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32 부활의 증인, 요한복음 21:1–14, 갈릴리 바닷가에서 디베랴 바닷가에서 만난 주님과 부활의 증거요한복음 21장 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 생업에 종사하고자 했습니다. 밤새도록 물고기를 잡았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날이 새어갈 무렵,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다시금 부르시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며, 풍성한 고기를 얻게 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제자들을 위해 숯불을 피워 아침 식사를 준비하셨고, 직접 빵과 생선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장면은 부활의 증인된 삶이 어떻게 회복되고, 주님의 부르심 속에서 다시 정립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실패의 밤, 공허한 시도.. 2025. 4. 21. 부활의 증인, 요한복음 20:24–29, 도마 의심에서 확신으로 의심에서 확신으로, 도마가 보여주는 부활 신앙의 여정요한복음 20장 24절부터 29절까지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도마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신앙의 여정을 따라가는 우리에게 깊은 도전을 줍니다. 이 장면은 단지 도마의 의심과 고백을 담고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이란 무엇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 역시 그분의 부활을 증거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기에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드레 후, 주님께서 다시 나타나셔서 그의 의심을 이해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직접 만져보게 하셨습니다. 이에 도마는 역사적인 고백을 하게 됩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 2025. 4. 21. 부활의 증인, 누가복음 24:36–43 제자들을 찾아감 부활하신 주님, 두려움 가운데 찾아오신 은혜누가복음 24장 36절부터 43절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을 보여줍니다. 엠마오에서 주님을 만난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 경험을 나누고 있을 때, 주님은 그들 가운데 친히 나타나셔서 평강을 선포하시고, 손과 발을 보여주셨으며, 함께 음식을 드심으로써 그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이 장면은 부활이 단지 영적인 상징이 아니라 실제의 사건이며, 주님이 지금도 우리의 삶에 실제로 임재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또한 두려움과 혼란, 불신 가운데 있던 제자들을 만나주신 예수님의 사랑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하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할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의 임재, 두려움을 .. 2025. 4. 21. 부활의 증인,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들이라는 이름으로마가복음 16장 9절부터 11절까지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본문은 부활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그 놀라운 사실이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일곱 귀신이 나간 막달라 마리아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셨고, 마리아는 예수님과 함께하던 자들에게 그 사실을 전하였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이 짧은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 어떻게 세상 가운데 알려졌는지,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는지를 보여줍니다. 부활을 경험한 자는 그 자체로 증인이 되어야 하며, 부활을 전할 때 마주하게 되는 불신의 장벽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는.. 2025. 4. 21. 매일성경 묵사, 시편 119:129 - 119:144 기이한 주의 말씀 주의 말씀은 기이하며 영혼을 밝히는 빛입니다시편 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길고 정교한 시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는 신자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 시편의 중심은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에 대한 찬양이며, 그 말씀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삶의 위기와 혼돈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중 129절부터 144절은 말씀의 기이함과 지혜를 열어주는 능력, 고난과 멸시 속에서도 말씀을 붙드는 신자의 태도,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찬양하는 신앙 고백이 집약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이하다고 고백하며, 그것이 영혼을 밝히는 빛이 되고, 인생을 인도하는 등불이 된다고 선언합니다. 말씀은 단지 글자가 아니라, ..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113 - 119:128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두 마음을 미워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경외와 열렬한 사랑을 시적으로 노래하며, 말씀 중심의 신앙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복되고 견고한 삶을 만드는지를 다채롭게 보여줍니다. 그중에서도 113절부터 128절은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세상의 타협과 거짓을 철저히 배격하고 오직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전적인 헌신을 다짐하는 시인의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두 마음을 품는 자들을 거부하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며, 말씀을 붙드는 삶을 선택합니다. 그는 고난과 혼란의 현실 속에서도 오히려 말씀을 더욱 붙들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외하고 그 인자하심을 간구합니다. 본문은 말씀을 향한 분명한 사랑과 세상의 가치관에 대한 단호한 거절, 그리고 하나님의.. 2025. 4. 20. 매일성경 묵사, 시편 119:97 - 119:112 말씀을 사랑하는 자의 삶 말씀을 사랑하는 자의 삶은 지혜롭고 흔들리지 않습니다시편 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길고 깊이 있는 말씀 찬양시로, 말씀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각 절마다 진하게 드러나는 시편입니다. 그 중 97절부터 112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것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지혜로우며 흔들림이 없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시인은 단순히 율법을 따르는 차원을 넘어, 말씀을 삶의 중심으로 삼고, 그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삶의 방향을 조정합니다. 고난과 혼란, 유혹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참된 빛이며 인도자이며 기쁨이 된다는 고백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도전을 줍니다. 특히 이 본문은 말씀을 사랑하는 자가 얻는 지혜, 말씀이 죄와..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81 - 119:96 영혼이 피곤할 때 영혼이 피곤할 때에도 주의 말씀은 소망입니다시편 119편 81절부터 96절까지는 특히 깊은 고난 속에서 말씀이 어떻게 영혼을 붙잡고 일으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시인은 절망과 지침, 외부의 공격과 내면의 고통 속에서도 결코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놓지 않습니다. 그는 말씀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경험을 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그리고 말씀의 영원성을 붙들며 소망을 고백합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영적인 침체나 현실의 고통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 모두에게 말씀의 견고한 능력을 다시 상기시켜 줍니다. 낙심 중에도 말씀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내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81절)시인은 영혼 깊은 곳에서 오는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주의 구원을 간절히 기다리지.. 2025. 4. 20. 부활의 증인, 누가복음 24:13–35 엠마오로 가는 길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부활의 증인을 만나다누가복음 24장 13절부터 35절까지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사건은 부활의 사실이 단지 역사적 기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신앙과 삶 속에서 어떻게 능력으로 작동하는지를 강하게 보여줍니다. 두 제자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목격한 후 절망에 빠진 상태였고, 엠마오라는 마을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 절망의 길 위에서 그들에게 동행하셨고, 그들과의 대화와 식탁의 교제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이 만남은 제자들의 마음을 변화시켰고, 결국 그들을 다시 사명의 자리인 예루살렘으로 돌이키게 만들었습니다. 엠마오 길은 단순히 지리적인 이동이 아니라, ..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65 - 119:80 고난을 통해 배우는 하나님의 선하심시편 119편은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경건한 신자의 내면을 깊고 섬세하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이 시편은 총 176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8절씩 묶여 각각 하나의 주제를 드러냅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망과 순종의 고백이 있습니다. 특히 오늘 살펴보는 65절부터 80절까지의 본문은 고난을 통해 말씀의 참된 가치를 깨닫는 시인의 진실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시인은 과거의 방황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방황 속에서 고난을 통해 말씀으로 다시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또한 교만한 자들의 거짓과 비방 속에서도 말씀을 지키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이 구절들..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49 - 119:64 주의 말씀은 고난 중 위로가 되나이다시편 119편은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망과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신앙인의 간절한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각 절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말씀의 본질과 능력, 그리고 그 말씀 속에서 삶을 걸어가고자 하는 믿음의 길을 보여줍니다. 이번 본문인 49절부터 64절까지는 특히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붙드는 신자의 태도를 잘 나타냅니다. 시인은 박해와 조롱, 내면의 갈등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며,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을 신뢰합니다. 우리도 시인의 고백을 따라 말씀의 위로를 경험하고, 고난 속에서도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신앙의 깊이를 누리기를 소망합니다.고난 속에서 기억되는 말씀의 약속"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33 - 119:48 주의 율례를 끝까지 따르게 하소서시편 119편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긴 장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가장 시적으로 담아낸 고백입니다. 이 시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으로 각 절마다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 법도와 규례를 중심으로 시인의 깊은 영적 갈망과 결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33절부터 48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께 배우고 순종하며, 말씀이 주는 자유와 능력을 체험하고자 하는 진솔한 기도의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인의 삶에서 말씀이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며,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대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귀한 본문입니다. 본문을 따라가며 시인의 기도와 고백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삶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말씀을 가르쳐 주소서, 끝까지 따르게 .. 2025. 4. 20. 매일성경 5월 2일, 시편 119:17-32 묵상 고난 가운데 드러나는 말씀의 은혜시편 119:17-32은 고난과 갈망의 자리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말씀의 위로와 능력을 깊이 있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계명을 사모하며, 세상의 헛된 것들로부터 벗어나 말씀의 진리로 걸어가길 소망합니다. 이 본문은 신자의 삶에 있어 말씀을 통한 회복과 결단의 여정을 보여주며, 특히 영적 침체나 혼란의 시기에 더욱 필요한 영적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말씀을 바라보는 간구의 기도"주의 종을 후대하사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하소서." (17절)시인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종'으로 표현하며 겸손히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하신 대우를 구하면서, 그 목적이 단지 평안을 누리기 위함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은혜의 목적이..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5월 1일, 시편 119:1 - 119:16 말씀 안에 걷는 복된 사람시편 119:1-16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과 순종의 삶이 가져다주는 복과 기쁨을 노래하는 구절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걷는 삶이 얼마나 복된지를 고백하며,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시편은 말씀 중심의 경건 생활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적 유익을 주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할 때 얼마나 깊은 만족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시인은 단지 개인의 체험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본받아야 할 신앙의 길을 제시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가장 복된 길이라는 사실을 확증합니다. 흠 없이 행하는 자의 복"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 2025. 4. 20. 매일성경 2025년 5월 본문 매일성경 5월 본문1일 시편 119:1 - 119:162일 시편 119:17 - 119:323일 시편 119:33 - 119:484일 시편 119:49 - 119:645일 시편 119:65 - 119:806일 시편 119:81 - 119:967일 시편 119:97 - 119:1128일 시편 119:113 - 119:1289일 시편 119:129 - 119:14410일 시편 119:145 - 119:16011일 시편 119:161 - 119:17612일 에스더 1:1 - 1:2213일 에스더 2:1 - 2:1814일 에스더 2:19 - 3:615일 에스더 3:7 - 3:1516일 에스더 4:1 - 4:1717일 에스더 5:1 - 5:1418일 에스더 6:1 - 6:1319일 에스더 6:14 - 7:1020.. 2025. 4. 20. 삭개오(Zacchaeus)의 생애와 교훈 삭개오의 이름의 의미와 언어적 배경삭개오(Zacchaeus)는 누가복음 19장 1–10절에 등장하는 인물로,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삶이 극적으로 변화된 세리입니다. 그의 이름, 생애, 그리고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한글, 헬라어, 히브리어에서의 의미삭개오의 이름은 히브리어 "זַכַּי" (Zakkai)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순수한", "깨끗한", "무죄한"을 의미합니다. 이 이름은 그리스어로는 "Ζακχαῖος" (Zakchaios)로 표기되며, 라틴어로는 "Zacchaeus"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이름의 의미는 삭개오의 회심과 삶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이름의 상징성과 아이러니삭개오의 이름이 "순수한"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부.. 2025. 4. 20. 누가복음 19장 강해 누가복음 19장누가복음 19장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구속사적 정점으로 향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삭개오의 회심 사건은 하나님의 구원이 잃어버린 자를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역 목적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이어지는 ‘므나의 비유’는 종말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비한 충성과 책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나귀 타신 입성은 스가랴의 예언 성취로, 평화의 왕으로서의 메시아를 선언하는 구속사의 핵심 장면입니다. 그러나 도성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눈물과 성전 청결 사건은, 그 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에 대한 심판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9장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국면에서 구원의 은혜와 하나님의 심판이 함께 선포되는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누가복음 19장 구조분석 목록삭개오의 회심 (19.. 2025. 4. 20. 누가복음 18장 강해 누가복음 18장누가복음 18장은 예수님께서 기도와 겸손, 믿음과 제자도의 삶에 대해 비유와 사건을 통해 가르치신 장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불의한 재판장과 과부의 비유를 통해 항상 기도하며 낙심하지 말 것을 교훈하시고,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비유를 통해 자기 의가 아닌 겸손한 회개가 의롭다 하심을 받는 길임을 밝히십니다. 이어 어린아이들을 품으시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은 단순한 신뢰와 겸손에 있음을 가르치시고, 부자 관원의 질문을 통해 재물보다 하나님을 우선하는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예수님은 다시 한 번 고난과 부활을 예고하시며 구속사의 중심을 십자가에 둡니다. 마지막으로 여리고에서 눈먼 맹인을 고치시며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자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누가복음 18장 구조분석 목록불의한 재.. 2025. 4. 20. 누가복음 17장 강해 누가복음 17장누가복음 17장은 제자 공동체와 믿음의 삶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시작되며, 회개, 용서, 믿음의 능력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예수님은 실족하게 하는 자에 대한 경고와 더불어, 반복적인 죄에 대해서도 용서할 것을 명하십니다. 제자들이 믿음을 더해달라고 요청하자,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이어서 ‘무익한 종’의 비유를 통해 겸손한 섬김의 자세를 가르치십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 중 감사한 한 명만 돌아오는 사건은 진정한 믿음과 구원의 본질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그 나라는 외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 임하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자의 날에 대한 교훈을 통해 심판의 날에 깨어 있는 삶을 촉구하.. 2025. 4. 20. 누가복음 16장 강해 누가복음 16장누가복음 16장은 돈과 영원한 가치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중심을 이룹니다. 예수님은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이 세상의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장차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삶을 준비할 것을 교훈하십니다. 돈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위한 수단임을 밝히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어 바리새인들의 외식과 율법의 왜곡을 지적하시고, 간결한 율법 요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새롭게 설명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현세의 부요함이 곧 영원한 복이 아님을 경고하시며, 회개 없이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십니다. 이 장은 재물, 심판, 구속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요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 2025. 4. 20. 누가복음 15장 강해 누가복음 15장누가복음 15장은 잃은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구속적 사랑을 세 가지 비유로 보여주는 복음의 정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하심을 비판하는 바리새인들의 태도에 응답하여, 잃은 양, 잃은 드라크마, 그리고 잃은 아들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각각의 비유는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며, 구원의 은혜가 어떤 본질을 갖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탕자의 비유에서는 집 나간 작은 아들의 회개와 돌아옴, 그리고 이를 기뻐하지 않는 큰아들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인간의 자기의(自己義)의 대비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구속사는 잃은 자를 향한 하나님의 열정적 사랑의 드라마이며, 회개는 그 사랑에 응답하는 유일한 길임을 선포합니다.누가복음 15장 구조분석.. 2025. 4. 2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