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 2025년 3월 5일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품으시고, 오늘도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봄기운이 대지를 감싸고, 메마른 가지마다 생명의 싹이 움트는 계절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겨울의 깊은 침묵을 지나 피어나는 꽃봉오리처럼, 우리의 영혼도 주님의 은혜로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주님 앞에 온전히 열어, 찬양과 감사로 주님을 높여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님께서는 시간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섭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루하루가 지나고 계절이 바뀌듯, 우리의 삶도 주님의 손 안에서 변화되어 갑니다. 때로는 더디게 보이는 주님의 역사 속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주님의 뜻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계획은 언제나 신실하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모든 순간을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신뢰가 날마다 깊어지게 하시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전한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지난 주일에 드렸던 예배의 감격이 우리 마음속에서 식지 않게 하시고, 주일과 주일 사이에 허락하신 이 수요 예배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분주히 살아가며 주님의 뜻을 잊고 살아왔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욕심과 교만으로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 있음을 고백하오니,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허물을 주님의 등 뒤로 던지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는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십 일 동안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희생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세상의 헛된 것을 좇기보다, 겸손과 회개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기억하며, 우리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곳에 모인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은혜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힘을 주시고, 지친 자들에게 새 힘을 공급하사, 주님의 나라를 더욱 힘써 세워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날마다 말씀 안에서 충만한 은혜를 누리며 성도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의 은혜가 이 땅을 덮어 주시고, 혼란한 정치가 안정되며,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경제가 회복되고, 국방이 강건하여 외부의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로 세워지며, 복음의 빛을 열방 가운데 비추는 거룩한 나라가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고,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시는 예배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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