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1월 19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시간이 흘러 가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역사는 흘러 갈 것입니다. 믿음으로 바라보며 감사하는 한 주가 되기를 원합니다.
만물의 주재이시며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올립니다. 새해 첫 달의 중턱을 넘어가는 이 시점에, 저희가 이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이끄신 새로운 날들을 살아가며, 우리에게 매일 새로운 자비와 사랑을 허락하심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는 2월의 세 번째 주일을 허락하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한 해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붙들며, 항상 주님만을 바라보는 신앙의 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주님 안에서 더욱 깊어지게 하시며,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저희는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지 못한 모습을 고백합니다. 시편 51편의 고백처럼, 정결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새롭게 창조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던 저희의 귀를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는 지혜와 순종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의 삶 속에서 세상의 유혹과 헛된 욕망을 내려놓게 하시고, 오직 말씀으로 살아가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 하신 이사야 40장 31절의 말씀처럼, 저희가 주님 안에서 새 힘을 얻고 날마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은 늘 흠이 많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저희를 붙드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쉼 없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지난 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은혜 주심 감사합니다. 감사함과 기쁨으로 받은 은혜를 간직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기쁘신 뜻을 주어진 일상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와 함께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사 말씀의 능력으로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녀들과 젊은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고난과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위로와 평강으로 그들을 새롭게 하옵소서.
또한 물질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 가정에 주의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나라가 많이 어지럽습니다. 언제 이 상황이 마무될런지요. 주여. 대한민국을 붙드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악이 떠나고 의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불의와 거짓과 사이비와 무당을 추총하는 자들은 영원히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며,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을 의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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