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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설교문

[신년 설교] 어둠의 시대 하나님과 동행하기

by 파피루스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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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빛으로 나아간 노아의 믿음

창세기 6장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타락과 죄악으로 인해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상황을 기록합니다. 그 가운데 한 인물이 특별히 주목받습니다. 바로 노아입니다. 성경은 노아를 “의인”이요, “완전한 자”로 소개하며, 그는 “하나님과 동행한 자”였다고 기록합니다.

 

창세기 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오늘은 노아의 삶을 통해 악인의 시대에도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악인의 시대 속에서 빛난 노아의 믿음

(1) 노아가 살았던 시대의 특징

  • 창세기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노아가 살았던 시대는 죄악이 넘쳐나는 어둠의 시대였습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위는 하나님을 떠났으며, 그 결과 세상은 부패와 타락으로 가득했습니다.
  • 창세기 6:11-12: “그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강포가 땅에 가득하였더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고 자기 욕망대로 살며, 폭력과 부패가 난무했습니다.

(2) 노아의 의와 완전함

그런 시대 속에서도 노아는 “의인”으로 불렸습니다. 여기서 “의인”이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진 자를 의미합니다. 그는 세상의 부패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갔습니다. 성경은 그를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말합니다. 이는 그가 흠이 없었다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순전한 삶을 살았다는 뜻입니다. 노아는 하나님께 인정받은 삶을 살았습니다.

 

창세기 6장 9절에서 노아를 “의인”으로 번역한 히브리어 단어는 "צַדִּיק" (츠딕)입니다. 이 단어는 "의로운 사람, 공의로운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바르고 정직하며 신실한 사람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츠딕"은 법적, 도덕적,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는 것은 단순히 인간적인 선함을 넘어,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포함합니다.

 

노아가 “의인”으로 불린 것은 그가 당대의 타락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며, 그분과 동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노아의 믿음과 신실함이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했음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표현된 단어를 통해서 우리는 모세의 율법 이전에도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계시적 율법이 존재 했음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며 자신의 욕망대로 살아갔던 것입니다.

 

(3) 노아의 하나님과의 동행

성경은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기록합니다. 이는 노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음을 나타냅니다. 창세기 5:24에서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던 것처럼, 노아 역시 동일한 믿음의 길을 걸었습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의미

 

(1) 동행의 본질: 관계와 순종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분과 교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아모스 3: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2) 동행은 세상과의 단절을 요구한다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필연적으로 세상과의 구별된 삶을 요구합니다. 노아는 악인의 시대에 살았지만, 세상의 흐름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을 따라갔습니다.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죄악된 가치관에서 떠나야 합니다.

(3) 동행은 믿음에서 나온다

히브리서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실천했습니다.

3. 악인의 시대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

(1)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

노아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고,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악인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희미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2) 순종의 삶을 살라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방주를 만드는 일은 당시 사람들에게 비웃음과 조롱을 받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사람들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창세기 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노아처럼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이 필요합니다.

(3)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

노아는 타락한 시대 속에서도 거룩함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요구합니다.

 

베드로전서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4) 믿음으로 행하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우리의 시각과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따르는 것입니다. 노아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경고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고린도후서 5:7: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5) 꾸준함을 유지하라

하나님과 동행은 하루나 한 순간에 그치는 일이 아닙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방주를 준비하며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꾸준한 신앙의 삶은 동행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4. 하나님과 동행의 결과: 노아의 축복

(1) 하나님의 구원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죄와 심판에서의 구원을 약속합니다.

 

창세기 7:1: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내가 이 세대에서 네가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구원뿐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옵니다. 노아는 새 시대를 시작하는 도구로 쓰임받았으며, 하나님의 언약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3)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

노아의 믿음과 순종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결론: 어두운 시대, 하나님과 동행하라

노아는 악인의 시대에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의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가 보여준 믿음과 순종, 꾸준한 신앙의 삶은 오늘날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믿음과 순종으로 거룩한 삶을 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이 시대에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두 번째 설교, 어둠의 시대의 동행

창세기 6장 9절은 노아의 삶을 “하나님과 동행했다”라고 요약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죄악으로 가득 찬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던 그의 삶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어두운 세상을 살아가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오늘 설교에서는 노아의 시대, 노아의 동행, 우리의 동행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의미와 실천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노아의 시대: 악인의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다

 

(1) 죄악으로 가득한 시대

노아가 살았던 시대는 죄와 타락으로 가득했습니다.

 

창세기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사람들은 마음속 모든 생각이 악하며, 자신만의 욕망과 이익을 추구했습니다. 그 결과 땅은 폭력과 부패로 넘쳤습니다.

  • 창세기 6:11-12: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강포가 땅에 가득하였더라.”

 

오늘날 우리의 시대도 다르지 않습니다. 도덕적 기준이 희미해지고, 물질주의와 이기심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2) 빛과 소금의 삶을 요구받다

노아는 이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마태복음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노아처럼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빛을 세상 속에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타협 없는 믿음과 삶의 순결함을 요구합니다.

 

2. 노아의 동행: 하나님과 함께 걷는 삶

 

(1) 노아의 믿음과 순종

노아의 동행은 단순한 관계를 넘어, 믿음과 순종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세기 6:9: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여기서 “의인”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나타내며, “완전한 자”는 그가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음을 보여줍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믿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히브리서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방주를 만드는 일은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받는 일이었지만, 노아는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2) 동행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노아의 하나님과의 동행은 단순히 의무적인 종교생활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모스 3: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그분의 뜻에 동의하고, 그 뜻을 따라야 합니다.

 

(3) 동행의 열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한 결과로 심판에서 구원받았습니다.

 

창세기 7:1: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내가 이 세대에서 네가 의로움을 보았음이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구원뿐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합니다.

 

3. 우리의 동행: 하나님과 함께 사는 실천

 

(1)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라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길을 비추는 빛입니다. 노아처럼 하나님의 뜻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실천: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말씀을 묵상하고, 하루 동안 그 말씀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십시오.

 

(2)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라

하나님과 동행은 그분과의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며, 그분의 뜻을 깨닫게 합니다. 노아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실천: 하루를 시작하며 짧은 기도로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맡기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3) 거룩한 삶을 살라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세상의 가치관에서 떠나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노아는 세상의 부패와 죄악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실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삶을 훈련하십시오.

 

결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축복

노아는 악인의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그의 삶은 오늘날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동행은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된 삶을 통해, 어두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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