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표 기도문 모음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그동안 나누었던 10월 대표 기도문을 이곳에 모아 정리해 봤습니다. 매해 매주 가능한 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나누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하루하루는 잘 가지 않은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빠르게 흘러 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상황속에서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2023년 주일 대표 기도문 10월 첫째주
할렐루야!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0월 첫째 주일을 맞아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10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 국군의 날 기념 주일 대표 기도문
주일 낮 대표 기도문
참으로 강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며, 위기의 때에 강한 용사가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크시고 넓은 마음으로 안아 주시고, 높고 깊은 은혜로 택하신 백성들을 사랑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늘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무엇을 하든 항상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게 하소서.
진리와 성령을 예배를 드리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우리가 성결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모든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만유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오늘은 국군의 날입니다. 우리가 평안히 잠을 자고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국토방위의 의무를 다하고,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의무병들과 군위관들이 하나 되어 나라를 지키는 데는 최선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북한은 아직도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핵으로 무장하고 백성들을 돌보지 않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속히 북한 괴뢰 정권이 무너지고, 평화의 나라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나라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이 땅에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이 상실해 가는 시대에 살아갑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높이기를 원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우리 가운데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1년 10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
찬송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선하시고, 가장 지혜 로우시며, 가장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말씀을 세상을 창조하시고 날마다 은혜로 만물을 새롭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높으신 이름을 경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다해 주님을 높일 때 영광 받아 주옵소서.
강퍅한 마음과 타인을 정죄하는 마음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십자가 아래서 모든 것이 공평하며 모든 것이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늘 세상의 기준으로 타인을 보려 하고, 판단하려 합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하지만 나를 항상 높이려 했던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의 보혈로 저희의 죄를 씻어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의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평화의 주님, 저희들에게 10월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광채를 드러내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결실을 맺어갑니다. 아름답고 평화의 계절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로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한 달 되게 하소서.
지난주에는 군국의 날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가장 평화롭고 기뻐해야할 계절에 전쟁을 이야기하고, 이념을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 슬픕니다. 하지만 분단의 아픔은 현실이고, 저 북한은 아직도 미련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인간을 우상화하고, 군비를 확충하여 전쟁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전쟁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시고, 평화의 나라, 소망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버리고 우상화의 길을 걸었던 북한은 이제 처참할 정도로 슬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비극은 하나님을 버리고, 사람을 우상으로 섬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원산과 평양, 북한의 수많은 곳들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놀라운 부흥의 현장이요 하나님의 축복의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릇된 공산주의 이념을 받아 드리고, 자유와 공의를 버리고 헛된 길을 걸었습니다. 이제 북한이 다시 어리석음을 버리고 진리를 향해 일어날 수 있게 하옵소서.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복을 더하시고, 복무를 다 마칠 때까지 안전하게 제대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원하는 자나 원하지 않는 자나 대한민국의 남자들이라면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할 2년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소서.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되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여 내일을 준비하며, 지성적으로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한국의 젊은이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역사의 전환기를 보내면서 취직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고, 치솟아 오른 물가와 주택은 앞을 암담하게 합니다. 그럼에도, 미래는 우리가 알 수 없고, 내일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꿈을 잃지 않고 내일을 향해 도전하게 하시고, 내일을 알 수 없기에 모험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젊은 혈기로 세상의 유혹에 넘어져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게 하소서. 인내력과 절제력을 가지고 젊음의 때를 가장 선하고 아름답게 보내게 하소서. 오늘은 수많은 어제의 축적이요, 내일은 오늘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까? 선한 것을 쌓으면 선한 삶이 올 것이고, 헛된 것을 쌓으면 헛된 삶이 올 것입니다. 오늘은 가장 값지고 의미 있게 사용하게 하시고, 무엇이 가치 있고 소중한가를 판단하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 안에서 날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목자 없는 양처럼 떠도는 영혼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맛보며, 언제나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시간이 지날 수록 성숙한 언어의 도를 배우고,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뜨거워지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심령이 무디어 갑니다. 일상을 통해 역사 하나님은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언제나 살아 계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잘 분별하여 하나님게서 기뻐하는 일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항상 뜨겁게 하시고, 참된 것과 바른 것을 깨달아 그것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가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살아가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영혼이 항상 영적인 것들을 추구하고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쾌락을 버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하소서.
오늘도 풍성한 은혜로 채우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과 찬양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고, 주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받는 시간 되게 하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붙드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하늘의 평강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2년 주일 대표 기도문 10월 둘째주
- 2022년 10월 9일 주일 대표 기도문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둘째 주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자연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곡식들은 무르익어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온 폭염을 보낸 올여름도 과거 속으로 흘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열매 가득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어비지의 뜻을 따르고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예배에 자리에 모였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결실을 계절을 맞이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지금까지 수고한 것들을 열매로 되돌아오는 계절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바른생활을 살아왔는지 생각합니다. 바르고 옳은 것을 심고 가꾸었는지 헛되고 바르지 못한 것을 것을 심었는지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이 늘 기도를 심고, 선행을 심고, 순종을 심어 기쁨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 때에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을 보며 처음 약속하고 다짐했던 것들은 얼마나 실천하며 살아왔는지요. 세월을 아끼고 살아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며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라가 심히 어지럽고 힘듭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들었지만 외교 참사와 수많은 비리로 얼룩져 나라가 갈수록 점점 위태해지고 있습니다. 뉴스를 봐도 답답하고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걱정스러울 뿐입니다. 대통령이 정신을 차리고 바른 길로 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바로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극심한 물가상승으로 국민들이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환율은 벌써 1400원대를 넘어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IMF의 지원을 받아야 하지 않는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고, 다시 힘 있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모든 정치인들이 당파를 초월하여 국가의 안보와 안전, 서민들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내년 예산에서 지방에 지원하는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복지지원이 현저히 낮아지나고 합니다. 서민들은 오르는 물가와 적어진 혜택으로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만 같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 같은데 국감의 현장은 아직도 말장난과 그림 한 장으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더욱 기도하고, 눈을 떠서 정치인들의 그릇된 행위를 바로잡게 하옵소서. 공의와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따라 국민으로서 해야 할 마땅할 권리를 주장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마음이 정결해 지기를 원합니다. 아합의 시대와 같이 세상이 어둡고 탁합니다. 진리를 따르는 이들은 적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점점 희소해집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1년 10월 둘째주일 대표기도문
- 10월 둘째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깊어 가는 가을이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통해 육적으로 영적으로 풍성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문명이 발달하지만 그러한 가운데 영혼의 풍성함을 허락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는 뿌리는 자들에게 많은 열매를 허락하시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충만하게 맺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고개 숙인 주의 백성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귀한 한 주간을 헛되이 보낸 저희들을 용서하소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하루가 생명보다 귀한 것인데 어떤 이들에게는 아무렇게나 보내야 하는 시간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우리는 과연 알차고 보람 있게 보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운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높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생명의 주관 자되신 하나님,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눈동자처럼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어제는 뜻깊은 한글날을 보냈습니다. 한글 반포 574주년을 맞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 어느 나라의 언어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납니다. 무엇보다 쉽게 익히고 배움으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사 한글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복음이 크게 확장되고 교회들이 성장한 줄 믿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자들은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세계 많은 나라들이 한글을 배우기 위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력이 이토록 강해졌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국내로 들어오는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한류 열풍을 타고 이 나라에 들어온 이들의 마음을 열어 하나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참된 복음을 증거함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들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나라가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람의 마음과 영혼은 피폐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영적 기근으로 죽어가는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피상적인 신앙생활에 함몰되어 아무렇게 살지 않게 하소서. 강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우리도 영혼의 뿌리는 주의 말씀의 생각에 내리게 하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사랑이 가득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에게 시들지 않은 기쁨을 허락하시고, 천국 소망으로 인해 광야 같은 삶 속에서도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평강을 내려주시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소망임을 알고 전적으로 신뢰하게 하옵소서.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평안만을 구하지 않고 핍박 속에서도 주님으로 인해 핍박 받음을 기뻐했던 초대교회의 사도들처럼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픔을 안는 교회, 서로 사랑하과 격려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늘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10월 둘째 주, 비대면 대표기도문)
- 기도문은 2020년 10월 둘째 주 상황을 고려하여 작정된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1-2)
생명의 근원이시며, 참된 지혜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디에서도 보이지 아니하시나, 어느 곳에나 계시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오늘도 이곳에 임재하시며 우리의 예배를 받아 열납하심을 믿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상황이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나 온라인으로 예배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변함없는 마음을 주님을 예배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가득한 예배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각 가정에서 함께 예배하는 주의 성도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넘치는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띠로 하나 되어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연합하게 하시고, 서로를 돌아보며 소명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특히 청년들을 기억하사 그들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취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시고, 주님 안에서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시절을 쫓아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날로 성숙해 가며 믿음으로 자라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2년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셋째 주
- 2022년 10월 16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저희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으로 저희들을 안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찾고 구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생수로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높이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에게 응답하시고, 믿음으로 예배하는 자들의 예배를 받아 주심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에 좋은 교역자들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에 능통하신 담임목사님을 허락하사 저희들로 하여금 예배 시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지치고 상한 심령들이 위로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목사님과 전도사님,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며 애쓰고 있습니다. 주일학교를 담당하고, 교구를 맡아 심방하고 지도할 때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입술에 지혜의 말씀을 더하여 주시고, 성령을 충만하게 하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소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두가 하나 되어 힘쓰게 하시고, 소망 없는 세상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주를 위하여 헌신하는 많은 섬김이들이 있습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롯이 자신의 맡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은 보고 계신 줄 믿습니다. 그들의 삶과 인생 속에 복을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으로 채워 주옵소서.
주님을 섬기기에 열심인 주의 성도들에게 각양 은사를 허락하여 주시고, 교회를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사용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모든 성도들이 협력하여 아름다운 사역을 이루게 하시고, 사랑하며 아끼며 존중하며 천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모든 구역 목장 속회가 날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바쁜 가운데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구역이 되기를 원합니다. 함께 예배할 때 두 사람이 내 이름을 보이는 곳에 함께 하신다 약속하셨사오니 충만한 은혜로 임재하여 주옵소서. 모임 가운데 위로가 넘치고, 기쁨이 넘치고, 사랑이 넘치고,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에게 위로와 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1년 10월 셋째주 주일대표 기도문
날마다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나가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물질적으로 풍요 하지만 영적인 기존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영원한 생명수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 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마다 주님을 예배하오니 믿음으로 둘이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저희를 지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 주 동안 저희들을 죄를 회개합니다. 거짓된 삶과 거짓 언어들을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소망하며 살아야합니다 세상에 소유한 물질을 탐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물질과 소유를 의지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을 찾는 저희들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 우리 모든 숨겨진 죄악들과 드러난 죄악들을 많으신 긍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 원수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말씀처럼 땅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고, 주위에 복된 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여 주시옵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저희에게 더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속이 있는 더러운 죄악의 세력들이 사라지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이 우리 가운데 충만할 수 있도록 주여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불이 우리 가운데 던져 짐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있던 모든 죄악들이 태워지게 하여 주시옵시고, 모든 악들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몸과 영혼이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순결한 자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안에 탐욕스러운 죄의 습성들이 다 떠나게 하시고 성령께서 주관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치유의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마음의 상처와 몸에 상처 영혼의 상처와 삶의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는 가운데 그들의 영혼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적들이 날마다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몸과 영혼이 해결 될 줄 믿습니다. 능력이나 말씀이 능력 있게 선포되어 드는 이들마다 소망을 얻고 생명을 얻게 하여 주시옵시고,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는 모든 성도들이 놀랍게 치유되는 기적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지역 사회를 치유하는 교회되기를 원합니다. 병들고 상처 난 이 지역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음으로 치유함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조의금 결과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삶이 지원을 받으며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빈궁한 자들에게 손을 벌리며 가난한 자들에게 우리 물질을 나누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이기적인 교회가 아니라 나눔과 섬김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친히 가난하게 사셨던 우리도 주님을 본 받아 가난 한 자들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우는자들과 함께 울며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웃는 천국을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마음을 다해 예배를 돕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의 봉사 헌신을 통해서 교회가 더욱 교회 넣어 주면 예배가 더욱더 은혜로워지는 줄 믿습니다. 시간 되면 물질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를 섬기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순서를 많은 이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유가 아닌 은혜로 하나님 앞에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년 주일 대표 기도문 10월 셋째주
- 2020년 10월 14일 주일
- 10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우리의 노래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연약하고 흠 많은 저희들을 부르사 구원하여 주시고, 생명과 능력을 더하사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마음과 뜻을 다해 주님께 영광 돌리니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은 치료자요 회복자이십니다.
소망의 하나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며, 치료자이시며 회복자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잊지 않고 날마다 주님께 우리의 삶을 드리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우리의 상한 마음을 어디서 치료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치료자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입니다. 우리의 무너진 마음을 누가 회복시킬 수 있겠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닙니까? 주님만의 우리의 영원한 치료자요 회복자임을 믿고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룻기 4: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우리의 노래가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광야의 길을 걸을 때 길을 인도하시며, 동행하여 주심으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비록 고난의 삶이라할지라도 우리와 동행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하옵소서. 주님을 그 누구,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찬송가 391장 2절 가사)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와 동행하신 하나님, 비록 우리가 주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하나 주님은 앞에도 계시며, 뒤에도 계시며 곁에도 계십니다. 우리를 앞에서 인도하시며, 뒤에서 밀어 주시며, 곁에서 붙들어 주심을 믿습니다. 아브라함처럼 가는 곳마다 주를 위한 제단을 쌓고 경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우리를 온전히 붙드시는 보호자이심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잊지 않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이 주님의 손이 되고, 우리의 발이 주님의 발이 되고, 우리의 심장의 그리스도의 심장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나 계획하는 것이나, 꿈꾸는 것이나,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주님을 찬양하며 높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온종일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다른 성도의 아픔이 자신이 아픔이 되고, 다른 성도의 기쁨이 자신의 기쁨이 되어 함께 울며 함께 웃는 한 몸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 선포자를 위해
오늘도 말씀 선포하실 목사님께 능력을 더하사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파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낮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넷째 주
- 2021년 10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평강의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저희들을 늘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 주시고, 보호하셨다고 거룩한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복된 주일을 맞아 주님께 나와 마음껏 주님을 경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참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과 마음과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가을이 무르익기도 전에 겨울이 왔습니다. 차가워진 날씨 속에서 모든 성도와 환우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가족이 없이 홀로 지내는 독거가정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붙드시고 안으사 추운 날씨 속에서 아프지 않도록 특별히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흘려보내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을 기억하며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지녀왔던 육신의 연약함과 악함 들을 모두 버리게 하옵소서.
가을을 지나면서 교회의 여러 기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교회 안에 많은 기관과 부서들이 있습니다. 각 부서와 기관들이 남겨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수고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부서장들을 기억하사 그들이 부서와 기관을 위해 수고하고 애쓸 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부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을 더하시고, 지혜를 더하사 부서를 이끌어 감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함께 하옵소서. 또한 그들의 삶과 인생이 모든 사람들 앞에서 모범(模範)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수고가 하나님께 열납 되게 하시고, 하늘의 신령과 복들을 가정과 일터 위에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각 지체로 저희들을 불러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떤 이는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로, 어떤 이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대로, 어떤 이는 예배를 섬기를 일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기꺼이 수고하고 애쓰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께서 그들을 붙드시고 강건하게 하사 섬김의 자리에서 수고하는 이들에게 기쁨과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그들의 수고가 하늘 보좌에 닿게 하시고, 그들의 헌신이 하나님의 제단에 드려지는 제물 되게 하옵소서.
가을이 한층 더 가까워 옵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도 주님 보시기에 더 성숙하고 진실한 삶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언어를 천국의 언어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행위는 주님께서 행하셨던 사랑의 행위가 되게 하옵소서. 혈기와 욕망으로 일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작은 죄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에 마음과 열정을 쏟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한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에게 마음을 쏟고 함께 일어나 주의 나라를 건설하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고통당하는 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소외되고 연약한 자들이 없도록 우리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긍휼을 행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상한 이들이 많습니다. 온 교회가 그들을 위해 손을 잡고 함께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나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꿈꾸시고 원하시는 삶을 우리 교회 안에서 이루어나가게 하옵소서.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다섯째 주(종교개혁 주일)
- 10월 마지막 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10월 마지막 주는 개신교에서는 종교개혁 주일로 지킵니다. 마르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95개 조 개혁 논제를 쿠텐베르크 성문에 붙인 날을 시작으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날을 기념한 것입니다.
존귀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역사의 주관자 되시며 모든 만물을 주의 선하신 뜻과 지혜로 통치하심을 찬양합니다. 찌기와 같은 저희를 사랑하사 만물의 영장으로 삼으시고, 긍휼과 사랑으로 덧입혀 주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있음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알고도 행치 못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뜻대로 살지 못한 저희를 용서하소서. 인류의 모든 생사화복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면서도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왔습니다. 이 시간 주의 성령으로 저희를 불태우사 옛사람은 죽고 새로운 생명의 능력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주의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의 보혈로 씻기시고 깨끗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 시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다시 한번 저희의 영혼이 소생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허례허식이 벗겨지고, 부풀어 오른 허황된 거품들이 사라지는 계절입니다. 우리 안에 남겨진 거짓과 탐욕, 오만과 치욕의 시간들을 모두 벗어 버리기를 원합니다. 오로지 본질만을 붙들게 하시고,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남겨진 탐욕과 헛된 세상 사랑을 벗어던지고 진리의 성령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을 듣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에서 벗어나 그릇되고 오염된 진리를 마치 참된 진리인양 믿고 살아가도록 오도했던 중세의 어둠에서 벗어나 다시 기록된 말씀으로 돌아갔던 종교개혁의 정신을 저희들을 다시 배우기를 원합니다.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리고, 거짓과 탐욕, 반목과 시기의 옛사람을 멀리하게 하옵소서.
무엇이 우리의 척도이며, 무엇이 우리의 기준입니까? 오직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줄 믿습니다. 썩은 교회를 개혁하고, 잘못된 교리 해석을 교정하며 바르고 참된 진리의 말씀을 선포했던 종교개혁자들처럼 우리도 항상 개혁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삶의 기준을 삶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삶의 방식으로 삼아 하나님만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종교개혁 주일을 맞아 우리 교회도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진리로 하나 되고, 말씀으로 깨우치고, 성령으로 연합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저희의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기복적 신앙을 벗고 진리를 위해서 우리의 생명과 삶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집단의 이익을 위해 진리를 흐리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공의를 행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타락한 세상 속에서 우리 교회가 진리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이 지역과 이 나라, 나아가 세상과 열방 속에서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널리 증거 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복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저희가 먼저 말씀대로 살고, 말씀의 선포자들을 존중하며, 선교사님을 보내는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부패하고 타락 세상 속에서 저희 교회가 생수의 강을 흘려보내고, 소망의 노래를 전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인 진리를 알기에 힘쓰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갈망을 간직하게 하옵소서. 앉으나 서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말씀을 전파하는 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씀대로 사랑하며, 말씀대로 정직하고, 말씀대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본질에 천착(穿鑿)하고 진리에 뿌리내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써 일하는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에 속한 모든 주의 권속들을 기억하시고,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다운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부패한 세상의 물결을 거슬러 참 생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이 땅에 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임재하여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예배 시간 되게 하옵소서. 말씀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을 입혀 주셔서 은혜와 생명의 말씀 전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주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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