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의 족보를 통해 암흑과 같은 역사의 모호함 속에서 성실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고백하는 설교입니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 배도와 포로의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구속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보내 주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신년 예배 설교: "예수님의 족보에서 배우는 새 출발의 메시지"
본문: 마태복음 1장 1-17절
핵심 구절: 마태복음 1장 1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1. 설교 서론: 새해, 새로운 시작
새해는 새로운 소망과 다짐으로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우리 삶에서 새 출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장은 단순한 족보가 아니라, 예수님의 뿌리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 족보를 통해 우리는 새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중요한 영적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본론: 예수님의 족보에서 배우는 세 가지 메시지
1)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1-6절)
- 예수님의 족보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이름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의 근원(창세기 12:3)과 다윗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왕국(사무엘하 7:16)이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보여줍니다.
-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세상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약속을 새해의 기초로 삼으십시오.
2)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넘어 일하신다 (7-11절)
- 족보 속에는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시기라는 어두운 역사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포로 생활과 같은 절망의 시간 속에서도 구속의 계획을 이루어가셨습니다.
- 우리도 실패와 연약함을 경험하지만, 하나님은 그 속에서도 일하십니다. 새해는 과거의 실수와 실패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새롭게 시작할 기회입니다.
3) 하나님은 누구든 사용하신다 (1-17절 전반)
- 예수님의 족보에는 라합(기생), 룻(이방인), 밧세바(죄악의 결과로 등장)와 같은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완전한 사람들에게만 제한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 우리도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새해에는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으십시오.
3. 결론: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출발
마태복음 1장은 단순히 예수님의 혈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족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주셨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자 삶의 기초입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소망과 계획을 예수님께 맡기고, 그분 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시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우리의 과거를 넘어 일하시고, 우리와 함께 새 역사를 써 내려가실 것입니다.
기도:
"주님, 새로운 한 해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다시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한 해 동안 주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으며, 주님 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신년 예배 설교: "예수님의 족보에서 배우는 새 출발의 메시지"
설교 서론: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시작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 첫 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마음에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과 소망을 의미합니다. 지난해의 짐과 실수를 내려놓고 새로운 길을 걷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바로 이 새해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새로운 출발을 마태복음 1장의 말씀, 예수님의 족보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족보는 종종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본문일 수 있습니다. 이름이 나열되는 것이 흥미로워 보이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 족보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담고 있고, 우리가 새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족보에서 배우는 세 가지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말씀이 새해를 믿음으로 출발하는 여러분에게 큰 은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1-6절)
첫 번째로, 예수님의 족보는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1절을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고 시작합니다. 이 구절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민족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12장 2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왕국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사무엘하 7장 16절에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두 약속은 수백 년의 세월 동안, 때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성취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졌고, 다윗의 왕위는 예수님 안에서 영원히 완성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약속을 잊지 않으십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십시오. 그분의 말씀은 변하지 않으며, 우리는 그 약속을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넘어 일하신다 (7-11절)
두 번째로, 예수님의 족보는 하나님이 우리의 실패와 연약함을 넘어 일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족보를 보면, 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 이어지는 과정도 있고, 다윗에서 바벨론 포로까지 이어지는 어두운 시기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우상을 숭배하여 결국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 시기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큰 실패의 순간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실패와 절망의 시간 속에서도 구속의 계획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포로 상태에 있을 때도 하나님의 구속 역사는 계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의 실패는 하나님의 계획을 멈추게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때로는 실패와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선택이나 연약함으로 인해 좌절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넘어서 일하십니다. 새해는 과거의 실수와 죄를 하나님께 맡기고 새롭게 시작할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실패보다 크십니다. 그분은 회복의 하나님이시며,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하나님은 누구든 사용하신다 (1-17절 전반)
세 번째로, 예수님의 족보는 하나님께서 누구든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족보에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이름들이 등장합니다. 라합은 기생으로 등장하며, 룻은 이방인이었습니다. 밧세바는 다윗의 죄악과 연결된 인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예수님의 계보를 이루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만 사용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을 들어 쓰셔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께 사용받을 수 있습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나는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바로 그런 순간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시고자 하는 때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일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결론: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출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족보에서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와 연약함을 넘어 일하십니다.
- 하나님은 누구든 사용하십니다.
이 족보는 단순히 예수님의 혈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해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과거의 실수와 실패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하며 시작합시다. 우리의 삶은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의 참된 소망이십니다.
새해의 첫날, 우리의 믿음을 예수님께 고백하며 새 출발을 합시다.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새로워질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해를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수님의 족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신실하심을 배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실패를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며,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받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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