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매일성경222 에스더 4:1 - 4:17 죽으면 죽으리이다 부르짖음과 결단, 하나님의 때를 위한 순종에스더서 4:1-17은 위기의 소식을 들은 모르드개의 통곡과, 왕후 에스더의 결단을 이끌어내는 매우 긴박한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하만이 유다인들을 진멸하려는 조서가 내려졌을 때, 하나님의 이름은 여전히 본문에 등장하지 않지만, 백성의 통곡과 에스더의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깊게 흐르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로 하여금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결단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절망 한가운데서 더욱 선명히 드러나며, 위기의 시간은 신앙의 본질을 드러내는 시험대가 됩니다. 위기의 통곡과 영적 각성모르드개는 조서의 소식을 듣고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2025. 4. 26. 에스더 3:7 - 3:15 하만이 유대인을 멸하려 하다 제비는 뽑혔으나 섭리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에스더서 3:7-15은 인간의 교만과 어둠의 계략이 어떻게 구체화되어가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하만은 제비를 뽑아 유다인을 진멸할 날짜를 정하고,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보내 그 계획을 전국적으로 퍼뜨립니다. 겉으로 보기엔 악이 승리하는 듯하고,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전개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주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편을 묵상하듯이, 오늘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우리 삶 속의 위기 가운데서도 신앙으로 반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비록 당신의 이름이 이 책에 등장하지 않더라도, 역사 한가운데서 당신의 백성을 지키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제비 뽑기 속에도 숨겨진 주권본문은 유.. 2025. 4. 26. 에스더 2:19 - 3:6 하만의 등장 하나님의 은밀한 손, 드러나는 대적의 음모에스더서 2:19-3:6은 겉으로 보기에는 궁중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사건, 곧 모르드개의 충성된 행위와 하만의 급부상을 보여주는 서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하나님께서 조용히 일하시는 섭리와,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대적의 음모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세상이 보기에 단순한 궁중 기록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신자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구속사가 치밀하게 짜여 가는 장면임을 깨닫게 합니다. 시편을 묵상하듯 오늘 본문을 바라보면,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마귀의 대적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으며, 우리가 믿음으로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겉으로 드.. 2025. 4. 26. 에스더 2:1 - 2:18 에스더 왕후가 되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워지는 자리에스더서 2:1-18은 와스디 왕후의 폐위 이후, 새로운 왕후를 찾기 위한 페르시아 궁정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인간의 욕망과 세속적 절차가 주도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사의 계획이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본문에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사건의 전개와 모든 선택, 만남, 결정 속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정교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는 세상의 겉모습 너머, 역사 가운데 끊임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하며, 그 뜻에 민감하게 순종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특히 이 본문은 우리에게, 세속적 가치가 지배하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성취되어 간다는 확신을 .. 2025. 4. 26. 에스더 1:1 - 1:22 와스디 왕후의 폐위 왕의 잔치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섭리에스더서 1장은 페르시아 제국의 화려함과 왕권의 절대성을 배경으로 시작되지만,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가 조용히 펼쳐지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아하수에로 왕의 권력 과시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메시아 계보의 보존과 구속사의 흐름을 위한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세속적인 권력과 정치의 세계이지만, 그 모든 장면 뒤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섬세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세상의 권력과 외형을 넘어서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 가운데 침묵 속에서도 일하고 계시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명확한 음성을 듣지 못할 때가 많지만,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신뢰하며 순종하려.. 2025. 4. 26. 에스더서 개론 에스더서는 어떤 책인가?에스더서 개론에스더서는 포로기 이후 유다 공동체의 보호와 생존을 주제로 삼는 책입니다. 이방 땅 페르시아 제국의 한복판에서 신앙적 정체성과 생명을 위협받던 유다 민족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구원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모든 사건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는 신자에게 하나님의 침묵 속에서도 섭리가 역사하고 있음을 교훈합니다. 에스더서는 구속사적 흐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신실하신 보전과, 메시아 구속사의 맥을 지키시는 은혜를 보여주는 귀한 책입니다.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세상의 위협 속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믿음의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저자와 기록 시기에스더서의 저자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2025. 4. 26.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161 - 119:176 핍박 가운데서도 말씀을 말씀을 사랑하는 영혼의 마지막 고백시편 119편은 말씀 사랑에 대한 깊은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부분인 161-176절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사랑하고 신뢰하는 시인의 간절한 고백으로 가득합니다. 이 본문은 말씀을 향한 사모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말씀을 붙들겠다는 결연한 신앙 고백입니다. 우리 또한 시편 119편 전체를 묵상하듯, 오늘 이 마지막 시구를 따라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말씀 안에서 다시 한 번 영혼을 일으키기를 소망합니다. 핍박 가운데서도 말씀을 기뻐하다 (161-168절)시인은 "고관들이 까닭 없이 나를 핍박하였으나 내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161절)라고 고백합니다. '고관'(히브리어 שָׂרִים, 사림)은 권세 있는 자,.. 2025. 4. 26.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145 - 119:160 전심으로 부르짖는 기도 간절한 부르짖음, 말씀의 소망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장 길고 깊게 노래하는 시입니다. 그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본문(145-160절)은 특히 고난 속에서도 말씀을 붙잡는 자의 간절한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본 시구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을 말씀 안에 다시 세우고, 성경 전체가 증거하는 구속사적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들어야 할 필요를 배웁니다. 시편 119편 전체를 묵상하듯, 오늘 본문을 따라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전심으로 부르짖는 기도 (145-152절)시인은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라고 고백합니다(145절). 여기서 '전심'(히브리어 בְּכָל־לֵב, 베콜-레브)은 문자 그대로.. 2025. 4. 26. 매일성경 묵사, 시편 119:129 - 119:144 기이한 주의 말씀 주의 말씀은 기이하며 영혼을 밝히는 빛입니다시편 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길고 정교한 시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는 신자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 시편의 중심은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에 대한 찬양이며, 그 말씀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삶의 위기와 혼돈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중 129절부터 144절은 말씀의 기이함과 지혜를 열어주는 능력, 고난과 멸시 속에서도 말씀을 붙드는 신자의 태도,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찬양하는 신앙 고백이 집약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이하다고 고백하며, 그것이 영혼을 밝히는 빛이 되고, 인생을 인도하는 등불이 된다고 선언합니다. 말씀은 단지 글자가 아니라, ..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113 - 119:128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두 마음을 미워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경외와 열렬한 사랑을 시적으로 노래하며, 말씀 중심의 신앙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복되고 견고한 삶을 만드는지를 다채롭게 보여줍니다. 그중에서도 113절부터 128절은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세상의 타협과 거짓을 철저히 배격하고 오직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전적인 헌신을 다짐하는 시인의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두 마음을 품는 자들을 거부하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며, 말씀을 붙드는 삶을 선택합니다. 그는 고난과 혼란의 현실 속에서도 오히려 말씀을 더욱 붙들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외하고 그 인자하심을 간구합니다. 본문은 말씀을 향한 분명한 사랑과 세상의 가치관에 대한 단호한 거절, 그리고 하나님의.. 2025. 4. 20. 매일성경 묵사, 시편 119:97 - 119:112 말씀을 사랑하는 자의 삶 말씀을 사랑하는 자의 삶은 지혜롭고 흔들리지 않습니다시편 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길고 깊이 있는 말씀 찬양시로, 말씀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각 절마다 진하게 드러나는 시편입니다. 그 중 97절부터 112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것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지혜로우며 흔들림이 없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시인은 단순히 율법을 따르는 차원을 넘어, 말씀을 삶의 중심으로 삼고, 그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삶의 방향을 조정합니다. 고난과 혼란, 유혹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참된 빛이며 인도자이며 기쁨이 된다는 고백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도전을 줍니다. 특히 이 본문은 말씀을 사랑하는 자가 얻는 지혜, 말씀이 죄와..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81 - 119:96 영혼이 피곤할 때 영혼이 피곤할 때에도 주의 말씀은 소망입니다시편 119편 81절부터 96절까지는 특히 깊은 고난 속에서 말씀이 어떻게 영혼을 붙잡고 일으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시인은 절망과 지침, 외부의 공격과 내면의 고통 속에서도 결코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놓지 않습니다. 그는 말씀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경험을 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그리고 말씀의 영원성을 붙들며 소망을 고백합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영적인 침체나 현실의 고통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 모두에게 말씀의 견고한 능력을 다시 상기시켜 줍니다. 낙심 중에도 말씀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내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81절)시인은 영혼 깊은 곳에서 오는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주의 구원을 간절히 기다리지..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65 - 119:80 고난을 통해 배우는 하나님의 선하심시편 119편은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경건한 신자의 내면을 깊고 섬세하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이 시편은 총 176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8절씩 묶여 각각 하나의 주제를 드러냅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망과 순종의 고백이 있습니다. 특히 오늘 살펴보는 65절부터 80절까지의 본문은 고난을 통해 말씀의 참된 가치를 깨닫는 시인의 진실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시인은 과거의 방황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방황 속에서 고난을 통해 말씀으로 다시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또한 교만한 자들의 거짓과 비방 속에서도 말씀을 지키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이 구절들..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49 - 119:64 주의 말씀은 고난 중 위로가 되나이다시편 119편은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망과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신앙인의 간절한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각 절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말씀의 본질과 능력, 그리고 그 말씀 속에서 삶을 걸어가고자 하는 믿음의 길을 보여줍니다. 이번 본문인 49절부터 64절까지는 특히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붙드는 신자의 태도를 잘 나타냅니다. 시인은 박해와 조롱, 내면의 갈등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며,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을 신뢰합니다. 우리도 시인의 고백을 따라 말씀의 위로를 경험하고, 고난 속에서도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신앙의 깊이를 누리기를 소망합니다.고난 속에서 기억되는 말씀의 약속"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33 - 119:48 주의 율례를 끝까지 따르게 하소서시편 119편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긴 장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가장 시적으로 담아낸 고백입니다. 이 시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으로 각 절마다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 법도와 규례를 중심으로 시인의 깊은 영적 갈망과 결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33절부터 48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께 배우고 순종하며, 말씀이 주는 자유와 능력을 체험하고자 하는 진솔한 기도의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인의 삶에서 말씀이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며,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대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귀한 본문입니다. 본문을 따라가며 시인의 기도와 고백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삶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말씀을 가르쳐 주소서, 끝까지 따르게 .. 2025. 4. 20. 매일성경 5월 2일, 시편 119:17-32 묵상 고난 가운데 드러나는 말씀의 은혜시편 119:17-32은 고난과 갈망의 자리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말씀의 위로와 능력을 깊이 있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계명을 사모하며, 세상의 헛된 것들로부터 벗어나 말씀의 진리로 걸어가길 소망합니다. 이 본문은 신자의 삶에 있어 말씀을 통한 회복과 결단의 여정을 보여주며, 특히 영적 침체나 혼란의 시기에 더욱 필요한 영적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말씀을 바라보는 간구의 기도"주의 종을 후대하사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하소서." (17절)시인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종'으로 표현하며 겸손히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하신 대우를 구하면서, 그 목적이 단지 평안을 누리기 위함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은혜의 목적이.. 2025. 4. 20. 매일성경 묵상, 5월 1일, 시편 119:1 - 119:16 말씀 안에 걷는 복된 사람시편 119:1-16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과 순종의 삶이 가져다주는 복과 기쁨을 노래하는 구절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걷는 삶이 얼마나 복된지를 고백하며,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시편은 말씀 중심의 경건 생활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적 유익을 주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할 때 얼마나 깊은 만족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시인은 단지 개인의 체험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본받아야 할 신앙의 길을 제시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가장 복된 길이라는 사실을 확증합니다. 흠 없이 행하는 자의 복"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 2025. 4. 20. 매일성경 2025년 5월 본문 매일성경 5월 본문1일 시편 119:1 - 119:162일 시편 119:17 - 119:323일 시편 119:33 - 119:484일 시편 119:49 - 119:645일 시편 119:65 - 119:806일 시편 119:81 - 119:967일 시편 119:97 - 119:1128일 시편 119:113 - 119:1289일 시편 119:129 - 119:14410일 시편 119:145 - 119:16011일 시편 119:161 - 119:17612일 에스더 1:1 - 1:2213일 에스더 2:1 - 2:1814일 에스더 2:19 - 3:615일 에스더 3:7 - 3:1516일 에스더 4:1 - 4:1717일 에스더 5:1 - 5:1418일 에스더 6:1 - 6:1319일 에스더 6:14 - 7:1020.. 2025. 4. 20. 아가서 8:5-14 묵상,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사랑의 인을 품고 사는 자여, 끝까지 불타오를 그 열정으로아가서 8:5-14은 술람미 여인의 사랑의 고백이 절정에 이르는 장면이며, 그 사랑이 얼마나 견고하며 거룩한지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결말입니다. 이 본문은 주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언약적 사랑이 단순한 감정을 넘어 죽음처럼 강하며, 인장처럼 새겨져야 할 것임을 선포합니다.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될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불꽃이며, 그 사랑으로 인해 교회는 영광스럽게 깨어나고, 마지막까지 그 열정을 지켜나가야 합니다.사랑은 인 같이 마음에 새기며, 죽음같이 강한 것이라본문은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라는 외침으로 시작합니다(8:5). 이는 마치 창세기 2장에서 하와가 아담의 곁에서 지음받는 장.. 2025. 4. 17. 아가 6:13-8:4 묵상,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 평화의 춤과 사랑의 인, 언약으로 드러나는 영광의 정체성아가 6:13-8:4은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향한 신랑의 찬미와 신부의 사랑 고백으로 이루어진 장면으로, 사랑의 깊이와 성숙함, 그리고 주님과의 언약적 연합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연애시를 넘어, 그리스도와 교회, 주님과 성도 간의 내밀하고 고결한 사랑의 관계를 드러내는 신비로운 계시입니다. 본문은 영적 친밀함과 예배적 응답을 통해 주님 안에서 회복된 영혼이 어떻게 자라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술람미의 춤,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의 자태본문의 시작은 술람미 여인의 회복과 찬양으로 이어집니다.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우리가 너를 보게 하라”(6:13). 회중은 신부를 부릅니다. 여기서 '술람미'는 히브리어 '슐람밋'.. 2025. 4. 17. 아가 6:4-13 묵상, 찬란한 사랑의 시선, 돌아온 신부를 향한 노래아가 6:4-13은 사랑하는 자를 향한 신랑의 찬미와, 회복된 관계 속에서 회중과 신부 사이의 교차되는 대화로 구성됩니다. 이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향해 품으신 아름다움의 선언이며, 동시에 신자의 회복 이후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확증과 공동체의 축복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은 단지 감정의 정체가 아니라, 언약에 뿌리박은 행동이며, 그 사랑의 눈은 여전히 신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무흠한 자를 향한 거룩한 찬미“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6:4). 신랑은 회복된 신부를 향해 다시 찬미를 시작합니다. ‘디르사’는 북이스라엘의 고대 수도로서 아름답고 우아한 도시였고,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언약이 머.. 2025. 4. 17.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728x90 반응형