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대표기도문
3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한 주간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모든 공생애 사역을 마치고 십자가를 지시고 구원의 길을 완성하시기 위하여 친히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 가장 높으신 주님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겸손하시어 나귀를 타시고 고난을 통하여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모든 인류의 구원자가 되시며, 믿는 자들의 생명이 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주의 백성으로 부르시고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 찬양을 돌립니다.
우리 가운데 그 옛날 예루살렘 입성 때 외쳤던 그 외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믿고 순수하고 정직한 심령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에 기쁨을 주시고, 우리의 마음에 즐거움을 허락하사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위압적으로 오지 않으셨고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어린 나귀를 타심으로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진정한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한 번도 사람을 태워 본 적도 없고, 본성적으로 짐을 싣지 못하는 어린 나귀였지만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철저히 순복 했고, 기쁨으로 수고를 감당했습니다.
이 영광이 얼마나 큰지요.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시며 만 왕의 왕이신 주님을 태울 수 있는 영광을 어린 나귀는 누렸습니다. 우리고 내 힘과 뜻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 주님,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을 침범하는 악의 무리들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자국민을 학살하는 미얀마 군부가 속히 망하게 하옵소서. 그들의 생각과 마음속에서 탐욕과 거짓을 버리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종려주일을 맞이하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공생애 사역의 목적의 의미를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천하디 천한 종의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가난하고 피곤하고 고단한 삶을 통해 천국복음을 전하시고, 수많은 연약한 자들과 병든 자를 치료하셨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겨진 생의 여분을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당하셨던 모욕과 고통은 우리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흘리신 그 피는 우리가 흘려야 했습니다. 오 주님, 얼마나 놀라운 사랑이신지요? 우리는 또한 얼마나 자주 주님의 사랑을 망각하고 악을 따라 가고, 탐욕을 행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가 완전히 변화되게 하시고, 오로지 주님만을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예배를 돕은 손길 위에 복을 더하시고, 각 기관들이 주님 안에서 복을 받게 하옵소서. 기도하면 나아갈 때 주님께서 복을 주사 날로 성장하는 기관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 가운데 복을 더하셔서 은혜 충만 능력 충만한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새벽기도회를 위하여 수고하는 차량 운전자들과 특별 기도자들과 특송자들에게 은혜를 더하사 은혜로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증거 하시는 목사님께 성령 충만 허락 하옵소서. 온 성도들이 마음을 열고 주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서 살아계신 주의 음성 들려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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