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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낮예배

2025년 5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by 파피루스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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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할레루야! 언제나 우리를 붙드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오늘은 5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예전에는 스승의 주일로 지켰는데 요즘은 잘하지 않네요. 하여튼 2025년 5월 셋째 주일 상황에 맞게 다시 작성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제목 요약 목록

  1.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함에 대한 감사
  2. 지난 한 주간의 죄와 연약함에 대한 회개
  3. 성도들의 믿음의 성숙과 성령 충만
  4.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회복
  5. 기도하는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6. 모든 가정이 주님을 섬기고 사랑하게 되기를
  7. 대통령 선거를 앞둔 나라의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
  8. 대한민국의 통합과 부흥, 신앙의 자유 수호
  9. 전쟁과 분쟁 지역의 평화, 이슬람권·불교권 복음화
  10. 교회와 다음세대 여름사역 준비를 위한 기도
  11. 예배 가운데 성령의 임재와 말씀의 역사
  12. 예배와 사역을 섬기는 자들을 위한 축복과 위로

주일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무소부재하시며 무한히 지혜로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창세 전부터 우리를 택하시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만유를 주관하시는 섭리의 손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그 주권 앞에 경외하며 예배의 무릎을 꿇습니다. 푸른 잎이 무성하고 햇살이 짙어지는 오월의 가운데서도, 날마다 새 은혜로 우리를 감싸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생명의 신비와 사랑의 언약을 가정 속에 새겨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배우게 하시고, 부모의 품을 통해 하늘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깨닫게 하셨나이다. 이 모든 선하신 주님의 뜻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지난 한 주간 우리의 발걸음을 살펴보니, 세상의 잡음에 마음을 빼앗긴 자취뿐이요, 육신의 소욕에 사로잡혀 말씀을 등진 시간이 너무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세상의 조류에 휩쓸렸고, 진리의 빛보다 자신의 명철을 의지했던 어리석음을 주님 앞에 자복하오니, 성령의 불로 태워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덮으사, 이 시간 마음과 심령을 정결케 하여 주시고, 성결한 산 제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 주님, 용서의 강을 흐르게 하사 우리의 깊은 죄책감도 그 속에 잠기게 하소서.

 

이제 간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주님, 먼저 우리 성도들의 믿음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메마른 땅을 적시는 담비처럼,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각 심령을 적셔 주소서. 세상에 발붙이고 살지만, 세상의 방식이 아닌 주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엎드린 무릎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고, 깨어 기도하는 영혼들 위에 주의 임재가 강같이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과의 동행을 사모합니다. 아침의 햇살 속에서도, 저녁의 고요한 숨결 속에서도, 주님과 걸으며 주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오만함이 아니라 겸손함으로, 유익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기도하는 공동체 되게 하시고, 늘 기도 가운데 깨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의 가정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오월의 따사로운 햇살 속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눈물이 서려 있음을 압니다. 자녀에게는 순종과 경외의 복을 주시고, 부모에게는 은혜와 존경을 받는 삶을 주옵소서. 각 가정마다 주님만을 섬기며 사랑을 나누는 거룩한 제단이 세워지게 하시고, 깨어진 관계는 화해로, 식어진 사랑은 회복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 땅의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경외하며 두려워하게 하시고, 정직과 정의의 길을 걷는 자가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신앙 위에 우뚝 서며, 정치, 경제, 국방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념과 당파를 넘은 참된 통합과 회복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세계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쟁과 분쟁의 소식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이슬람권과 불교권에도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선교지에 파송된 주님의 일꾼들에게 힘과 보호를 더하시며,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임 받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의 피로 세우신 이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에 깨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온전히 섬기게 하옵소서. 여름 사역을 준비하는 주일학교와 다음세대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말씀의 씨앗이 자라 열매 맺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섬기는 모든 손길들 위에 새 힘과 기쁨을 더하시며, 교사의 열정과 수고 위에 복의 복을 더하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가 인간의 형식이 아닌 성령의 감동으로 가득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능력과 권세를 더하시고, 듣는 이의 심령이 말씀이 떨어지는 밭이 되게 하시며, 예배 가운데 회복과 치유, 결단과 헌신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대속자 되시며 다시 오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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