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기도문(8월 셋째 주)
-찬양과 경배
빛과 진리요 생명과 영생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홀로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이 시간 마음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기 원하오니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영원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 앞에 갈급한 심령으로 나아왔사오니 고개 숙여 예배하는 이들에게 하늘의 평강과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19를 위한 기도
지금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인해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며칠 전에도 어느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가운데 코로나 확진 자가 생겨 교회가 폐쇄되었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우리도 알 수 없고, 코로나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마음껏 찬양하며 예배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합니다. 함께 모여 말씀을 나누며 위로하고 격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상하고, 우리의 심령은 갈급해져만 갑니다. 하나님이여 이제 속히 코로나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주의 능력과 권세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멸되게 하옵소서.
-생명의 공동체를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무기력해 보이고 침체된 듯하지만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코로나의 위기가 교회 부흥의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비대면의 시대 속에서 참된 교제를 나누게 하시고, 거리두기의 운동 속에서 더욱 친밀한 동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날마다 교제함으로 영적 친밀함을 갖게 하시고,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교제하게 하시고, 소망 안에서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비록 세상은 요동치며, 불안하고,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모호함이 지배한다할지라도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하늘의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교회의 일꾼들을 위한 기도
즐겨 내는 자들을 사랑하시고, 힘써 수고한 자들의 수고를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교회를 위해 수고하며 애쓰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가대로, 주일학교 교사로, 운전으로, 주차요원으로, 청소로 애쓰는 주의 종들이 있습니다. 시간을 내고, 마음을 쏟고, 물질을 드려 수고하는 이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수고를 칭찬할 뿐이지만 주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복을 내려 주시 옵소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애쓰고 있사오니 하나님을 위한 열심과 사랑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수재민들을 위한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온 나라 폭우로 인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가족을 잃고 고통 받는 이들이 있고, 순식간에 모든 재산을 잃어버린 이들도 있습니다. 집도 없이 간이 처소에서 밤낮을 보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소망을 잃지 않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을 위한 기도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것입니다.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사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듣는 이들이 아멘으로 화답할 때 상한 심령이 치유되고, 절망 중에 위로를 받으며, 소망 가운데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많은 8월 기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8월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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