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9월 둘째 주, 비대면 대표기도문)
[이번주 기도문은 비대면 예비를 염두에 두고 작성한 기도문입니다. 비대면 예배는 기존 기도보다 짧고 분명해야 합니다. 간략하게 기도하되 한 두 문장으로 간구의 내용을 실어 온 성도가 동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가 길어지면 굉창히 힘들기 때문에 3분 정도로 기도할 수 있도록 분량을 조절하면 좋습니다.]
주일대표기도문(1)
크신 하나님, 오늘도 살아계셔서 영원토록 통치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배 가운데 임재 하여 주시며,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소서.
소망 가운데 인도하시는 하나님, 한 주간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살아온 삶을 고백합니다. 힘 다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함에도 주님의 뜻대로 살아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고개숙어 주님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예배로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어디에 있든지 마음을 다해 예배에 참석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셔서 깨닫게 하시고, 아멘으로 화답할 때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육신이 연약하여 교회에 나오지 못한 분들도 주님께서 그들을 만지시고 고쳐 주셔서 주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말씀만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죽은 자도 살리셨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말씀하여 주셔서 그들의 손과 발이 힘이 솟게 하시고 내장육부가 튼튼하여 주셔서 건강한 몸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붙잡아 주시고 회복하여 주셔서 다시 소생하는 일터가 되를 원합니다. 오늘도 곳곳에서 수고하며 애쓰는 주의 백성들을 붙들어 주사 주님의 은혜로 힘을 얻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실 주의 사자를 붙들어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 주님 십자가에서 탄생한 사랑의 공동체인 주의 교회가 분열과 파괴로 우리를 위협하는 권세들을 이겨내게 하소서. 교회의 사랑이 더 강력해져서 핵탄두와 미사일과 잠수함을 해체하게 하시고, 날마다 끊임없이 무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게 핫소서. 방어라는 미명하에 함께 망할 길을 부추기는 광기에 사로잡힌 세력에 맞설 수 있는 통찰력과 용기와 믿음을 주의 백성에게 허락하소서. (헨리 나우웬 <긍휼을 구하는 기도> 중에서)
주일대표기도문(2)
만물의 창조주 되시며 주관자 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자녀 삼아 주셨사오니 그 크신 은혜를 어찌 다 찬양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모든 건강과 시간과 물질을 기쁨으로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약속을 믿고 주님께 뜨겁게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낙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낙심할 것이 아니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 응답받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는 못하실 것이 하나도 없사오니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지역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주어진 현실 속에서 성실하게 이웃을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선행과 사랑으로 세상을 섬길 때 우리가 주 안에 있음을 보게하시고,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소망임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는 그 자체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보좌 앞에 늘어선 장로들의 금빛 유리병에는 향유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 향유는 다름 아닌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성경은 기도를 하나님이 기뻐 흠향하시는 향기로운 냄새에 비유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뜻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찰스 스펄전 <기도회를 교회를 살려라> 중에서)
주일대표기도문(3)
반석과 피난처가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만의 우리가 피할 산성이오니 허물어 가는 세상 속에서 주님만을 신뢰하며 나아아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주의 백성들이 나왔습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허물 많은 저희들을 택하여 주시고, 주의 사랑으로 품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주의 백성들을 붙드셔서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념과 이해관계로 갈라지고 무너진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백성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얻게 하시고, 백성들을 위해 수고하며 애쓰는 모범된 이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섬김이들을 기억하사 그들의 수고가 하늘에 열납되기를 원합니다. 각 처소에서 비대면으로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은혜가 임할 줄 믿사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받아 누리지 못하는 영적 축복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적 축복은 공짜입니다. 가치를 따질 수 없는 귀한 축복이 거저 제공됩니다. 하지만 구하지 않는 탓에 누리지 못합니다. (찰스 스펄전 <기도회를 교회를 살려라> 중에서)]
그외의 2020년 9월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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