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장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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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어떤 책인가
창세기는 성경 전체의 문을 여는 책이며, 세계와 인간과 죄와 구원의 역사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밝히는 책입니다. 히브리어 제목 베레쉬트(בְּרֵאשִׁית)는 “태초에”라는 첫말에서 왔고, 우리말 제목 “창세기”는 만물의 기원에 관한 책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모세오경의 첫 책으로 이해되며, 창조주 하나님과 그분의 언약 백성의 역사를 함께 증언합니다.
창세기 1–11장은 우주와 생명의 창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 죄의 타락, 가인과 아벨, 홍수, 바벨탑 사건을 다룹니다. 이 부분은 인간의 존엄과 동시에 죄의 보편성을 보여 줍니다. 세상은 본래 하나님이 “심히 좋다” 하신 창조였으나, 인간의 불순종으로 죽음과 저주와 분열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노아를 보존하시고, 여인의 후손을 통한 구원의 약속을 끊지 않으십니다.
12–50장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으로 이어지는 족장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땅과 자손과 복을 약속하시며, “땅의 모든 족속”이 그를 통해 복을 얻을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언약은 이스라엘의 기원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열방에게 미칠 구원의 토대가 됩니다.
창세기는 믿음의 인물들을 이상화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의 두려움, 야곱의 속임수, 요셉 형제들의 악함까지 정직하게 드러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인간의 실패를 넘어 자신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중심 메시지는 인간이 하나님께 이르는 이야기가 아니라, 죄로 흩어진 인간을 찾아오시고 언약으로 붙드시며 구원의 길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창세기 1장 요약
하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빛과 궁창, 땅과 바다, 식물, 해와 달과 별, 물고기와 새, 짐승과 사람을 차례로 지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어 땅을 다스리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창세기 2장 요약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이어 에덴동산과 인간 창조를 더 가까이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아담을 빚고 생기를 불어넣으셨으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아담의 갈빗대로 하와를 지으셔서 한 몸을 이루는 결혼의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창세기 3장 요약
뱀의 유혹을 받은 하와와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죄는 수치와 두려움, 서로에 대한 책임 전가를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뱀과 여자와 남자에게 각각 심판을 선언하시고, 인간을 에덴에서 내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여인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약속 속에 구원의 소망도 주셨습니다.
창세기 4장 요약
아담과 하와의 아들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자, 가인은 분노하여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을 심판하시되 표를 주어 보호하셨습니다. 이후 가인의 후손과 셋의 후손이 소개되며, 사람들은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5장 요약
아담에서 노아까지 이어지는 셋 계열의 족보가 기록됩니다. 반복되는 “낳고 죽었더라”는 표현은 죄로 인해 죽음이 인간 역사에 들어왔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께서 데려가심으로 특별히 언급됩니다. 라멕은 아들 노아의 이름을 지으며, 저주받은 땅의 수고 가운데 위로를 기대합니다.
창세기 6장 요약
인간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하자 하나님은 심판을 결심하십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입은 의인이며, 당대에 완전한 자로서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도록 명하시고, 홍수로 타락한 세상을 심판하되 노아의 가족과 각종 생물을 보존할 계획을 알리셨습니다.
창세기 7장 요약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가족과 짐승들을 방주에 들였습니다.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에 큰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문이 열려 사십 일 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물은 온 땅을 덮어 생명 있는 육체가 멸망했습니다. 오직 방주 안에 있던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하나님이 보존하신 생물만 살아남았습니다.
창세기 8장 요약
하나님은 노아와 방주 안의 생물을 기억하시고 바람을 불게 하셔서 홍수의 물을 줄이셨습니다. 방주는 아라랏 산에 머물렀고, 노아는 까마귀와 비둘기를 보내 땅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땅이 마르자 하나님은 방주에서 나오라고 명하셨습니다. 노아는 제단을 쌓아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은 다시는 홍수로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9장 요약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복 주셨습니다. 피째 먹는 일을 금하시고, 인간 생명의 존엄을 하나님의 형상에 근거하여 선언하셨습니다. 또한 무지개를 언약의 표징으로 주시며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후 노아의 술 취함과 함의 불경으로 가나안에 대한 저주가 선포됩니다.
창세기 10장 요약
노아의 세 아들 셈, 함, 야벳에게서 나온 민족들의 계보가 기록됩니다. 이는 홍수 이후 인류가 여러 족속과 나라로 퍼져 나간 과정을 보여 줍니다. 함의 후손 가운데 니므롯은 강력한 왕국을 세운 인물로 언급되며, 가나안 족속의 범위도 소개됩니다. 창세기 10장은 모든 민족이 한 인류의 공통 기원에서 나왔음을 증언합니다.
창세기 11장 요약
사람들은 시날 땅에 모여 흩어지지 않기 위해 바벨탑과 성을 쌓고 자기 이름을 내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셔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시고 온 땅에 흩으셨습니다. 이어 셈에서 아브람까지의 족보가 제시됩니다. 인류의 교만과 흩어짐 뒤에,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해 복의 역사를 시작하실 준비를 하십니다.
창세기 12장 요약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본토와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보여 주실 땅으로 가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큰 민족으로 만들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며,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람은 가나안에 이르러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기근을 피해 내려간 애굽에서는 사래를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창세기 13장 요약
아브람과 롯의 소유가 많아지면서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먼저 땅을 선택하게 하는 평화로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롯은 물이 넉넉하고 비옥해 보이는 요단 들판을 택하여 소돔 가까이 거주했습니다. 롯이 떠난 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가나안 전역과 셀 수 없이 많은 후손을 약속하셨고, 아브람은 헤브론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창세기 14장 요약
동방의 여러 왕들이 소돔과 고모라 등 요단 들판의 왕들을 공격하여 롯과 그의 재산을 사로잡아 갔습니다. 아브람은 훈련된 집안 사람들을 이끌고 추격하여 롯을 구출하고 재물을 되찾았습니다. 귀환하는 아브람을 살렘 왕 멜기세덱이 축복했으며, 아브람은 그에게 십분의 일을 주었습니다. 아브람은 소돔 왕의 재물을 취하지 않아 자신의 부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드러냈습니다.
창세기 15장 요약
자손이 없는 아브람은 하나님께 자신의 후사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될 것이며, 별처럼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은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이어 하나님은 언약 의식을 통해 가나안 땅을 주실 것을 확증하시고, 그의 후손이 타국에서 고난을 겪은 뒤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올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창세기 16장 요약
사래는 자녀를 얻지 못하자 여종 하갈을 아브람에게 주어 대를 잇고자 했습니다. 하갈이 임신한 뒤 사래와 갈등이 깊어졌고, 하갈은 광야로 도망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하갈에게 돌아가 겸손히 복종하라고 하며, 태어날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고 명했습니다. 하갈은 자신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17장 요약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시며 언약을 재확인하셨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브라함, 사래의 이름은 사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은 할례를 언약의 표로 명하시고, 사라에게서 이삭이 태어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마엘도 복을 받아 큰 민족을 이루지만, 언약은 이삭을 통해 이어질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창세기 18장 요약
아브라함은 마므레 상수리나무 곁에서 찾아온 세 손님을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그들은 사라가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약속했고, 사라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 하나님은 소돔의 죄악을 아브라함에게 알리시고, 아브라함은 의인들을 위해 끈질기게 중보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구했습니다.
창세기 19장 요약
두 천사가 소돔에 들어가 롯의 집에 머물렀으나, 소돔 사람들은 그들을 해치려 했습니다. 천사들은 롯과 그의 가족을 성 밖으로 이끌어 내고, 유황과 불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했습니다.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롯과 두 딸은 산속에 머물렀고, 딸들은 아버지에게서 자녀를 얻어 모압과 암몬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창세기 20장 요약
아브라함은 그랄에 머물면서 사라를 다시 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랄 왕 아비멜렉은 사라를 데려갔으나,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 그가 무죄하게 행했음을 알리시고 사라를 돌려보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책망하면서도 많은 선물과 함께 사라를 돌려보냈습니다. 아브라함이 기도하자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집안에 닫으셨던 태의 문을 다시 여셨습니다.
창세기 21장 요약
하나님은 약속하신 때에 사라에게 아들을 주셨고, 아브라함은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였습니다. 사라는 늙은 자신에게 웃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합니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조롱하자 하갈과 이스마엘은 떠나게 되지만, 하나님은 광야에서 그들을 돌보시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맺습니다.
창세기 22장 요약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기 위해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 땅에서 번제로 드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이삭을 제단에 올렸으나,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수풀에 걸린 숫양을 대신 제물로 준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곳을 “여호와 이레”라 불렀고, 하나님은 그의 순종을 따라 후손과 만민을 향한 복의 약속을 재확인하셨습니다.
창세기 23장 요약
사라가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자,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의 헷 족속에게 매장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호의를 빌려받기보다 에브론에게서 막벨라 굴과 밭을 정당한 값으로 사들였습니다. 사라는 그 굴에 장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약속의 땅에서 아브라함이 실제로 소유한 첫 땅이었으며, 아직 온 땅을 받지 못한 믿음의 기다림을 보여 줍니다.
창세기 24장 요약
아브라함은 늙은 종에게 이삭의 아내를 가나안 여인이 아니라 자신의 친족 가운데서 구하라고 명했습니다. 종은 메소포타미아의 나홀 성에 이르러 우물가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했습니다. 리브가는 종과 낙타들에게 물을 길어 주어 표징에 응답했습니다. 그녀는 가족의 동의를 얻어 이삭에게로 왔고, 이삭은 리브가를 아내로 맞아 어머니 사라를 잃은 슬픔 가운데 위로를 받았습니다.
창세기 25장 요약
아브라함은 후처 그두라에게서도 여러 아들을 얻었으나, 이삭에게 모든 소유를 주었습니다. 그는 백칠십오 세에 죽어 이삭과 이스마엘에 의해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습니다. 이스마엘의 후손도 열두 족장이 되었습니다. 리브가는 에서와 야곱을 낳았고, 하나님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서는 배고픔 때문에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았습니다.
창세기 26장 요약
기근이 들자 이삭은 그랄에 머물렀고, 하나님은 그에게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며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이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삭도 리브가를 누이라 하여 위기를 겪었으나 아비멜렉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는 농사하여 백 배의 결실을 얻었고, 우물 문제로 갈등했지만 다투기보다 물러섰습니다. 마침내 브엘세바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아비멜렉과 평화의 언약을 맺었습니다.
창세기 27장 요약
늙고 눈이 어두운 이삭은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려 했습니다. 리브가는 야곱을 꾸며 에서처럼 보이게 했고, 야곱은 아버지를 속여 축복을 가로챘습니다. 뒤늦게 돌아온 에서는 크게 울며 또 다른 축복을 구했으나, 야곱에게 주어진 복은 거두어지지 않았습니다.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 했고, 리브가는 야곱을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하게 했습니다.
창세기 28장 요약
야곱은 이삭의 축복을 받고 밧단아람의 라반 집으로 떠났습니다. 길에서 돌을 베개 삼아 잠든 그는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와 오르내리는 천사들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하신 땅과 자손의 약속을 야곱에게도 확증하시고, 어디로 가든지 함께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은 그곳을 벧엘이라 부르고,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서원을 드렸습니다.
창세기 29장 요약
야곱은 하란에서 라반의 딸 라헬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고,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칠 년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라반은 결혼 날 밤 레아를 대신 들여보내 야곱을 속였습니다. 야곱은 다시 칠 년을 섬겨 라헬도 아내로 맞았습니다. 사랑받지 못한 레아에게 하나님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를 주셨고, 그녀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창세기 30장 요약
라헬과 레아는 자녀 문제로 경쟁했고, 두 여종 빌하와 실바도 야곱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레아는 잇사갈과 스불론, 딸 디나를 낳았으며, 하나님은 라헬을 기억하셔서 마침내 요셉을 주셨습니다.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원했으나 라반은 그를 붙잡았습니다. 야곱은 가축 품삯을 정하는 과정에서 큰 재산을 얻어 라반의 집에서 번성했습니다.
창세기 31장 요약
야곱은 라반의 아들들이 자신을 시기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명하심에 따라 가족과 재산을 이끌고 떠났습니다. 라헬은 아버지의 드라빔을 몰래 가져갔고, 라반은 야곱을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꿈에 라반에게 야곱을 해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두 사람은 갈르엣과 미스바에서 서로 침범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세우고 헤어졌습니다.
창세기 32장 요약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나님의 천사들을 만나 마하나임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에서가 사백 명을 이끌고 온다는 소식에 두려워한 그는 가족과 재산을 나누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얍복 강가에서 한 사람과 밤새 씨름한 야곱은 허벅지 관절을 다쳤으나 축복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꾸셨습니다.
창세기 33장 요약
야곱은 에서를 만나기 전 가족을 앞세워 조심스럽게 나아갔습니다. 그는 일곱 번 땅에 엎드려 형에게 절했으나, 에서는 달려와 야곱을 안고 입 맞추며 함께 울었습니다. 야곱은 준비한 예물을 형에게 받으라고 권했고, 에서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두 형제는 화해했으나 각자의 길로 나아갔고, 야곱은 세겜 근처에 거주하며 제단을 쌓아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창세기 34장 요약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땅에 나갔다가 그 땅의 추장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욕을 당했습니다. 세겜은 디나를 사랑한다며 결혼을 요청했고, 하몰은 두 집안의 통혼과 동맹을 제안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할례를 조건으로 내세운 뒤, 세겜 성의 남자들이 고통 중에 있을 때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을 죽였습니다. 야곱은 이 잔혹한 보복이 가져올 위험을 염려했습니다.
창세기 35장 요약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야곱은 가족에게 이방 신상과 장식물을 버리게 하고 벧엘에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그를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땅과 후손의 언약을 확증하셨습니다. 라헬은 베냐민을 낳다가 죽었고, 이삭도 나이 많아 죽어 야곱과 에서가 장사했습니다. 언약의 가정은 상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창세기 36장 요약
이 장은 에서 곧 에돔의 족보와 그 후손들의 역사를 기록합니다. 에서는 가나안 여인들과 결혼하여 많은 자녀를 얻었고, 야곱과 재산이 너무 많아 함께 살 수 없게 되자 세일 산으로 이주했습니다. 그의 후손들은 에돔의 족장들과 왕들이 되었으며,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에도 에돔에는 왕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언약 밖에 있는 에서에게도 번성과 역사가 허락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창세기 37장 요약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특별히 받아 채색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형들과 부모가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고, 형들은 그를 더욱 미워했습니다. 형들은 세겜 근처에서 요셉을 죽이려 했으나, 르우벤과 유다의 제안으로 그를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았습니다. 그들은 요셉의 옷에 염소 피를 묻혀 아버지에게 보였고, 야곱은 아들이 짐승에게 찢겨 죽은 줄 알고 깊이 슬퍼했습니다.
창세기 38장 요약
유다는 가나안 여인과 결혼하여 엘, 오난, 셀라를 낳았습니다. 맏아들 엘은 다말과 결혼했으나 악하여 죽었고, 오난도 형의 대를 잇는 일을 거부하다가 죽었습니다. 유다는 셀라를 다말에게 주지 않았고, 다말은 창녀로 변장하여 유다에게서 쌍둥이를 잉태했습니다.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말이 자신보다 옳다고 고백합니다. 베레스는 훗날 다윗과 메시아 계보에 속합니다.
창세기 39장 요약
요셉은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보디발의 집에 팔렸으나, 여호와께서 함께하셔서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에게 집안의 모든 일을 맡겼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으나, 요셉은 하나님과 주인에게 죄를 지을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그는 감옥에 갔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간수의 신임을 얻고 죄수들을 맡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40장 요약
감옥에 갇힌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은 같은 밤에 각기 꿈을 꾸고 근심했습니다. 요셉은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하며 그들의 꿈을 풀어 주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사흘 뒤 복직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처형될 것이라는 해석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에게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는 요셉을 잊었습니다.
창세기 41장 요약
바로는 살진 암소 일곱과 파리한 암소 일곱, 좋은 이삭 일곱과 마른 이삭 일곱의 꿈을 꾸었으나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해 내자, 요셉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일곱 해 풍년과 일곱 해 흉년을 보이셨다고 해석했습니다. 바로는 요셉을 총리로 세워 양식을 비축하게 했습니다. 요셉은 아스낫과 결혼하여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42장 요약
가나안에도 큰 기근이 들자 야곱은 열 아들을 애굽에 곡식을 사러 보냈고, 베냐민은 곁에 남겨 두었습니다. 형들은 애굽 총리가 된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 앞에 절했습니다. 요셉은 그들을 정탐꾼이라 하여 시험하고, 막내 베냐민을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므온을 붙잡아 두고 나머지 형제들을 돌려보냈으며, 곡식 자루에 돈을 되돌려 넣었습니다.
창세기 43장 요약
기근이 계속되자 야곱은 다시 애굽에 가서 양식을 사 오라고 했습니다. 유다는 베냐민의 안전을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고, 야곱은 예물과 두 배의 돈을 함께 보냈습니다. 형제들은 애굽에서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어 두려워했지만, 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베냐민을 보고 깊이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으며, 형제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베냐민에게 특별히 많은 몫을 주었습니다.
창세기 44장 요약
요셉은 형제들의 곡식 자루에 돈을 넣고, 자신의 은잔은 베냐민의 자루에 넣게 했습니다. 곧이어 그들을 추격해 은잔을 훔쳤다고 고발하자, 잔은 베냐민에게서 발견되었습니다. 형제들은 함께 요셉 앞에 엎드렸고, 요셉은 베냐민만 종으로 남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다는 아버지 야곱의 슬픔을 호소하며, 베냐민 대신 자신이 종이 되겠다고 간청했습니다. 이는 이전과 달라진 형제들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창세기 45장 요약
유다의 간청을 들은 요셉은 더 이상 자신을 숨기지 못하고 형들에게 자신이 요셉이라고 밝혔습니다. 형들은 두려워했으나, 요셉은 그들의 악한 행위보다 앞서 가족을 살리시려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섭리를 고백했습니다. 그는 아버지 야곱과 온 가족을 애굽으로 데려오라고 명했습니다. 바로도 이를 기뻐하여 수레와 풍성한 선물을 보냈고, 야곱은 요셉이 살아 있다는 소식에 소생했습니다.
창세기 46장 요약
야곱은 애굽으로 내려가는 길에 브엘세바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환상 가운데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애굽에서 큰 민족을 이루고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야곱과 그의 자녀들, 손자들, 재산이 모두 애굽으로 옮겨 갔고, 그 수는 칠십 명으로 기록됩니다. 요셉은 고센 땅에서 아버지를 만나 목을 어긋맞추어 오래 울었습니다.
창세기 47장 요약
요셉은 형제들과 아버지를 바로에게 소개했고, 그들은 목축에 알맞은 고센 땅에 정착했습니다. 야곱은 바로를 축복하며 자신의 나그네 같은 삶을 고백했습니다. 흉년이 심해지자 요셉은 곡식을 팔아 백성들의 돈과 가축과 토지까지 바로에게 거두었고, 백성은 바로의 소작인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임종이 가까워지자 자신을 애굽이 아닌 조상들의 묘지에 장사해 달라고 요셉에게 맹세시켰습니다.
창세기 48장 요약
야곱은 병상에서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기 아들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벧엘에서 자신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의 약속을 되새기며 손자들을 축복했습니다. 요셉은 장자인 므낫세에게 오른손이 놓이기를 바랐으나, 야곱은 손을 엇바꾸어 차남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었습니다. 야곱은 두 아들 모두 큰 민족이 될 것이나, 에브라임이 더 크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창세기 49장 요약
야곱은 죽음을 앞두고 열두 아들을 불러 그들의 장래를 예언하고 축복했습니다. 르우벤은 불안정함으로 장자의 특권을 잃고, 시므온과 레위는 폭력 때문에 흩어질 것을 들었습니다. 유다는 형제들의 찬송을 받고 왕권의 약속을 받으며, 그의 규가 실로가 오기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 선포됩니다. 야곱은 각 아들의 성품과 역사적 역할을 말한 뒤 막벨라 굴에 묻어 달라고 명했습니다.
창세기 50장 요약
야곱이 죽자 요셉은 애굽의 방식으로 아버지의 시신을 장사할 수 있게 하고, 큰 무리와 함께 가나안 막벨라 굴에 장사했습니다. 이후 형들은 요셉이 보복할까 두려워했으나, 요셉은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많은 생명을 살리게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을 위로하고 돌보았습니다. 그는 백십 세에 죽으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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