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교사회 월례회 기도문

12월 교사회 월례회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 교사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 자리에 모여 주님 앞에 기도로 나아갑니다. 한 해 동안 교회학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우리의 걸음을 지켜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통해 어린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도우신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교사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한 순간들이 있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지 못하고, 때로는 자신의 힘만을 의지하며 나아갔던 잘못들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의 허물을 덮어주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서 맡기신 교회학교를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맡겨주신 어린 영혼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마음이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옵소서. 교회학교가 이 시대의 복음의 등불이 되어 주님의 진리를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사들이 그들의 삶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어린 영혼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선생님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추운 겨울,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 아이들의 마음을 감싸주기를 간구합니다. 어려움과 결핍 속에 있는 가정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며, 주님의 평강으로 그들의 삶을 덮어주옵소서.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기쁨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며 기도합니다. 새로운 한 해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교회학교를 섬기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사회에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사들이 지치지 않도록 주님의 은혜로 붙들어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월례회를 통해 교사들 각자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과 소망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나누는 모든 계획과 결단 위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아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