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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전도회 월례회 대표기도문 모음

  3월 여전도회 월례회 대표기도문 3월 여전도회 월례회 대표기도문 1 (예배·말씀·기도의 새로움) 거룩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을 여시고 닫으시며 우리의 걸음을 주의 섭리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월의 새 기운 속에 여전도회 월례회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하옵나이다. 새학기와 새 출발의 분주함 가운데서도 우리 마음이 흩어지지 않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의 질서를 세워 주옵소서. 오늘 모임이 단순한 친교가 아니라, 말씀 앞에 마음을 다시 세우고 기도로 서로를 붙드는 거룩한 연합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사랑을 말하면서도 오래 참지 못했고, 섬김을 말하면서도 마음에 계산이 스며들었으며, 기도해야 할 자리에 염려를 더 오래 품었나이다. 우리 안의 비교와 서운함과 판단을 씻어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성령으로 새 마음을 주셔서 여전도회가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복음을 드러내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여전도회의 모든 회원들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가정과 일터, 자녀와 부모를 돌보며 지친 손길 위에 새 힘을 더하여 주시고, 마음이 낙심한 회원에게는 하늘의 위로를, 병중에 있는 지체에게는 치료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서로의 형편을 헤아려 짐을 나누게 하시고, 말 한마디로 세우며 기도로 품는 사랑이 풍성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회의 계획하는 사업과 봉사가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주님의 기쁨을 위한 것이 되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여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손이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강단의 말씀이 능력 있게 선포되게 하시고, 목양의 수고 가운데 지치지 않도록 성령의 위로와 담대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여전도회가 목회를 돕는 기도의 파수꾼이 되게 하시고, 교회의 부흥이 외형보다 거룩과 회개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모임의 모든 순서를 주께서 주장하시고, 결의하는 일마다 평안과 일치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

창세기 17장 묵상

창세기 17장 창세기 17장 요약 하나님께서 99세의 아브라함과 할례언약을 맺으시다. 아브람이 99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엘 샤다이)이라고 소개하시며, 아브람이 하나님 앞에서 행하고 완전할 것을 명하십니다(창 17:1). 하나님은 아브람과 새로운 언약을 세우시며, 그를 "열국의 아버지"로 삼겠다고 선언하십니다(창 17:4). 이에 따라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열국의 아버지)으로 바꾸시고, 그의 후손을 번성하게 하며 영원한 언약을 맺겠다고 약속하십니다(창 17:5-7). 하나님은 이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명하시며, 아브라함과 그의 남자 후손들은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창 17:10-11).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나타내는 영원한 표징이 됩니다(창 17:13). 또한 하나님은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시고, 그녀를 통해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창 17:15-16). 이에 아브라함은 웃으며 백 세 된 자가 자녀를 낳을 수 있을지 의심하며, 이스마엘이 복을 받기를 요청합니다(창 17:17-18).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이 태어날 것이며, 그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겠다고 하시고, 이스마엘에게도 번성하는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창 17:19-21). 하나님과의 대화가 끝난 후, 아브라함은 그날로 자신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을 포함한 집안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즉각 순종합니다(창 17:23-27). 이 장은 하나님이 언약을 새롭게 확립하시고,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이 믿음의 표징으로 할례를 받도록 명령하신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조분석 1. 하나님의 나타나심과 언약의 선언 (창 17:1-8) 2. 언약의 표징으로서의 할례 명령 (창 17:9-14) 3. 사라에게 내리신 축복과 후손의 약속 (창 17:15-22) 4.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의 순종 (창 17:23-27) 하...

창세기 16장 묵상

창세기 16장 창세기 16장 요약 및 구조 분석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후손이 늦어지자, 사래의 여종 하갈을 통해 자녀를 얻고자 합니다(창 16:1-3). 하갈이 임신하자 사래를 멸시하게 되고, 이에 사래는 하갈을 학대합니다. 결국 하갈은 광야로 도망가지만, 하나님의 사자가 그녀에게 나타나 돌아가서 순종하라고 권면합니다(창 16:4-9). 또한, 하나님은 하갈의 태중의 아들이 이스마엘이라 불릴 것이며, 그의 후손이 크게 번성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창 16:10-12). 하갈은 하나님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부르며 감사하고, 결국 돌아가 아브람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이때 아브람의 나이는 86세였습니다(창 16:13-16). 이 이야기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려는 시도가 갈등을 초래하지만, 하나님은 그 상황 속에서도 역사하심을 보여줍니다. 창세기 16장 구조 분석 사래의 제안과 하갈의 임신 (창 16:1-4) 하갈과 사래의 갈등 (창 16:5-6) 광야에서의 하나님의 사자와 하갈 (창 16:7-12) 하갈의 신앙 고백과 이스마엘의 출생 (창 16:13-16) 인간적인 해결책이 가져온 갈등 (창 16:1-4)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한 선택 (창 16:1-2)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후손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그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자 사래는焦燥(초조)해졌습니다(창 16:1). 그녀는 자신의 불임을 이유로 인간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여종 하갈을 통해 자녀를 얻고자 했습니다. 당시 문화에서는 후손을 얻기 위해 여종을 통해 아이를 낳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인간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였습니다(창 16:2). 믿음의 길에서 기다림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택할 때, 우리는 종종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갈등을 마주하게 됩니다. 인간적인 결정의 영향 (창 16:3) 사래의 제안에 아브람은 아무런 이의 없이 동의하였습니다(창 1...

창세기 15장 묵상

창세기 15장 묵상 창세기 15장 요약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큰 상급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창 15:1). 하지만 아브람은 자손이 없음을 걱정하며 자신의 상속자로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창 15:2-3).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될 것이며, 그의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창 15:4-5). 아브람은 이 말씀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창 15:6). 하나님께서는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며, 그의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확증하십니다(창 15:7-8). 아브람이 증표를 요청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짐승을 가져와 제물로 드리게 하십니다(창 15:9-10). 깊은 잠에 빠진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후손이 이방 땅에서 400년 동안 객이 되어 고난을 겪겠지만, 결국 큰 재물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창 15:13-14). 이후 하나님께서는 불꽃 같은 모습으로 제물 사이를 지나가시며 언약을 확증하시고, 아브람의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하십니다(창 15:17-21). 이 장은 아브람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의롭다 여기심을 받은 중요한 장면이며, 하나님께서 친히 언약을 맺으시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창세기 15장 구조 분석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람의 질문 (창 15:1-6)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 (창 15:7-8) 언약 체결을 위한 제물 준비 (창 15:9-11) 미래에 대한 예언과 하나님의 언약 확증 (창 15:12-21)   두려움 속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 (창 15:1-6)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약속 (창 15:1) 아브람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왔지만, 그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14장 묵상

창세기 14장 개요 창세기 14장은 여러 왕들 간의 전쟁과 그 결과로 아브람이 롯을 구출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브람은 동맹을 맺은 왕들과 함께 롯을 구출하고, 멜기세덱 왕에게 축복을 받습니다. 전쟁은 흔하게 일어나지만 이 전쟁은 아브람을 떠나 소돔으로 들어간 롯과 연간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구조 1-12절: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그 동맹국들이 소돔과 고모라를 포함한 다섯 왕들과 전쟁을 벌임. 13-16절: 아브람이 롯의 포로됨을 듣고 구출하러 감. 17-24절: 아브람이 구출 후 소돔 왕과 멜기세덱 왕을 만남. 1-12절: 왕들 간의 전쟁 1절: “시날 왕”: 시날은 바벨론 지역으로 여겨짐. 이 왕들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이 동맹을 맺고 다른 왕국들과 전쟁을 벌입니다. '시날'이란 지명은 창세기 11장에서도 등장합니다. 시날은 메소포타미아 북부 지방에 속하며, 앞으로 전개될 앗수르와 바벨론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결코 가깝지 않는 곳인데 그곳 왕들어 어떻게 가나안까지 와서 정복을 했을까요? 그런데 하필이면 전쟁이 일어나는 곳이 사해가 있는 소돔과 고모라 주변지역입니다. 모든 우연이 겹치고 또 겹쳐 하나님의 역사 일어납니다. 2절: “소돔 왕”: 소돔 왕 비라와 고모라 왕 비르샤 등 다섯 왕이 연합하여 전쟁에 참여. 3절: “십딤 골짜기”: 사해 근처의 지역. 전투가 벌어진 장소. 13-16절: 아브람의 구출 12절: “아브람의 조카 롯도 잡혔더라”: 롯이 전쟁의 포로가 됨. 13절: “히브리 사람 아브람”: 아브람은 그의 동맹들인 아넬, 에스골, 마므레와 함께 롯을 구출하러 감. 14절: “318명”: 아브람이 훈련된 가신 318명을 데리고 출정함. 14절: “단까지”: 아브람이 적을 추격한 곳. 17-24절: 소돔 왕과 멜기세덱 왕의 만남 18절: “살렘 왕 멜기세덱”: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람을 축복함.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불림. 20절: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아브람이 ...

창세기 13장 묵상

 창세기 13장 창세기 13장개요 아브람과 롯은 가나안으로 돌아와 재산이 많아 다툼이 생기자, 아브람은 롯에게 먼저 땅을 선택하게 한다. 롯은 요단 평지를 선택하고 아브람은 가나안에 머무른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자손과 땅의 약속을 재확인하신다. 선택이란 주제는 궁극적으로 내재화된 성향이 밖으로 드러나는 결과에 불과합니다. 구조 1-4절: 가나안으로 돌아온 아브람과 롯 5-13절: 아브람과 롯의 분리 14-18절: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주신 약속 1-4절: 가나안으로 돌아온 아브람과 롯 “남방으로” (v.1): 남쪽 지역으로 이동한 것을 의미. 아브람과 롯은 남방으로부터 베델로 이동하면서 하나님의 예배 장소인 베델에 이르렀다. 아브람은 그가 처음에 세운 제단을 다시 찾으며 하나님을 예배했다.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든 가장 먼저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이 습관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우리 안에 거룩한 습관, 하나님을 높이고 순종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베델에 이르러” (v.3): 베델은 중요한 예배 장소였다. 여기서 아브람은 하나님께 다시 제단을 쌓고 예배한다. 이는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와 신앙심을 보여준다. 5-13절: 아브람과 롯의 분리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v.5): 롯의 재산이 많아짐. 아브람과 롯의 재산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가축을 먹일 땅이 부족해졌습니다. 하나님께 분명 복을 받았지만 복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툼이 있었으니” (v.7): 두 사람의 가축이 많아 다툼이 발생.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생기자, 아브람은 롯에게 서로 갈라서자고 제안한다. “온 땅 앞에 있지 아니하냐” (v.9): 아브람이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줌. 아브람은 롯에게 먼저 땅을 선택할 기회를 준다. 이는 아브람의 겸손과 믿음을 보여준다. “소돔을 향하여 장막을 옮기니라” (v.12): 롯의 선택. 롯은 물이 풍부한 요단 평지를 선택하고 소돔 근처에 거주...

창세기 12장 묵상

 창세기 12장 개요 바벨탑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던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부르신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소명에 즉각 응답한다. 하란을 거쳐 가나안에 도착한 때, 그때 나아가 75세이며, 조카 롯도 같이 따라온다. 기근이 들어 애굽으로 내려간다. 사래를 빼앗길 뻔 했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심으로 많은 가축을 얻어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간다. 구조 1-9절  창세기 아브람을 부르시는 하나님 10-20절 애굽에서 위기 1-9절 창세기 아브람을 부르시는 하나님 1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창세기 1장의 ‘하나님께서 이르시되’와 같은 능력의 말씀이다. 아브람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부르시기 전과 후로 나뉜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해 죽은 자가 살아가고, 절망의 사람이 소망의 사람으로 변화된다. 목적 없이 살아가던 아브람이 참 능력의 사람이 된다. 1절 너는 ‘보여줄 땅으로 가라’ 소명의 핵심이다. 먼저는 지금의 그곳을 떠나는 것이며, 둘째는 하나님께서 보여줄 땅으로 가는 것이다. 비전은 보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다. 먼저 떠나라 떠나지 않고 뭘할 수 없다. 그곳은 아브라함이 종속된 체계안을 말한다. 성경은 의도적으로 ‘너의’를 계속 반복 강조한다. 지금까지의 ‘너의’를 바꾸어 이제는 ‘내가'(하나님)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둘째, 보여줄 땅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보여줄 땅이다. 내가 보는 땅이 아니다. 비전은 수동적인 동시에 자원적이다.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소명은 나의 의지도 없고, 뜻도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잘못된 것이다. 아브람은 원하지 않으면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거절할 수 없는 것이 소명이다. 2절 내가 하겠다. 하나님의 약속이다. 2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의지이자, 약속이자, 설계이다. 영어성경은 의도적으로 ‘I will make you~’로 번역한다.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이름을 창대케하고, 복을 준다. 세 가지는 한 가지다. 결국 후손을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바울은 이것을 새로운...

창세기 11장 묵상

 창세기 11장 개요  창세기 11장은 노아의 홍수 이후 노아의 후손들이 번성하여 세계각처로 흩어져 가는 가운데 시날 평지에서 서로 의논하며 바벨탑을 쌓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셔서 그들의 바벨탑 건설을 막으시고 다시 세상에 흩으십니다. 이후 아브람이 소개 됩니다. 창세기 11장의 영적 의미 창세기 11장은 홍수 이후 인류가 어떻게 번성했으며, 어떻게 살아갔는가를 보여주는 샘플과 같습니다. 저는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바벨탑 사건을 타락하는 인류와 거룩으로 나아가도록 이끄시는 하나님과의 줄다리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고, 인류로 하여금 끊임없이 타락의 길을 걷지 않도록 막으시려 하십니다.  우리는 창세기 11장을 해석하면서 두 가지 주제에 집중하려는 오류를 범합니다. 하나는 11:1의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는 곧장 신약의 오순절 사건으로 끌고가 성령 안에서 한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성경을 해석함에 큰 오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2:6에서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이 한 언어로 말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바벨탑이 바벨탑에 아니라 성읍과 탑, 즉 성을 쌓은 것입니다. 성을 쌓고 성벽 주위로 탑을 쌓아 감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여기어 성읍이란 단어가 히브리어 ‘이르’인데 가인이 하나님의 낯을 떠나 놋 땅에 자신의 아들인 에녹의 이름을 붙인 바로 그 성입니다. 10:12에서도 함의 손자 니므롯이 쌓은 ‘성읍’도 동일한 단어입니다. 그러니 이 성은 탑처럼 놓이 쌓아 하늘 끝까지 올라가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자신들의 세계를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11절 바벨탑을 쌓다. 먼저 이들은 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빈번하게 언급하고 강조했듯 성경에서 ...

창세기 10장 묵상

 창세기 10장 내용  창세기 10장은 노아의 아들들의 족보와 후손들이 소개됩니다. 창세기 10장에서 소개하는 족보의 핵심이자 중요한 의미는 가나안을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나라들을 소개하려는 의도입니다. 특히 함의 자손들이 누군인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1-5절 야벳의 아들들 노아의 아들들 1절의 노아의 아들들은 노아를 통해 후대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홍수 이후 사람들은 노아의 후손들이며, 그들은 노아가 가진 양면선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노아 홍수 사건은 죄를 지은 인류에 대한 심판이지만 죄성이 사라진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노아에게도 타락한 자들과 같은 동일한 죄성이 있고, 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인으로 불리는 사람들도 모두 죄인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사람에게 실망하고, 미움이 일어납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완전한 의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고, 그 안에서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아들들을 낳았으니 노아의 아들들이 아들들을 낳았다는 표현은 세대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는 뜻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야벳의 후손들 야벳 –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고멜 – 아스그나스, 리밧, 도갈마 야완 – 엘리사, 달시스, 깃딤, 도나님 2절에서 야벳의 아들들은 7명이 소개되지만 고멜과 야완 만이 후손이 소개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은 모든 것을 기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필요한 부분만을 매우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둘째는 기록할 때 직접적인 연관성이나 중요도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기록된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기록을 통하여 인류의 번성과 확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5절에서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라고 소개합니다. 즉 기원이 노아에게 있음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9장 묵상

 창세기 8장 개요 6장부터 시작된 홍수 이야기는 8장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7장에서는 방주로 들어가는 이야기와 홍수가 일어난 상황을 다룹니다. 8장은 홍수가 일어나고 물이 줄어들어 방주에서 나와 아라랏산에서 제사를 드리는 장면까지 이어집니다. 홍수로 모든 호흡하는 생물이 죽게 됩니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가장 먼저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드립니다. 이전 세대가 끝이 나고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는 상징적인 장입니다. 창세기 8장 구조 1-5절 홍수가 끝이 나고 물이 줄어들기 시작함 6-12절 까마귀와 비둘기를 보내 상황을 알아봄 13-19절 방주에서 나오는 노아의 가족 20-22절 하나님께 제사하는 노아 창세기 8장 묵상 1-5절 홍수가 끝이 나고 물이 줄어들기 시작함 드디어 홍수가 서서히 물러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고 모든 죄인들을 멸절하십니다. 하지만 모든 세상이 끝이 아닙니다. 노아의 가족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십니다. 기억하사 이전에는 ‘권념하사’입니다. ‘기억하다’의 히브리어 ‘자카르’는 ‘기억하다’ ‘마음을 채우다’ 등으로 ‘생각을 지우지 않고 담아둔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을 잊지 않으시고 항상 마음에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는 사람, 그는 세상에서 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입니까? 바람을 땅 위에 홍해를 건널 때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바람은 종종 해로운 존재지만 이곳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도 하나님께서 성령의 바람을 통해 지구를 운행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바람의 용도는 홍해 사건처럼 물을 나가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바람은 종종 하나님의 사랑, 은혜, 긍휼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하여 바람을 사용하십니다. 하지만 심판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동풍’의 경우 하나님께서 징벌하기 위해 사용합니...

창세기 7장 묵상

 창세기 7장 개요 6장이 홍수 이전 상황과 노아로 하여금 방주를 만드는 것까지 이야기라면 7장은 홍수의 시작과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홍수는 창조 이전의 상황으로 만들어 모든 것이 혼합되고 뒤섞어 버립니다. 죄는 반창조로 나아가게 합니다. 7장은 이상하리 만치 기이한 날짜가 많습니다. 창세기 6장 구조 1-5절 홍수 직전의 명령 6-12절 홍수의 시작 13-24절 홍수의 과정들 1-5절 홍수 직전의 명령 7장부터 본격적인 홍수가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홍수 직전이 매우 특이한 풍경을 만납니다. 먼저는 동물들을 방주에 들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방주 문을 닫고도 7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홍수 직전에 일어난 일들을 묵상해 봅시다. 방주로 들어가라 방주가 지어지고 홍수의 때가 가까워 오자 하나님은 노아와 가족들에게 방주로 들어가라 말씀합니다. 방주로 들어가는 것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과연 비가 올까? 오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방주를 만드는 것도 힘들었지만 이젠 진짜 방주로 들어가야 합니다. 방주로 들어가는 것은 참으로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방주를 만들 때도 비웃었지만 들어가고 나서도 비웃을 것입니다. 그것을 참고 방주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마치 법궤를 어깨에 메고 요단강에 발을 디딘 제사장들처럼 말입니다. 내가 보았음이니라 하나님은 노아를 보았습니다. 우연히 본 것도 아니고 잘 못 본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숨겨진 의도와 목적까지 간파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비밀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히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요나서에도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보시고 징계를 철회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창세기 6장 묵상

 창세기 6장 개요  창세기 6장부터 9장까지는 홍수 심판을 다룹니다. 5장에서 소개된 족보를 통해 수많은 인류가 지구에 거하게 된 것을 봅니다. 아담에게 주신 땅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복이 성취된 것입니다. 문제는 선의 충만이 아니라 악의 충만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인류의 번성을 슬퍼하시고 홍수로 멸망 시키기로 하십니다. 1-7절 홍수 이전의 세상 8-22절 노아에게 홍수 심판을 알리고 방주를 짓도록 명령함 1-7절 홍수 이전의 세상 홍수 이전의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을까요? 왜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 해야만 했을까요? 창세기 6장에서 그 이유를 밝힙니다. 창세기 6장은 창세기 6장이라는 거대한 범주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람이 번성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번성했습니다다. 번성과 충만은 아담을 만들 때 이미 사람들에게 주어진 소명이자 축복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번성은 선의 번성, 진리의 확장이었지 악의 확장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과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번성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이면 모일수록 악을 행합니다. 번성은 분명 하나님의 축복이지만 죄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죄를 짓는 데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 사람의 딸들 기묘한 구절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사람의 딸들은 이 땅의 사람들을 말한다. 아들은 기업을 무를 자며, 딸들은 순결한 자들을 말한다. 신화적 요소가 다분한 이 구절의 핵심은 ‘섞임’에 있습니다. 창세기 1장 창조에서 질서가 잡아가기 위해서 분리되었고, 자신의 자리에서 구분되어 소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시 섞입니다. 죄는 자신의 자리를 떠나 타인의 자리를 침범합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들이란 말 속에는 교묘한 뒤틀림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한 자들로 거룩한 자들을 말합니다. ‘딸’은 순결한 자들을 말합니다. 그...

창세기 5장 묵상

창세기 5장 개요 5장은 사람들의 번성이다. 악의 계보이든, 셋의 계보이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축복에 순응한다. 5장은 아담과 셋으로 이어지는 계보로 노아의 탄생까지 이어진다. 노아의 홍수는 5장의 족보에 종속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갈등’이 내재되어 있다. 5장의 족보는 하나님의 인내의 시간이자 용서의 기간이다. 하지만 영원하지 않다. 곧 징계가 시작될 것이다. 홍수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세상을 족보를 통해 드러낸다. 1-5절 아담부터 셋까지 6-24절 셋부터 에녹까지 25-32절 므두셀라부터 노아까지 창세기 5장 묵상 1-5절 아담부터 셋까지 계보니라 계보는 톨레도트.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필자는 톨레도트는 그리 중요하게 보지 않기 때문에 패스한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자료가 많으니 직접 찾아 보시길. 원어는 “제흐 세페르 톨레도트”(이것은 책이다 계보의)로 기록되어 있다. 긴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것이다. 최초의 창세기가 어디에 적혀있었는지 알 길은 없다. 토판과 양피지 중 하나 일 것이다. 토판이나 파피루스라면 볼륨 형식 것이고, 양피지라면 두루마리 형태일 것이다. 어떻든 1-4장까지 끊어지고, 5장부터 어느 부분까지 이어질 것이다. 다음 톨레도트가 6:9장인 것을 볼 때 노아의 홍수 이전까지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니 넘어가자. 하나님의 모양대로 1장의 내용이 다시 언급된다. 1절의 아담과 사람은 모두 히브리어 ‘아담’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모양(데무트)대로 만드셨다. 즉 사람은 하나님의 붕어빵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대리한다. 하지만 인간의 타락으로 많은 부분 훼손 되었다. 복을 주시고 사람이 창조는 6일 째이다. 안식을 제하면 가장 늦은 날이다. 바로 그날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복을 주셨다. 그들을 사람(아담)이라 불렀다.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존재이다. 하지만 타락했다는 하나님의 슬픔이 내재되어 있다. 이것은 5장 전체에 이어진다. 아담은 형상과 같은 아담도 아들을 낳는다. 첫째 아들은 가인이며,...

창세기 4장 묵상

 창세기 4장 개요 아담과 하와는 타락 이후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에덴의 동쪽에 거한다. 그곳에 거하면서 동침하여 가인과 아벨을 낳는다.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하지만 아벨의 제사만 열납되고 가인의 제사를 거절된다. 화가 난 가인은 아벨을 돌로 쳐 죽인다. 가인을 하나님께 벌을 받고 추방된다. 가인은 롯 땅에 성을 쌓고 거주하며 살아간다. 가인의 후손들은 문화를 발전시키지만 라멕과 같은 악한 자들이 등장한다. 1-8절 가인과 아벨의 제사와 살인 9-15절 가인을 징벌함 16-24절 가인의 후손들 25-26절 다른 씨 1-8절 가인과 아벨의 제사와 살인 동침하매 히브리어 ‘야다’로 알다 경험하다의 뜻이다. 이 단어는 타락과 깊은 연관이 있다. 선악을 아는 지식은 ‘야다’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험하지 못하면 알 수 없다. 대단한 무엇인가를 얻은 것 같지만 믿음으로 아는 것을 잃게 됨으로 인간의 지식은 폭이 좁아지고 작아진다. 하와가 가인을 낳고 하와가 말한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했다. 번역상으로 별다른 의미가 없지만 원어로 들어가면 묘한 느낌이 난다. 말미암아의 히브리어 카나(ㅎ)는 요구하다 주재하다 얻다 획득하다는 뜻이다. 풀이해보면 내가 여호와께 요구해서 얻었다. 내가 여호와의 도움으로 얻었다. 등으로 해석 가능하다. 한글번역은 ‘도움으로’로 해석했다. 어떻게 번역하든 그 안에는 주도적 역할이 하와이다. 즉 하나님은 부차적 존재로 밀려나 있다. 아마도 가인을 낳고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을 힘입어 창조적 능력을 발휘한 것처럼 으시댔다는 의미로도 파악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가인의 아우 아벨 원어 헤벨은 허무이다. 뭔가 이상하다. 아벨은 ‘가인의 아우’로 소개된다. 히브리 용법상 흔하지만 종속의 의미가 강하다. 양치는 자 당시 양치기는 천한 자이다. 신약 때도 그랬다. 그들의 직접은 고상하지 않다. 떠돌아 다녀야하고 잘 씻지 못하고 잘 먹지 못한다. 잠자리도 불편하고 더럽다. 성경에서 목자가 좋은 이미지기 ...

창세기 3장 묵상

창세기 3장 개요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람의 타락은 뱀의 유혹으로 촉발된다. 작은 의심으로부터 시작하여 계명을 전면적으로 부인하기까지 이른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게 된다. 하지만 여인의 후손을 통한 구원을 약속한다. 1-7절 뱀의 유혹과 인간의 타락 8-21절 하나님의 징계와 저주 22-24절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하와 창세기 3장 묵상 1-7절 뱀의 유혹과 인간의 타락 간교하다 아롬은 부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가 동시에 사용되는 단어다. 단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지혜가 간교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바울이 말하는 ‘양심’의 이중적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어떻든 뱀은 지혜롭다. 예수님도 친히 ‘뱀처럼 지혜롭고’라고 하셨다. 분명  창세기 3장을 염두에 둔 것이 것이다. 그렇다면 지혜는 어떤 상황을 돌파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안타깝게 뱀은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데 사용한다. 그런 점에서 뱀의 유혹은 악의적이고 사탄적이다.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물어 가로되 질문하면 답해야 한다. 그러므로 질문은 대화를 주도하게 된다. 질문은 그만큼 무섭다. 어제 학교에 갔었니? 네/아니요 당신이 어제 편의점에서 우유를 훔치지 않았습니까? 네/아니요. 이처럼 질문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교묘하게 속이기도 한다. 사단이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질문으로 시작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질문을 받았다. 질문한 사람이 누구인지 의도는 무엇인지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굳이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먹지 말라 하더냐 맞는 질문이다. 하지만 저의가 나쁘다. 뱀이 그것을 왜 물을까? 그것은 하와의 마음 속을 테스트하기 위함이다. 질문은 보이지 않는 마음을 끄집어 낸다. 뱀도 하나님의 금지 계명을 알고 있었다. 누구에게 들...

창세기 2장 묵상

 창세기 2장 개요 2장은 1장의 확장이자 사람의 창조를 상세히 다룬다. 그러므로 2장은 1장의 마지막날 사건으로 넣는 것이 적합하다. 전반부는 사람 없는 창조세계와 2반부는 세계를 대리 통치하는 사람의 창조를 설명한다. 1-3절 창조의 마무리와 안식 4-17절 에덴동산과 아담 18-25절 여자의 창조 2장 주해와 묵상 1-3절 창조의 마무리와 안식 1-3절까지는 안식의 기원을 설명한다. 창조는 안식일까지이다. 안식은 쉼과 종말을 동시에 내포한다. 그렇다면 창세기 1장과 2장 1-3절은 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암축된 문장이라고 봐야 한다. 안식은 끝이다. 일의 끝, 역사의 끝. 이후 모든 시간과 역사는 7일과 7년을 회기로 돌아간다. 매주는 7일이며, 희년은 7*7년인 49년으로 채워지고 50으로 완성된다. 기독교의 주일과 구약의 안식은 같은 듯 다르다. 안식은 끝이지만 주의 날은 시작이다. 안식일은 완성일이지만, 주일은 모든 날이 주일임을 의미한다. 신약에서는 안식일이 없다. 모든날이 안식일이기 때문이다. 복되다는 말은 전형적인 복을 말한다. 하지만 복과 거룩이 연결된다. 거룩은 구별되다 구분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후에 바리새인들을 ‘구별된 존재’로 여긴다. 바리새가 구별되다는 뜻이다. 구약에서 거룩은 하나님께 드려지다는 의미다. 여리고 성도, 성막의 기구들도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진 것들이다. 레위인 여기 구별된 존재들이다. 구별은 거룩이고, 거룩은 하나님께서만 사용하신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드려진 존재들이다. 4-17절 에덴동산과 아담 내력이니 톨레도트. 족보 계보의 뜻을 가진다. 어떤 학자는 이 단어에 무척 심혈을 기울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증거는 없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된다. 땅을 갈 사람도 없으므로 경작 -아바드는 명사형으로 종 노예의 뜻이고 동사는 섬기다 경작하다 (밭을) 갈다는 뜻이다. 에덴 동산은 지키고 경작되어야 한다. 사람은 땅을 경작해야 한다.(15절) 후에 아담의 첫 아들 가인...

창세기 1장 묵상

 창세기 1장 내용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육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고, 마지막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며,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1-2절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태초에’는 ‘처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처음이시고, 마지막이 되십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에게서 왔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천지는 하샤마임과 하에레츠로 ‘그 하늘들과 그 땅’이라는 특이한 문법입니다. 샤마임은 하늘들이라는 복수형태이며, 이것은 히브리인들이 하늘은 하나가 아닌 적어도 셋으로 보았습니다. 후에 바울도 삼층천에 다녀왔다고 고백합니다.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며, 땅은 사람과 피조물이 거합니다. 영적 세계도, 물질의 세계도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혼돈과 공허 처음 땅은 혼돈과 공허 그 자체였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후에도 사용되는데,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사람들이 죄를 받을 때, 또는 홍수로 인해 세상이 파괴되었을 때 사용됩니다. 혼돈과 공호는 질서 이전의 모습이며,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원시의 상태를 말합니다. 3-5절 첫째 날의 창조 하나님이 가라사대 창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말씀이 없었다면 창조 되지 않았습니다. 창조 곧 존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은 이유이고, 존재이고, 근원이며, 생명 그 자체입니다. 6-8절 둘째 날의 창조 둘째 날은 공간을 창조하십니다. 공간은 물과 물 사이를 가르심으로 생겨납니다. 창조는 없던 것이 생기는 것이지만, 있던 것이 질서를 잡아가는 것도 해당 됩니다. 생명은 혼돈에서 질서로 나아가는 행위입니다. 질서는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게 됩니다. 9-13절 셋째 날의 창조 셋째 날은 물 속에서 뭍(마른 땅)을 불러냅니다. 이 또한 없던 것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있던 것을 다르게 보이게 합니다. 기존의 것을 새롭게 부르심으로 새로운 소명을 갖고, 새로운 의...

창세기 개요 및 장별 요약

창세기의 간략한 역사 창세기는 성경에 가장 앞 부분에 위치하면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족장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하시고 7일째 되는날 안식을 갖습니다.(1-2장) 얼마 인간이 타락을 하게 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3장) 에덴동산 밖에서 아담과 하와는 가인과 아벨을 낳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제사를 지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인과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고 아벨과 아벨의 제물을 받습니다. 이에 화가 난 가인은 아벨을 들로 불러내어 죽입니다. 가인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고 유리하는 벌을 받지만 거역하고 놋(유리하는 땅이란 뜻)에 성을 쌓고 자신의 아들인 에녹이란 이름을 붙입니다.(4장) 이후 가인이 후손들이 번성하는 이야기가 기록됩니다. 하나님은 아벨을 대신하여 셋을 허락하고, 셋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번성해 나갑니다.(5장) 이후 인간이 번성하자 극도로 타락하여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홍수로 심판하십니다. 오직 노아와 그 가족만을 방주를 짓게하여 피하게 한 다면 모든 사람들을 홍수로 멸하십니다.(6-8장) 홍수 이후 노아는 방주에서 내려와 제단을 쌓고 제사를 지냅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다시 축복하고 노아는 땅으로 내려와 포도 농사를 짓습니다. 포도주를 마신 노아가 옷을 벗고 술에 취해 눕자 그 모습을 함이 보고 조롱합니다. 하지만 셈과 야벳을 뒷걸음쳐 노아를 천으로 덮어 줍니다. 이일로 함은 저주를 받게 됩니다. 이후 사람들은 다시 번성해 갑니다.(9-10장) 동쪽으로 옮기다 시날 평지에 바벨탑을 쌓고 자신들의 이름을 내자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강림해 그들을 흩으십니다.(11장) 하나님은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시고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허락하십니다. 아브람과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했지만 후손을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가나안으로 갑니다.(12장) 결국 아브람은 100세가 되어 아들을 낳고 이름을 이삭(뜻 웃음)이라고 짓습니다.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12명의 아들과 딸 디나를 낳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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