아니라, 전 국민의 지도자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자기 진영의 박수에 안주하지 않게 하시고, 반대편의 아픔에도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분열의 언어가 아닌 화해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시고, 편 가르기가 아닌 연합의 길을 찾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게 하소서.

2).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품는 자 되게 하소서

주님, 이 나라의 백성들 가운데는 정치와 제도, 권력의 상처로 깊은 상심을 겪은 이들이 많습니다. 거짓말에 지치고, 실망에 익숙해진 국민들 가운데 새롭게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서게 하시고, 이 대통령이 그들의 아픔을 자신의 무게로 느끼며 눈물로 품는 자 되게 하옵소서. 백성의 고통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게 하시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동행하는 지도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수많은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던 것처럼,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깊은 긍휼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3. 국민과의 소통의 다리를 놓게 하소서

하나님, 참된 통합은 먼저 듣는 귀에서 시작됩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게 하시고, 의견이 다르다고 침묵시키는 권력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대화할 수 있는 열린 정치가 되게 하옵소서. 미디어에만 의존하지 않게 하시고, 현장을 찾고, 삶의 언어로 소통하며, 국민의 숨결을 가까이 느끼는 자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분열을 만들 수도 있고 치유를 이끌 수도 있사오니, 그의 언어를 정결케 하시고, 통합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4).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갖게 하소서

주님, 통합은 과거의 고착이 아닌 미래로 향하는 의지에서 피어납니다. 대통령이 과거에 얽매여 감정을 휘두르지 않게 하시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질서를 고민하게 하옵소서. 복수를 위한 정권이 아니라, 치유와 화해를 위한 리더십이 세워지게 하시고, 역사의 반복이 아닌 진보를 위한 결단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대통령이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바라보게 하시고, 정책과 가치관의 모든 결정 안에 다음 세대를 품는 책임을 다하게 하옵소서.

5) 용서와 화해의 문화를 세우게 하소서

하나님, 이 땅에 수많은 갈등이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사랑과 용서의 능력을 주신 줄 믿습니다. 대통령이 국민 간의 상처를 이어주는 다리 되게 하시고, 과거에 실망하고 반목했던 이들이 다시 손을 잡고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용서와 화해의 문화를 선도하게 하옵소서. 지도자가 먼저 사과하고, 먼저 품을 수 있는 담대함을 허락하시며, 이 나라가 하나님의 용서와 화평의 본을 따라 회복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용서를 외치셨듯, 이 땅의 권력자도 그 길을 따르게 하소서.

6)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세우게 하소서

하나님, 노인과 청년, 도시와 농촌, 중산층과 저소득층, 이주민과 장애인… 모든 국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으며,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귀한 존재입니다. 대통령이 어느 한 쪽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공공의 리더십을 갖게 하시고, 모든 계층과 세대가 공존하는 사회를 설계하게 하옵소서. 법과 제도, 예산과 행정이 약자를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게 하시며, 다양성 안에서 통합이 이루어지는 나라 되게 하소서.

7) 교회가 통합의 중보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교회가 정치적 진영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세상 가운데 통합과 화해의 복음을 선포하는 영적 사명자로 서게 하옵소서. 교회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할 때, 그의 판단과 마음이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게 하시며, 교회 공동체가 국민 통합을 위한 선한 영향력의 씨앗 되게 하소서. 교회 안에서도 갈라짐이 아닌 하나 됨의 모범을 보이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가 한 몸이라는 진리를 사회 속에 드러내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4. 국가적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위해

하나님, 이 나라 앞에는 복잡한 문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경제의 양극화, 청년의 절망, 가계부채의 무게, 노인의 빈곤, 교육의 혼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안보의 위협 등... 어느 하나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없음을 주께 아뢰며, 대통령에게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솔로몬이 어린아이 같다고 고백하며 지혜를 구했듯, 이 지도자도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겸손함으로 주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 앞에서도 주님의 지혜로 돌파하게 하시고, 여호수아처럼 주님의 명령을 붙들고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되 경청할 줄 알게 하시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행력을 갖추게 하옵소서.

1) 경제의 양극화와 민생 위기를 해결할 지혜를 주소서

주님, 이 나라의 경제는 회복되었다 말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풍요의 외곽에 서 있습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사이의 간극은 넓어지고, 서민과 중산층의 어깨는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이 땅의 경제정책을 설계함에 있어 통계가 아닌 사람을, 숫자가 아닌 눈물을 보게 하시고, 실질적인 민생의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청년의 일자리, 자영업자의 회생, 서민의 내 집 마련, 중산층의 복원 등 복잡한 과제 앞에 주님의 지혜로 방향을 정하게 하시고, 실천력 있는 개혁과 용기를 허락하옵소서.

2) 청년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지도자 되게 하소서

하나님, 청년들이 더 이상 희망을 말하지 않는 사회, 미래를 준비할 여유조차 빼앗긴 세대가 되어버린 이 현실을 주께 아뢰오니 긍휼을 베푸소서. 대통령이 청년의 고통을 단순한 정치 이슈로 삼지 않고, 그들의 좌절을 품는 마음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일자리의 질이 회복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으며, 꿈꿀 수 있는 교육과 사회 구조가 마련되게 하소서. 아울러, 공정한 기회가 살아 있는 사회, 열심히 사는 삶이 보답받는 세상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3) 가계부채와 노년의 빈곤을 돌보는 정치 되게 하소서

하나님, 이 땅의 수많은 가정이 빚의 무게에 짓눌려 살아갑니다. 금리와 부동산, 생활비에 이르기까지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고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대통령이 단순한 금융 숫자 뒤에 있는 가족의 눈물을 보게 하시고, 회생과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제도 개편에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또한 독거노인, 무연고자, 고령의 노동자들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년 복지의 실질적 강화를 이끌어 주옵소서.

4) 교육의 방향을 바로 세우게 하소서

주님, 우리나라의 교육이 경쟁과 분열, 방향 상실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지치고, 아이는 시험에 짓눌리며, 교사는 사명감을 잃어갑니다. 대통령이 교육의 근본을 회복하게 하시고, 진정한 인재 양성의 비전을 품게 하옵소서. 입시제도의 공정성과 단순화, 기초학문의 회복, 인성교육의 복원 등 각 영역에서 실질적인 개혁과 정직한 담론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교육의 현장에 주님의 평화와 진리가 임하게 하옵소서.

5)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게 하소서

하나님,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은 우리 사회의 기초를 흔드는 거대한 파도입니다. 대통령이 이러한 위기를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국가적 사명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가정을 지키고 지역을 살리는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게 하옵소서. 지방의 아이들이 수도권으로 쏠리는 불균형이 해소되게 하시고, 지역마다 삶의 질이 향상되며, 생명 존중과 출산 친화적인 문화가 회복되게 하소서.

6) 안보 위기와 국제질서의 변동 속에 담대한 결단을 주옵소서

주님, 북한의 군사적 위협, 세계 질서의 재편, 외교적 긴장 속에서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되, 강함과 온유함, 단호함과 지혜를 함께 갖추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외교와 국방의 긴밀한 조화를 통해 평화를 지키게 하시고, 한반도의 미래가 하나님 손에 있다는 믿음으로 바른 외교와 정직한 외침을 하게 하옵소서. 여호수아가 주님의 명령대로 요단강을 밟았던 것처럼, 대통령도 사람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붙들고 담대히 결단하게 하옵소서.

7) 대통령이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솔로몬이 어린아이 같다고 고백하며 지혜를 구했듯, 대통령도 자신의 부족함을 정직하게 고백하게 하시고, 사람의 경험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복잡한 갈등과 거센 저항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붙드는 담대한 믿음과 민심을 귀하게 여기는 겸손한 자세가 함께 있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지혜를 주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라를 섬기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드립니다. 아멘.

5. 교회와 성도들이 중보하는 공동체 되도록

주님, 지도자를 위한 기도는 교회의 거룩한 책무임을 고백합니다. 정치적 편향이나 외적 이해가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잘할 때는 감사로, 잘못할 때는 회개의 중보로, 바르게 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는 성숙한 교회 되게 하시고, 대통령이 외로울 때, 기도하는 손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소서.

교회는 이 땅의 빛과 소금입니다. 대통령을 위해 손들고 기도하며, 나라를 위해 눈물로 중보하며,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외칠 수 있는 용기 있는 교회 되게 하소서. 성령이 임하셨을 때 마가의 다락방에서 외쳐진 복음이 세상을 바꿨듯, 오늘 우리의 기도가 대통령의 길과 이 나라의 역사를 바꾸는 하늘의 능력 되게 하옵소서.

1) 교회가 먼저 무릎 꿇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교회는 이 땅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 받은 주님의 몸입니다. 주님의 뜻이 나라와 민족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세상의 정치와 소용돌이에 휘둘려 입을 닫거나 눈을 감았던 우리의 무관심과 침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 시대, 교회가 먼저 무릎 꿇고 회개하며, 대통령과 나라를 위해 중보하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말보다 기도로, 판단보다 눈물로 나라를 품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질 때까지, 지치지 않고 기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2) 대통령을 위해 축복하며 바르게 이끄는 교회 되게 하소서

주님, 한 나라의 지도자는 교회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잘할 때는 감사를, 흔들릴 때는 지지를, 잘못할 때는 회개의 외침을 전하는 성숙한 교회 되게 하소서. 정치적 편향에 빠지지 않고, 정당의 이익이나 사회 분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대통령을 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기도하며 바른 길을 제시하는 거룩한 나침반이 되게 하옵소서. 대통령이 외롭고 지칠 때, 누군가가 그를 위해 손 들고 기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강단과 골방에서 그를 위해 울고 있는 성도들이 있게 하소서.

3) 중보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교회 되게 하소서

주님, 중보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적 사명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모세가 손을 들었을 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겼고, 손을 내릴 때 패했던 것을 우리가 잊지 않게 하시고, 이 민족과 대통령을 위해 손을 들고 서 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대통령이 바른 판단을 하도록, 그의 마음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중보하게 하시고, 그를 위해 깨어 있는 영적 감시자이자 중보자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을 향한 분노보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가 먼저인 교회 되게 하옵소서.

4) 세상을 향해 외칠 수 있는 용기 있는 교회 되게 하소서

하나님, 교회는 세상을 향해 외쳐야 할 때 침묵하지 않게 하시고, 외쳐야 할 말이 무엇인지 깨닫는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진리를 왜곡하는 세상의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기준을 잃지 않고 외칠 수 있는 용기 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정치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정직하고 거룩하게 세상을 섬기게 하시며, 시대를 꿰뚫는 영적 통찰과 예언자적 담대함으로 대통령에게, 국민에게, 교회 자신에게도 말씀의 나팔을 불게 하소서.

5) 세상의 변화는 기도에서 시작됨을 믿는 교회 되게 하소서

주님, 성령이 임하셨을 때 마가의 다락방에서 외쳐진 복음이 세상을 흔들었듯, 오늘 우리의 기도 역시 대통령의 길과 이 나라의 역사를 바꾸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외적 개혁보다 내면의 회개가 먼저임을 알게 하시고, 기도의 무릎 없이 이룰 수 있는 변화는 없다는 진리를 마음 깊이 새기게 하소서. 대통령의 한 걸음이 국민의 천 걸음을 이끌 수 있듯, 교회의 한 기도가 나라의 큰 방향을 흔들 수 있음을 믿게 하시고, 지금 이 순간도 하늘의 능력을 믿고 무릎 꿇는 교회 되게 하소서.

5) 다음 세대를 위해 중보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하나님, 대통령은 오늘의 나라를 이끌고, 교회는 미래의 세대를 준비합니다. 다음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도록, 지금의 교회가 중보하는 공동체 되게 하시고, 지도자를 위한 기도가 단지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미래를 지키는 영적 유산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나라를 향한 기도의 불이 다음 세대에게로 이어지게 하시고, 기도하는 교회가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기도를 받으시는 주 하나님, 이 기도를 통하여 이 나라의 대통령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안전하게 인도받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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